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명한 OOTP22 버전이 스팀에서 할인판매 중입니다.

 

얼마전 국내 게임회사인 컴투스가 인수 후 한글이 적용된 버전으로 신규 출시되었고, 그 버전이 22 입니다.

 

MLB, KBO 둘 다 한글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풋볼매니저 시리즈의 야구판 게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0월 29일까지 입니다.

 

# 구매 URL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455660/Out_of_the_Park_Baseball_22/

 

# 게임정보

https://namu.wiki/w/%EC%95%84%EC%9B%83%20%EC%98%A4%EB%B8%8C%20%EB%8D%94%20%ED%8C%8C%ED%81%AC%20%EB%B2%A0%EC%9D%B4%EC%8A%A4%EB%B3%BC%20%EC%8B%9C%EB%A6%AC%EC%A6%88?from=OOTP 



나는 꼼수다가 열풍입니다.

아이폰 라디오방송인 팟 캐스트를 통해 방송되는 이 정치 방송에 대해 사람들은 열광하고 있고,

그들의 인기또한 나날이 오르고 있습니다.


나는 꼼수다 진행자인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의 책인 닥치고 정치와 시골의사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의 자기혁명은

온라인 서점인 YES24에서 나란히 베스트 셀러 1,2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어떤책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구매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어서 책에대해 미리보기를 조금 했더니

재밌는 말이 하나 있어서 캡쳐해서 올려보겠습니다.


내용은 박경철 원장의 책에 언어는 그 사람을 말해주는 지표라 하고, 김어준 총수 책에는 졸라, 씨바라는 말이 있어서

상황이 너무 재밌습니다.


요즘 정치가 화두입니다. 젊은 사람들도 정치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투표를 해야합니다.

그렇게 해야 정치가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출처 : YES 24 

아프리카 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신부..

군대에서 군의관까지 했던 의사였으나, 그는 신부생활을 하였고..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저 머나먼 수단으로 떠나,

그곳에서 봉사하며, 학교를 짓고, 신발을 만들어 주고 등등..

그러던 어느날, 그는 매년 한 차례씩 한국으로 휴가를 보내기 위해 방문하였고 주변에 의견에 따라 건강검진을 받았으나..

말기 암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수단으로 다시 갈려고 하였지만 주변 만류때문에 가지 못하였지만, 초췌한 모습으로 48년을 끝으로 

생을 마감하는 그 순간까지 수단 남부에 작은도시 톤즈, 그리고 그곳에 사람들은 그리워 했습니다.



본 방송으로는 보지 못하였고, 인터넷을 통하여 다시 봤는데, "감동"이라는 말 밖에는 표현이 안됩니다.

본래 종교인에 대해서 좋지 않은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태석 신부님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볼때마다 가슴이 찡하고

본래 종교와 봉사라는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끼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방송을 보지 못하신 분이라도 꼭 다시 인터넷 등을 통해서 구하셔서 보시기를 권합니다.

KBSN 스포츠의 간판 프로그램중 하나인 김석류의 아이러브 베이스볼이

야구계의 여신이라고 불리던 김석류 아나운서가 김태균과의 결혼으로 얼마전에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알럽 베이스볼의 후임에는 짬밥이 조금 있는 이지윤 아나운서가 유력했고 김민지와 최희 아나운서는 경력이 짧기때문에

안될것이러고 보는 시선이 많았구요.

그러나 KBSN 제작진들은 미래를 보는 혜안이 있는지 평일에는 이지윤 아나운서 주말에는 김민지, 최희 아나운서를 기용함으로서

로테이션 시스템으로 간다고 밝혔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송지선-김민아의 원투펀치만큼 기대되는 3인 로테이션이 완성됩니다.

이지윤 아나운서는 장교 출신에다가 국군방송 경험이 있기 때문에 들어온지는 얼마 안됬지만 상당히 매끄러운 편이고,

김민지 아나운서는 귀여운 매력이 있어서 좋고, 최희 아나운서는 단아한 매력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런데, 검색중에 재미있는 점을 발견 했는데요


최희 아나운서는 나이가 조금? 있을 줄 알았는데 86년생.. 그러니까.. 25살 이고..

김민지 아나운서는 나이가 어려보였는데 85년생.. 26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

다소 충격이었습니다.

