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츠가 전 메이저리그 외야수 톰 굿윈을 1루 베이스 코치로 임명했습니다.

톰 굿윈은 지난 3시즌간 보스턴 레드삭스 마이너리그에서 외야 베이스런닝 코디 네이터로 있었습니다.
 


그는 1989년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LA 다저스에 지명되어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14시즌간 빅리그에서 활동하면서 통산 .268의 타율과 369도루를 기록한 외야수 입니다.


※ 다저스 시절 톰 굿윈
(2002년은 자이언츠에서 뛰었다고 하니 시즌전에 나온 카드인 것 같습니다.) 



지난 1996년에는 1시즌에 66도루를 기록할정도로 준족을 가진선수이기도 했으며, 굿윈은 메츠에서

감독 테리 콜린스와 벤치코치 밥 그린 등과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코치생활을 하게되었습니다.


지난 2004년 시카고 컵스에서의 생활을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은퇴했었으며, 통산 1029안타를 기록했었습니다.

2000, 2001년에는  LA 다저스에서 활동하면서 박찬호 선수와 같은팀에서 선수생활을 했었던 선수로서

메이저리그 봐오신분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의 앞날에 행운을 빌겠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LB.com / baseball-reference

이미지 출처 :  http://shop.sportsworldcards.com/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인 조 네이선이 오프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뉴욕메츠행을 고려할것 이라고 합니다.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와 내년시즌 1250만달러의 옵션이 걸려있었으나,

미네소타는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네이선은 고등학교, 대학교 생활을 뉴욕에서 보냈었으며, 뉴욕 메츠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얼마전 나온 기사에서 아직까지는 마무리투수를 맏고 싶다고 했었습니다.

2010년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시즌을 모두 뛰지 못했었고, 올시즌 복귀하여 예전과 같은 모습은 아니였지만

후반기에 구위와 성적 어느정도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재기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통산 26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네이선은 앞으로 2시즌 정도만 마무리 투수로 활동한다면 300세이브를

기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네소타와 다소 깎인 연봉으로 재계약할지 뉴욕 메츠나 기타 다른팀으로 가게될지 벌써부터 오프시즌 이적시장이

기대됩니다.



기사출처 : 로또월드
 


LA 애인절스가 현재 공석중인 팀의 단장직을 놓고 전 몬트리올 엑스포스(현재 워싱턴), 뉴욕 메츠 단장을 지낸

오마 미나야와 인터뷰를 진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 52살의 미나야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몬트리올 엑스포스, 2005년부터 지난 2010년까지는 뉴욕메츠의

단장직을 수행했었습니다.

그는 오랜 단장 경력을 가지고는 있지만 단장직을 맡으면서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던 단장입니다. 


LA 애인절스는 이번시즌 성적부진과 선수 영입실패(버논 웰스) 책임을 지고 단장이었던 토니 리긴스가 사임한 이후

템파베이의 단장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전 단장 댄 에반스, 양키스와 LA 다저스에서 단장 보좌 역할을 수행한

중국계 여성 응 킴 등을 놓고 팀의 단장직 후보로 놓고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애인절스가 과연 어떤 인물을 단장으로 앉힐지 궁금해지네요.


기사 / 이미지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LA 다저스의 중견수 맷 캠프가 미국 야구전문 매거진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선정한

올해의 메이저리그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캠프는 작년 시즌 풀타임 데뷔 이후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한 후 올 시즌은 자존심 회복을 마음먹은 듯이

타율 .324 // 홈런 39 // 타점 126 // 도루 40개 등을 기록하면서 .986의 OPS를 기록하면서 전성기 시절의

캔 그리피 주니어를 보는듯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캠프의 조정 OPS는1997년 캔 그리피 주니어가 56홈런을 기록한 시즌 이후 조정 OPS가 가장 높은

기록이라고 합니다.


원문을 찾아서 보니 1993년 매리너스 시절에 그리피 주니어가 기록한 조정 OPS 171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

어떤게 정확한지 잘 모르겠지만 이번시즌 캠프가 보여준 모습이 대단했다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메이저리그 선수는 지난 2010 시즌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선발투수 로이 할러데이, 2009 시즌은 미네소타 트윈스의 포수 조 마우어가 선정됬었습니다. 



기록 출처 : 베이스볼 아메리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닷컴에 존 헤이먼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외야수 매글리오 오도네즈의

선수생활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 37살의 이 외야수는 올시즌 부상과 나이에 따른 노쇠화로 인해 시즌중 자신의 역할을 하지 못했지만

델몬 영이 부상으로 리그 챔피언쉽 시리즈가 시작되기도 전에 제외된 것을 감안하면 꽤나 큰 타격입니다.


오도네즈는 발목 부상을 당하였으며, 올시즌이 끝나면 FA로 풀리지만 올시즌 그가 올린 성적은

타율/출루율/장타율 .255/.303/.331 과 329타석에서 5홈런 32타점을 올렸을 뿐입니다.

그를 찾는 팀은 그다지 없을 것 같으며, 오프시즌에 수술을 받을 경우 내년 개막전까지 회복할 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시카고 화이트 삭스에서 8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7년을 뛰며, 

통산 294홈런 // 타율 .309 // OPS .871 를 기록했습니다.

