한국인 투수 윤석민이 미국 메이저리그팀들과 트리이아웃을 가질 예정입니다.


윤석민은 2011년부터 미국의 유명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는 FA 자격으로 미국 메이저리그팀과 접촉할 수 있습니다.



윤석민은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선발투수로서 참가했으며, 2011년 한국프로야구 MVP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90마일대 초반의 직구와 슬라이더 그리고 체인지업이 주무기 입니다.


올해로 27살이며 2013시즌은 기아 타이거즈에서 87.2이닝동안 4.00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팀과 계약을 맺는다면, 류현진 이후에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바로가는 2번째


선수가 됩니다.



이미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좋은소식 기다리겠습니다.



기사 출처 : MLBTR

시애틀 매리너스의 에이스 "킹 펠릭스"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이탈리아에서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등을 방문하여 찍은 사진이 그의 트위터에 올라왔습니다.


미국은 플레이오프가 진행중이지만 소속팀인 시애틀 매리너스가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기때문에 


가을야구를 하는 선수들보다 다소 이른 휴가를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올시즌 12승 10패 3.04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팀의 1선발 투수로서 제몫을 


해주었으나 팀은 71승 91패에 그쳤습니다.





사진출처 : 펠릭스 에르난데스 트위터

시카고 컵스가 같은지구팀인 밀워키 브루어스에 탑 유망주출신 1루수 맷 가멜을 영입했습니다.


이번 영입은 원소속팀인 밀워키가 맷 가멜을 웨이버 공시하였으며, 이에 컵스가 클레임을 걸어서 영입을


완료했습니다.



올해 28살의 가멜은 2005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로 밀워키에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09년과 2010년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마이너리그 전체 유망주 순위에서 34위와 89위 등재되었던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중 하나였습니다.



건강했었다면 주전 1루수인 코리 하트가 무릎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으나


시즌 시작전 가멜역시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통째로 날렸습니다.



그를 영입한 시카고 컵스는 이미 앤서니 리조라는 젊은 1루수가 장기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따라서 1루에서 그의 자리는 없을 것이며,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원래 자신의 포지션인 3루수 자리에서


미래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갑자기 맷 라포타가 생각나게 하는 맷 가멜의 소식입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LBTR / 베이스볼 레퍼런스




통산 601세이브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전 메이저리그 마무리투수 트레버 호프먼이 구단 피칭 코디네이터


및 특별 단장보좌역으로 친정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합류했습니다.



호프먼은 다음달이 되면 46살이 됩니다. 2010년 이후로 은퇴했었던 호프먼은 1993년부터 20008년까지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18년동안 552세이브를 기록했었습니다.


그는 피칭 코디네이터로 더블A와 트리플A팀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며, 빅리그 선수들과도


교류할 것입니다.



몇년전까지 그의 601세이브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세이브 기록이었으나,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뉴욕 양키스의 마리아노 리베라가 이미 그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현역시절, 지옥의 종소리라는 별명으로 체인지업을 활용하여 타자들을 잡아내던 호프먼을 이제는


파드레스 구단의 단장보좌역 및 피칭 코디네이터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기사 출처 : MLB.COM

2012시즌 시즌중반부터 한화이글스에 합류하여 뛰었었던 좌완투수 션 핸이 뉴욕메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하였습니다.



지난시즌 한화 소속으로 14경기 등판 15이닝동안 0승 2패 2홀드 8.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패했었습니다.


핸은 지난 2000년 뉴욕양키스에 26라운드로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여 양키스, 샌디에이고, 


미네소타, 볼티모어에서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으며 81이닝동안 7.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은 뉴욕메츠 트리플A팀인 라스베거스에서 52경기 등판하여 57.2이닝동안 2.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기존 메츠의 좌완불펜은 스캇 라이스의 탈장수술을 여파로 인한 콜업인 것 같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LB 닷컴 / 베이스볼 레퍼런스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뛰던 임창용이 메이저리그 승격을


통보 받았습니다.



9월들어 메이저리그 구단들에 로스터 확대로 인하여 승격이 예상되었으나, 정작 다른 선수들만


콜업되어 아쉬움을 남겼었습니다.



임창용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들어가야 하는데 컵스에서는


우완투수 마이클 보든을 지명할당 후 임창용을 등록한다고 합니다.



얼마전 임창용은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투구는 직구라고 말했었는데요.


37살의 노장투수의 뱀직구를 기대하겠습니다.



기사 출처 : MLBTR

전 메이저리그 1루수 밴 브로사드가 야구계로 복귀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트리플 A팀인 오마하에 소속된 브로사드는 27경기에 출장하여 2할9푼9리의 타율과


2홈런 15타점을 기록중입니다.