이지윤 아나운서는 장교 출신이라 그런지 기존 김석류 아나운서보다도 나이가 한살 많았습니다..

이거 족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선배님하면 네 언니 이럴꺼 같기는 한데..

별의 별 상상을 다 하게됩니다. ㅎㅎㅎㅎㅎㅎ

스포츠 방송국 3사모두 여자 아나운서들을 야구현장에 투입하고 있지만 KBSN이 넘버원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결론은 "좋아합니다" 입니다.


네, 말 그대로 한국시간 2010년 6월 27일 새벽 1시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2대1로 패하며 탈락했습니다.

애초에 목표는 현실적인 목표는 16강 이었고, 그 목표한바를 이루었으나 더 큰 꿈을 실현하지는 못했습니다.

지금부터 제목에 맞춰서 한번 소감을 말해보겠습니다.


1. 예상하지 못했던 월드컵 본선에서의 골키퍼 정성룡의 기용

이운재 선수가 나이와 늘어난 체중, 소속팀에 부진 등 여러가지고 악재가 겹쳐서 주전기용에 대해서 말이 많았었지만 허정무 감독은 전지훈련 에콰드로 경기전까지 계속 이운재를 출장시켰는데요.

다수의 분들이 이운재의 경험에 대해서는 의심을 하지않지만 현재 기량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허정무 감독에게서 다른 대안인 정성룡이나 김영광을 기용할려고 하는 의지는 보이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전지훈련을 돌입한 이후 정성룡이 1,2게임 나오더니 계속해서 평가전에 나왔고, 마침내 본선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정성룡의 주전기용을 봤었는데요

1차전 그리스전은 만족하지만 2차전 아르헨티나, 그리고 오늘 우루과이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정성룡이 젊은 선수는 아니지만 큰경기 대회 경험이 그리 많지않아서 다소 긴장을 하여 실수를 하기도 하였는데요,

저는 선수 비판보다는 허정무 감독이 그동안 너무 이운재 선수만 기용을 하여서 정성룡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지 않았나 봅니다.



2. 오른쪽 풀백 논란 차두리 / 오범석

1차전 차두리, 2차전 오범석 그리고 3,4차전 차두리..

이 오른쪽  풀백은 대표팀에서 가장 취약 포지션이라고 보는데요

차두리는 공격수 출신답게 오버래핑이나 피지컬을 살린 폭발적인 스피드등은 점수를 높게 줄 수 있으나, 수비시 신체균형이 높고

오범석은 마땅히 대안이 엎던 자리에서 그동안 주전으로 봐왔던 선수입니다.(사실 오범석의 플레이 스타일은 자세히는 모릅니다.)

실점장면이 대부분 이 오른쪽 라인에서 일어났었고, 그 장면에서 차두리와 오범석이 직접적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었지만, 이것은 수비수들만 가지고 뭐라고 할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김동진, 이영표 조합을 얘기도 하지만 이영표가 오른발 잡이에 오른쪽 풀백도 자주 봅니다만, 전 이영표의 오른쪽 풀백은 자신의

장점인 헛다리 짚기나 적극적인 오버래핑이 왼쪽에서 뛸때와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보기에 김동진이 아깝기는 하지만 반대합니다.



3. 이청용의 슈팅력

이번대회 단연 오른쪽에서 발군의 스피드와 센스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2골을 집어넣었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이 기대되는 젊은 선수고 미래가 창창한 선수지만 단점을 꼽아보자면 슈팅력입니다.

평소에 인터뷰에서 슈팅력이 좋지않아 자신이 없다고 했었고, 또 그것이 월드컵 경기에서도 드러났습니다.

찬스가 있으면은 슛보다는 패스를 슛을하여도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지 좋지 못했는데요,

이청용이 더 훌륭한 선수가 되기위한 과제라고 봅니다.

한가지 더 요구하지만 체중을 조금만 더 불리면 좋겠습니다.

몸싸움, 슈팅력또 어느정도 체중이 있고, 근육이 발달해야 강력하게 되는것인데 현재는 너무 말랐습니다.

스피드 저하가 되지않을 정도만 찌웠으면 좋겠습니다.



