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의 에이스 "킹 펠릭스"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이탈리아에서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등을 방문하여 찍은 사진이 그의 트위터에 올라왔습니다.


미국은 플레이오프가 진행중이지만 소속팀인 시애틀 매리너스가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기때문에 


가을야구를 하는 선수들보다 다소 이른 휴가를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올시즌 12승 10패 3.04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팀의 1선발 투수로서 제몫을 


해주었으나 팀은 71승 91패에 그쳤습니다.





사진출처 : 펠릭스 에르난데스 트위터

시카고 컵스가 같은지구팀인 밀워키 브루어스에 탑 유망주출신 1루수 맷 가멜을 영입했습니다.


이번 영입은 원소속팀인 밀워키가 맷 가멜을 웨이버 공시하였으며, 이에 컵스가 클레임을 걸어서 영입을


완료했습니다.



올해 28살의 가멜은 2005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로 밀워키에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09년과 2010년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마이너리그 전체 유망주 순위에서 34위와 89위 등재되었던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중 하나였습니다.



건강했었다면 주전 1루수인 코리 하트가 무릎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으나


시즌 시작전 가멜역시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통째로 날렸습니다.



그를 영입한 시카고 컵스는 이미 앤서니 리조라는 젊은 1루수가 장기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따라서 1루에서 그의 자리는 없을 것이며,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원래 자신의 포지션인 3루수 자리에서


미래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갑자기 맷 라포타가 생각나게 하는 맷 가멜의 소식입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LBTR / 베이스볼 레퍼런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싱글A팀에서 뛰고있는 댈러스 갤런트가 암페타민 복용혐의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징계는 2014년 시즌개막때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출장정지 처분을 받게된 댈런스 갤런트는 1989년 올해 24살의 선수로서 지난 2010년 드래프트에서 


23라운드에 미네소타에 지명된 우완투수입니다.



그러나 프로입단 다음해인 2010년 팔꿈치 인대접합수술로 알려진 토미존 수술을 받았으며


부상 복귀이후에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선수상태가 벌써 제한된명단?(출장정지) 리스트에 등재되었습니다.



기사 출처 : MiLB.COM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페데리코 마케다가 2부리그인 챔피언쉽리그 돈캐스터 로버스에 


1달간 임대를 떠납니다.


임대옵션이 걸려있는 마케다는 최장 93일까지 임대기간을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 22살의 마케다는 화요일에 예정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난 2007년 이탈리아 라치오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마케다는 센세이션한 데뷔전을


보여주면서 기대를 모았으나 기대만큼 성장하지는 못했으며 이후 삼프도리아, QPR, 슈투트가르트에 


임대를 다녔었습니다.



이번 임대는 경기력 회복을 위한 임대로 보여집니다.


던캐스터 로버스의 감독이 전 스코틀랜드 공격수인 폴 디코프인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BBC SPORT / 위키피디아 영문판

통산 601세이브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전 메이저리그 마무리투수 트레버 호프먼이 구단 피칭 코디네이터


및 특별 단장보좌역으로 친정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합류했습니다.



호프먼은 다음달이 되면 46살이 됩니다. 2010년 이후로 은퇴했었던 호프먼은 1993년부터 20008년까지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18년동안 552세이브를 기록했었습니다.


그는 피칭 코디네이터로 더블A와 트리플A팀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며, 빅리그 선수들과도


교류할 것입니다.



몇년전까지 그의 601세이브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세이브 기록이었으나,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뉴욕 양키스의 마리아노 리베라가 이미 그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현역시절, 지옥의 종소리라는 별명으로 체인지업을 활용하여 타자들을 잡아내던 호프먼을 이제는


파드레스 구단의 단장보좌역 및 피칭 코디네이터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기사 출처 : MLB.COM

2012시즌 시즌중반부터 한화이글스에 합류하여 뛰었었던 좌완투수 션 핸이 뉴욕메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하였습니다.



지난시즌 한화 소속으로 14경기 등판 15이닝동안 0승 2패 2홀드 8.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패했었습니다.


핸은 지난 2000년 뉴욕양키스에 26라운드로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여 양키스, 샌디에이고, 


미네소타, 볼티모어에서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으며 81이닝동안 7.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은 뉴욕메츠 트리플A팀인 라스베거스에서 52경기 등판하여 57.2이닝동안 2.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기존 메츠의 좌완불펜은 스캇 라이스의 탈장수술을 여파로 인한 콜업인 것 같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LB 닷컴 / 베이스볼 레퍼런스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뛰던 임창용이 메이저리그 승격을


통보 받았습니다.



9월들어 메이저리그 구단들에 로스터 확대로 인하여 승격이 예상되었으나, 정작 다른 선수들만


콜업되어 아쉬움을 남겼었습니다.



임창용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들어가야 하는데 컵스에서는


우완투수 마이클 보든을 지명할당 후 임창용을 등록한다고 합니다.



얼마전 임창용은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투구는 직구라고 말했었는데요.


37살의 노장투수의 뱀직구를 기대하겠습니다.



기사 출처 : MLBTR

잉글랜드 2부리그 블랙번 로버스의 노르웨이 국가대표 윙어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이 터키리그


카라부크스포르로 이적했습니다.



올해 31살의 페데르센은 지난 2004년 1.5m의 이적료로 자국리그팀인 트롬쇠에서 블랙번 로버스에 입단,


2012-2013년 시즌까지 무려 9년을 블랙번에서만 350경기에 출장하여 47골을 기록했습니다.


페데르센은 블랙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번에서의 9년은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었으며,


그 시간동안 좋은일과 나쁜일 모두 있었지만 자신과 블랙번의 팬들은 나쁜일보다는 좋은일이


더 많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전 소속팀 블랙번은 지난 2011-2012년을 끝으로 2부리그로 강등당했으며, 지난시즌 부진끝에


승격에 실패했었습니다.


한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노르웨이 국가대표 선수이기도 한 그는 A매치 경기에 74경기 출장하여 16골을 기록했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BBC SPORT / 위키피디아 영문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현금을 주고 덕 매티스를 영입했습니다.


올시즌 마이애미 말린스 트리플A팀인 뉴올리언스에서 뛴 매티스는 24게임중 21경기를 선발 등판하여


5승 8패 3.85의 방어율을 114.2이닝동안 기록중이었습니다.



덕 매티스는 국내프로야구 팬들에게는 익숙한 선수입니다.


지난 2011년 삼성 라이온즈에 시즌중반에 합류하여 저스틴 저마노와 함께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끄는데


한축을 담당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10경기 등판하여 5승 2패 2.52의 방어율을 64.1이닝동안 기록했었습니다.


지난 시즌은 보스턴 레드삭스 트리플A팀인 포투켓 레드삭스와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뛰었었으며,


일본에서의 성적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현재 기존 외국인선수인 아네우리 로드리게스를 방출하고, 카리대를 영입했으나


실망스러운 투구를 몇 게임 선보인뒤 부상으로 휴업중인 상태입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ESPN.COM / MILB.COM, 한국야구위원회

메이저리그 입성을 준비하며 재활등판을 이어나갔던 임창용이 7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 단계를 차근차근 거쳐서 메이저리그 바로 아래인 트리플 A팀에서 연일 호투를 펼치자


조만간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하는것이 아닌가 했었지만 근래에 등판기록이 없어 걱정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것을 봐서는 수술한 부위에 통증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별일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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