1999년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로 신시네티에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한 브로사드는


2002년 내야수 러셀 브래얀 트레이드때 클리브랜드로 이적하여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게되었습니다.



2003년 16홈런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그는 2006년까지 꾸준히 15~20홈런 70타점 정도를


기록하는 1루수로 자리잡았습니다.


2006년 시즌 중반 시애틀 매리너스는 브로사드를 영입하면서 팀내 유망주였지만 팀내에서 포지션이


마땅치 않았던 추신수를 클리브랜드로 넘겨주었습니다.



이후 추신수는 2할 후반대의 타율과 20홈런 20도루를 할 수 있는 우익수로 거듭났으며,


브로사드는 2007년까지 시애틀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클리브랜드 시절에 부합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하면서 방출되었습니다.



2008년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잠시 메이저리그에 있던 것을 제외하고는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볼 수 없었으며 2009년 이후에는 마이너리그 기록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은퇴 이후 브로사드는 기타리스트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2005년과 2009년 앨범을 발매했었으며,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http://www.benbroussard.com/)를 


운영중이기도 합니다.



그랬던 그가 2013년 36살의 나이로 다시 야구계로 돌아왔습니다.


멕시칸리그 기록이 있는것으로 미루어볼때, 멕시칸리그에서 뛰다가 캔자스시티 트리플 A팀인


오마하로 합류한듯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타석에 다시 들어설 가능성은 희박하나 반가운 이름을 발견하여 소식을 전합니다.




기록 출처 : MILB 닷컴 / 베이스볼 레퍼런스


2013 시즌 시작전 선수로서 은퇴를 발표했었던 마무리 투수 브래드 릿지가 현지시간 8월 1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한 게임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은퇴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2002년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릿지는 2004년 부터 팀의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아 활약했으며


2008년부터 2011년 까지는 필라델피아에서 마무리 투수로 뛰었었습니다.



특히 2008년은 필라델피아가 월드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할때 마무리 투수 였습니다.


그 당시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템파베이의 에릭 힌스케를 상대로 필라델피아의 우승을 알리는 삼진을


잡아냈었습니다.


커리어 중간중간 1년정도씩은 부진한 시즌이 있었으나 대체로 좋은 마무리 투수였습니다.


통산 26승 32패 225세이브 3.54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은퇴기념 시구와 월드시리즈 마지막 삼진을 잡는 모습을 매칭시켰네요.



기사, 기록 / 이미지 출처 : MLB 닷컴 / 야후 스포츠 닷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독립리그에서 뛰고있는 "투수" 제이슨 레인을 


마이너 계약으로 영입했습니다.



레인은 1976년생 36살으로서, 지난 1999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휴스턴에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 2002년 25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이후 2005년145경기 동안 타율 2할6푼7리


26홈런 78타점을 기록했지만 그 이후에는 이와같은 성적을 내지 못했으며


지난 2007년 샌디에이고 소속 이후로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못했습니다.



그 이후 여러 마이너리그 팀들을 전전하였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조차 이전의 실력을 


회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지난 2012년 독립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기 시작했으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트리플A팀인 리노에서도 15게임을 등판한 기록이 있습니다. (방어율 7.59)


올해 스프링캠프에서는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있었습니다.


올 시즌도 독립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어왔으며, 99.2이닝동안 2.79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로스터 채우기용 그 이상 혹은 그 이하도 아니겠지만 릭 앤키엘, 마이카 오윙스 같이 투수가


타자로 전향하는 경우는 있지만 타자가 투수로 전향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것도 30대 중반의 나이에 이루어졌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LBTR / 베이스볼 레퍼런스, MLB닷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주전 3루수 체이스 헤들리가 2012년의 좋은 모습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시즌 2할8푼6리의 타율, 31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이 스위치 히터는 작년의 성적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2012년 시즌을 제외한


자신의 커리어 기록과 유사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현재 2할2푼4리의 타율과 6홈런 25타점으로 현재의 성적을 가지고 시즌성적을 유추해보면


12홈런 51타점으로, 2009년 12홈런 64타점, 2010년 11홈런 58타점과 비슷한 성적이 예상되며


타율만 놓고 보면 커리어에서 가장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헤들리는 올해 857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작년 시즌중 트레이드 시장에서 인기가 상당했었는데 헤들리가 계속 부진하다면 샌디에이고는 지난시즌


이적시키지 못한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헤들리의 부진과 다르게 샌디에이고는 현재 39승 40패로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의 분발을 바라겠습니다.




기록 출처 : MLB.COM / ESP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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