4. 염기훈보다는 김재성 이였다

오늘 우루과이전 김재성의 플레이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제 눈에는 염기훈보다 훨씬 낳아 보였습니다.

좌우중앙 가리지 않고 활발하게 뛰면서 상대선수와 적극적으로 몸싸움도 해주고, 패스 받고 주고하는 모습이 왜 진작 김재성을

쓰지 않았는지 약간 아쉽습니다.

후반에 이동국이 들어갈때도 저는 김정우나 기성용을 뺄줄 알았는데, 김재성을 빼길래 너무 아쉬웠는데요.

염기훈의 그 말하지못할 애매함 보다는 경기장 전역을 뛰어다니면서 미드필더 장악을 해준 김재성이 훨씬 좋아보였습니다.



5. 집중력이 떨어지는 수비 / 찬스를 많이 날린 공격

허정무 감독이 우루과이전 끝나고 인터뷰에서 골을 너무 쉽게 내어줬다. 찬스가 많았는데 그것을 살리지 못했다.

이렇게 말했는데요, 백번 옳은 말이라고 봅니다.

조별예선부터 우리 수비진의 실점시 상황은 굉장히 집중력이 떨어져서 잘 하다가도 한순간의 무너져 버리는 모래성과도 같아보였습니다.

공격또한 찬스가 굉장히 많았었는데 살리지 못한 것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전반 초반 박주영의 골대를 맞춘 프리킥이 만약 골이 되었다면 정말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6. 하늘이 8강은 허락하지 않았다. / 심판 비난 말라.

오늘경기는 한마디로 하자면 여러 패인이 있지만 "운"이 정말 없었습니다.

경기 초반 골대를 맞춘 프리킥, 첫번째 골 실점장면, 그리고 후반전 이동국의 슛까지

운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있나 생각하면서 아직 하늘이 우리에게 원정 8강까지는 허락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는 심판이네요

독일인들이 주심과 제1부심, 제2부심까지 모두 봤는데요, 경고 3장 받은 판정은 적절했다고 보고, 후반전 기성용이 패널티에리어 

안에서 상대선수 에디슨 카바니에게 발을 밟히며 넘어져 PK를 주어도 무방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만 전반전 막판 우루과이에

슛이 기성용 선수 손에 맞은것도 PK줘도 무방했다고 저는 봤었기 때문에 심판을 탓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후반전에 이정수가 우리진영에서 실수해서 우루과이가 1대1 찬스를 잡을뻔했는데, 오프사이드가 아닌데 부심이 감사하게도 오프사이드 선언한것도 있었구요. 

절대로 심판한테 피해봤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7. 마녀사냥 금지.

벌써 이동국 욕하시는 분들 많이 보이는데요, 제발 좀 마녀사냥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후반전에 비가 굉장히 많이왔었고 카메라로 다 보일정도니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적어도 선수들은 그라운드안에서는 정말 열심히 뜁니다. 아니 월드컵 나가서 뛰는데 대충 뛰는 선수들이 있나요 다들 죽기살기로 뛰죠

그 선수들 욕해서 본인한테 남는게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오히려 따뜻하게 감싸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욕하시는분들 평소에 K리그나 축구 자주 보시는분들인지 궁금합니다.

월드컵만 되면 축구매니아 마냥 그러시는 분들 아주 가끔있는데, 솔직히 보기 좀 그렇습니다. 



8. 남은 축제를 즐겨라.

우리는 떨어졌지만 월드컵은 아직 남았습니다. 앞으로 1시간 정도 뒤면 미국과 가나가 8강 티켓을 놓고 대결합니다.

두팀 모두 비슷한 전력수준이라고 보기에 한국 대 우루과이 만큼 재미있는 결과 있을 것이라고 보구요

오늘 저녁은 잉글랜드와 독일이 16강에서 대결 합니다.

앞으로 많은 좋은팀들이 열심히 축구해서 좋은 경기할꺼구요.

월드컵은 어떻게 보면 이제 시작입니다.

제목 그대로 남은 축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한 여름밤의 국민 모두를 즐겁에 해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고생많았고, 수고했고, 자랑스럽습니다.
네, 다들 보셨겠지만 4 대 1로 졌습니다.

페인에 대해서 경기보면서 느낀것도 있고, 경기가 끝난 후 여러 커뮤니티들 반응도 궁금해서 돌아다녀봤는데요.