내년 봄에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뉴욕 양키스의 3루수 에릭 차베스가 뉴욕 포스트 기사에 따르면 오프시즌에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33살의 전 오클랜드 선수였던 차베스는 지난 몇년동안 무릎 부상으로 인하여 제대로 뛰지 못했으나

올시즌은 양키스에 합류하여 파트타임 역할로 시즌을 소화하며,

175타석에서 2개의 홈런과 26타점을 기록했을뿐입니다.


통산 6번의 3루수 골드글러브를 수상, 실버슬러거 1회 수상,

통산타율 .267 / 1318안타 / 232홈런을 빅 리그 14년동안 기록했었습니다.

통산 OPS는 .817

건강하다면 오클랜드로 돌아가서 1시즌 백업 역할을 수행하다가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오프시즌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사진 : 유망주 시절 엘스버리와 피에를 비교한 기사.. 현재 위치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조금 전 밀워키와 애리조나에 디비전시리즈가 양팀 마무리 투수들에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경기에서

밀워키가 모건에 결승타로 승리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로 올라갔으며,

현재 경기중인 카디널스와 필리스를 제외하고는 아메리칸리그의 두 팀은 텍사스와 디트로이트로 결정되었습니다.


10월에 펼쳐지는 플레이오프속에서 일찌감치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왔다갔다 하는 선수들을 정리해서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주 앤디 라로쉬, 로빈슨 테하다, 라스탕스 밀리지, 펠릭스 피에, 케빈 쿠즈마노프, 드웨인 와이즈 등

이외에 몇명의 선수들이 방출되었습니다.


유망주 시절에 모두 유망주 소리를 듣던 선수들 이었으나 성장하지 못하여 자리잡지 못한 선수들이며,

향후 오프시즌에 스플릿계약이나 마이너리그 계약 정도로 팀들 옮길 것 같습니다.


구단이 파산직전에 몰린 LA 다저스는 올시즌 끝나고 옵션이 걸려있는 선발투수 존 갈랜드와 3루수 케이시 블레이크에

각각 800만달러와 600만달러의 옵션을 실행하지 않음으로서 이 선수들은 FA 시장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갈랜드는 부상으로 시즌초반 이후로는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선수단 정리가 이루어 질 것 같은데요, 현재 방출된 선수들 혹은 앞으로 방출될 선수들중에

혹시 한국이나 일본리그에 영입될 선수들이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사 / 사진 출처 : 로또월드 / 마이너리그 볼 닷컴(
http://www.minorleagueball.com)


시카고 화이트 삭스가 팀의 마무리 투수인 서지오 산토스와 3년 연장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금액은 3년간 총 825만달러를 받으며 2015년~2017년 까지는 클럽옵션이 2015년 600만달러,

2016년 800만달러, 2017년 875만달러가 있습니다.


산토스는 지난 2002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가 1라운더 지명을 했을만큼

기대가 컸던 유격수 유망주 였지만 실패하였고, 지난 2009년경부터 투수로 전향하여 지난시즌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올시즌 에는 마무리투수로 자리 잡아 30세이브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나름대로 괜찮은 계약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팀의 외야수이자 중심타자인 랜스 버크만과 1년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얼마전 재계약 협상이 쉽지않다고 얘기가 나온이후 이 소식은 놀라운 소식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적어도 올시즌 연봉인 800만달러 보다는 많은 부분에서

상승된 금액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계약기간이 1년인점도 있겠구요


올해 35살인 랜스 버크만은 지난시즌 10년넘게 뛰어온 휴스턴을 떠나 양키스로 시즌 중반 합류하였지만

부진하여 노쇠화가 온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지만 올해 보란듯이 3할의 타율과 .412의 출루율

그리고 .555의 장타율과 함께 31홈런 91타점을 기록중입니다.


크리스 카펜터에 이어서 랜스 버크만까지 투타양면에 걸쳐서 핵심선수들과 모두 연장계약을 성사시키며,

내년시즌에 대한 희망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카디널스는 "푸홀스"만 잡으면 되겠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Athletics recalled 1B-OF Chris Carter from Triple-A Sacramento.
 
The 24-year-old has an ugly .170/.236/.270 batting line over his

first 110 plate appearances in the majors. With Brandon Allen at first base now,

Carter doesn't figure to see much playing time down the stretch.


오클랜드 에이스가 1루수이자 외야수인 거포 유망주 크리스 카터를 트리플 A 새크라멘토로 부터 승격시켰습니다.


올해 24살의 이 선수는 작년과 올해 메이저리그에 잠깐식 승격되어 플레이 했으나 대체적으로 실망적이었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1루수는 애리조나에서 데려온 역시 파워툴이 있는 브랜든 알렌이 보고있으며,


최근의 알렌이 부진하기 때문에, 조금만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986년생으로 슬슬 유망주라고 하기에는 나이가 차고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빨리 거포선수가 자체 생산되어야 플레이오프를 도전할 수 있는 성적이 나올텐데 아쉽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iLB닷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