몇가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염기훈

그리스 전에 이어 다시 풀타임 출장을 했는데요, 저는 요 근래에 염기훈을 보면 많이 뛰어다니고 어느정도 스피드도 있고

열심히는 하는 것 같은데 플레이가 좀 투박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오늘도 역시 염기훈은 까이더군요

변론을 하자면 박주영 밑에 배치되어 이청용, 박지성등과 스위칭을 하면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는 현재 대표팀에는 

이승렬정도 빼고는 없어보입니다.

이동국, 안정환이 있지만 이 선수들은 2선에서 스위칭을 하면서 여차시 적극적인 수비가담과 전방 공격 가담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는 아니라고 봤기에 허정무 감독이 계속해서 염기훈을 밀어붙인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2. 오범석

월드컵 개막전에 여러 전문가들이 그리스, 나이지리아전에는 차두리 아르헨티나전에는 오범석이 나올 것 이라고 예상이 되었고

그것이 현실이 됬습니다.

왼쪽 이영표 라인에 비해 오범석이 지키는 오른쪽은 디 마리아, 테베즈등에게 많이 뚤렸다고 보구요 

빠른 스피드로 막아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공격, 수비모두 조금 아쉬웠지만, 

과연 차두리가 나와도 디 마리아, 테베즈등을 잘 막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는 의문이 많이 듭니다.


3. 허정무

전 생각도 못했는데 의외로 감독도 까이더군요

왜 까이나 했더니 염기훈, 오범석의 기용에 대하여 질타하면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염기훈이 후반전 2대1 역습 상황에서

골을 못 넣은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었는데 이 부분을 가지고 감독이 선수 핑계된다고 까이고 있습니다.

조금만 생각하면 경기 후 차범근 해설도 후반에 염기훈의 슈팅이 골이 되었다면 경기상황은 조금 틀렸을 거라면서

아쉽다는 코멘트를 했었구요, 

허정무 감독이 염기훈의 플레이를 근거없이 비난한것도 아니고, 단지 아쉽다고 표현 했던것인데 

그런것을 가지고 감독 자질이 없다는 식의 일부 글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애꿏은데다 화풀이 한다는 생각밖에요...



4. 박주영

그리스전과 달리 공중볼에세 데미첼리스등 아르헨티나 수비진과의 공중볼 싸움에서 많이 지는 모습을 보여줬고

자책골 이후에 조금 조급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나 봅니다.

문뜩 경기 보던중에 박주영도 참 월드컵과 운이 없는 선수는 아닐까 생각했었는데요(06년 스위스전 부진)

열심히 할려다가 운이없게 작은 실수가  나온것이고 아직 젊은선수이기 때문에 잘해줄 것이라고 봅니다.

박지성이나 김남일, 이영표 같은 고참 선수들이 잘 토닥여 주었으면 합니다.



5. 총평

전반전에 2대0으로 지고있어서 이대로 발리나 했는데, 이청용의 전반 종료 직전 골로 분위기 반전에 기틀을 마련했고,

후반전에 3번째 골을 실점하기 전까지는 전반전에 비해 월등히 좋아진 경기력으로 잘 싸웠다고 봅니다.

수비시 상대 선수들의 개인기술에 많이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전체적으로 개인기량차가 많이 있었고, 조직적으로 잘 대응을 했어야 했는데, 자책골 이후 조금 조급해 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모.. 월드 클래스 선수들에 대하여 좋은 경험 했다고 봅니다.

다음 3차전 나이지리아전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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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ㅏ, 경기 후 추가 인터뷰에서 허정무 감독이 


--오범석이 실수가 있었다. 차두리 대신 넣은 이유는.

   ▲오범석과 차두리를 직접적으로 비교한다는 것보다는 서로 장단점이 있다. 우리가 그리스와 1차전에서 이겼지만 그때 차두리의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오범석은 오늘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이런 발언을 했는데요, 대부분의 여론이 이 발언으로 또 비난하던데,


저는 오범석이 의기소침 할까봐 쉴드 쳐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스포츠 스타크레프트 전 프로게이머, 현 해설가 강민(프로토스)선수의 군 입대(공익)를 기념하여

선수시절 좋아했던 팬으로서 명경기 3경기만 뽑아보겠습니다.


1. 스프리스배 MSL 패자준결승 2경기 강민 대 이병민



스타크레프트 팬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그 유명한 아비터 리콜 게임입니다.

지금 프로토스는 10게임하면 9경기 이상은 아비터 나와서 리콜하고 스테이시스 필드 쓰고 하는데요,

2004년 게임.. 6년전 이네요
이때는 아비터는 스카웃, 퀸 같은 유닛들과 같이 1년에 한두번 볼까말까한 유닛이었는데요

당시 아무도 쓰지않던 아비터 리콜로 펠럴러 라인즈 라는 반섬맵에서 이병민을 12분만에 셧아웃 시키며,

현장에 있는 팬들과 티비로 보는 사람들을 열광시켰었던 게임입니다.




2. SKY 프로리그 2005 1라운드 KTF 대 T1 경기 강민 대 박태민


동영상을 1시간정도 찾아봤는데, 도저히 찾을수가 없습니다.

맵은 "포르테"라는 맵이었는데요,

요즘은 보기힘든 강민의 수비형 프로토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1시간 4분여정도의 장기전입니다.

커세어, 리버, 캐논등으로 멀티 방어 후 공격시 웹을 뿌리고 리버, 하이템플러 막판에는 케리어까지 지금 다시 봐도 눈이 정화되는

현재는 볼 수 없는 커세어, 리버 조합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자 강민의 저그전을 대변해주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3. 2003-2004 한게임배 스타리그 4강 B조 4경기 강민 대 변은종



스타리그를 처음 본 것이 한게임배 전 스타리그 마이큐브배 스타리그 부터였습니다.

프로토스 유저고 다른 선수들과 달리 이타적인 플레이를 많이 했던 강민이라는 선수를 좋아했었던 시기였었죠.

지금은 은퇴한 실버벨 "변은종" 선수와의 4강전 4경기 남자이야기 경기가 기억에 남는데요

이 맵은 제목부터 특이한데요, 맵 만들때 중앙 힘싸움 위주로 제작이 되었던 맵입니다.

경기시간 50여분내내 힘겨운 힘싸움끝에 강민이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게 됬었던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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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공익생할 잘 마친 후 해설로 다시 만나게되길 기대하겠습니다.


A조

1. 프랑스

2. 남아공

B조

1. 아르헨티나

2. 한국
 

C조

1. 잉글랜드

2. 슬로베니아

 

D조

1. 독일

2. 세르비아

 

E조

1. 네덜란드

2. 덴마크

 

F조

1. 이탈리아

2. 슬로바키아


G조

1. 브라질

2. 포루투갈

 

H조

1. 스페인

2. 스위스


16강 토너먼트

1. 프랑스 대 한국 / 2:0

2. 잉글랜드 대 세르비아 / 1:0

3. 네덜란드 대 슬로바키아 / 2:1

4. 브라질 대 스위스 / 2:1

5. 독일 대 슬로베니아 / 2:0

6. 아르헨티나 대 남아공 / 3:1

7. 이탈리아 대 덴마크 / 1:0

8. 스페인 대 포루투갈 / 3:1


8강 토너먼트

1. 프랑스 대  잉글랜드 / 1:2

2. 네덜란드 대 브라질 / 1:2

3. 독일 대 아르헨티나 / 2:1

4. 이탈리아 대 스페인 / 0:2


4강 토너먼트

1. 잉글랜드 대 브라질 / 1:2

2. 독일 대 스페인 / 0:2


3,4위전

잉글랜드 대 독일 / 2:3


결승전

브라질 대 스페인 / 1:0


브라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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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서 잉글랜드가 프랑스를 이길것이라고 봤구요

토너먼트의 강자 독일이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아르헨티나는 이길 것 같고,

준결승에서 스페인에게 무너질 것 같습니다.

스페인은 결승까지는 갈 것 같지만 브라질에게 질 것 같습니다.

브라질은 쉽지는 않겠지만 남미, 유럽 주기설도 있고,

둥가 감독이 공격위주가 아닌 실리 위주로 전술을 구사하기때문에 우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몇몇 개인적인 직감에 의해서 찍어봤는데요.

월드컵이 끝난 후에는 몇개나 맞출 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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