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에이스의 외야수 조쉬 윌링햄이 오늘 벌어진 LA 애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6홈런을 쳐내면서

26홈런 - 91타점을 기록중입니다.


항상 장타력이 부족한 팀이었던 오클랜드는 팀에서 마지막으로 3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지난 2008년 잭 커스트가 기록한 33홈런 이었으며,

100타점을 넘긴 선수는 그보다 더 오래된 2006년 프랭크 토마스가 기록한 114타점 이었습니다.


조쉬 윌링햄은 플로리다에서 포수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외야수로 전향했으며, 매년 2할 중반의 타율과

20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지난 오프시즌 오클랜드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었습니다.


올시즌 600만달러의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지만 가능하면 2년 계약정도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윌링햄이 받쳐주는 상황에서 브랜든 알렌이나 크리스 카터같은 선수들이 터져주면 오클랜드 입장에서는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기록 출처 : MLB 닷컴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가 팀의 선발투수인 크리스 카펜터와 2년 연장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규모는 2년동안 2100만달러 정도이며, 카디널스가 좋은계약을 이끌어 냈다고 평했으며,

이 계약이 알버트 푸홀스와 연장계약을 맺어야 하는 카디널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겠습니다.


카펜터는 지난 2007년에 맺은 5년계약이 올시즌 종료되는 시점이 되었으며 2012년 클럽 옵션이 있었습니다.

현재의 크리스 카펜터는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던 모습은 아니지만 아직도 충분히 좋은 선수입니다.


지난 2005년 사이영상을 수상하였으며, 2007년부터 부상으로 2년간 거의 종적을 감췄다가 2009년에 부활해서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Twins designated LHP Chuck James for assignment.
 
 
James posted a 6.10 ERA over 10 1/3 innings with the big-league Twins this season.


The 29-year-old southpaw is likely to wind up back in the organization eventually



미네소타 트윈스가 좌완투수 척 제임스를 지명할당 조치 하였습니다.

제임스는 올시즌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0.1이닝동안 6.10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29살의 이 선수는 다른 팀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척 제임스는 2002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20라운드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에서 지명되었으며,

2006년과 2007년 선발투수로서 각각 11승을 거두어 정착하는듯 싶었으나

그 이후 좋지 못하였으며, 올시즌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트리플 A와 메이저리그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Ian Kennedy became the National League's first 17-game winner by holding the

Padres to one run over seven innings Sunday.
 
Kennedy struck out seven, walked none and scattered six hits.

He has allowed no more than three earned runs in each of his last nine starts and

has his ERA all the way down to 3.03. Along with Clayton Kershaw and the Phillies'

aces, Kennedy is in the conversation for NL Cy Young. He has another plus matchup

in San Francisco scheduled for next week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 이안 케네디가 2011시즌 내셔널리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상대로 승리투수가 되어, 처음으로 17승을 올려 다승 단독 1위가 되었습니다.(내셔널리그)

케네디는 이날 경기에서 7이닝도안 삼진 7개를 잡아냈으며, 볼넷은 하나도 주지않고 6개의 안타만

맞으며 1실점만 했을을 뿐입니다.


17승 4패 3.03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 및 필라델피아의 선발투수진들과 함께

사이영상을 두고 경쟁중입니다.

이언 케네디의 다음 선발등판은 다음주 샌프란시스코전입니다. 


2006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더 전체 21번픽으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되어 입단한 이언 케네디는

2009년 시즌 종료 후 일어난 뉴욕 양키스, 애리조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등 3개의 팀이 포함된 

삼각 트레이드때 애리조나로 이적했었습니다. 


180이닝 던졌는데 볼넷이 49개밖에 없습니다.

영상보니 93마일 정도까지 나오던데, 이 친구가 이렇게 잘할 줄 몰랐네요.

필 휴즈...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Justin Verlander became the first pitcher in MLB to reach 20 wins this season,

allowing four runs over six innings Saturday in a 6-4 victory over the Twins.
 
He didn't have his best stuff in this one, allowing eight hits
(including back-to-back homers to Luke Hughes and Jason Repko of all people)

and three walks, but a win is a win. Verlander has had one previous 19-win season

and two 18-win seasons, but this is the first time he has reached 20 victories in his career

Of course, wins aren't the be all and end all in the Cy Young vote anymore,

but Verlander is plenty deserving regardles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가 메이저리그 올시즌 처음으로 2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벌랜더는 오늘 펼쳐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4실점 했지만 팀 타선이 폭발하여


자신의 커리어 처음으로 20승이자 메이저리그 올시즌 첫 20승 투수가 되었습니다.


다승 2위는 뉴욕 양키스에 사비시아가 17승을 거두고 있으며,

삼진 부분은 벌랜더가 1위를 질주중이고, 아메리칸 리그 방어율에서는 애인절스에

제러드 위버에 이어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사이영상에 가장 가까운 투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지구 2위 클리브랜드와 7게임차 앞서있는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Matt Kemp homered Friday to become the 55th player in big-league history to turn in

a 30/30 season. k
emp, who already had 33 steals, hit his 30th homer

off the Rockies' Matt Reynolds in the seventh inning.

He's the first National League in four years and the first Dodgers since

Raul Mondesi in 1999 to go 30/30.

He could become the first player since

Alfonso Soriano in 2006 to finish with at least 35 homers and 35 steals.

 

LA 다저스에 외야수 맷 캠프가 미국현지 금요일에 열린 경기에서 2011시즌 처음으로 30/30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캠프는 올시즌 33개의 도루를 기록중이었으며, 한국시간 오늘 펼쳐진 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맷 레이놀즈로 부터 홈런을 빼앗으며, 30/30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LA 다저스에서 30/30 을 기록한 마지막 선수는 한국분들께도 친숙한 라울 몬데시가 1999년 기록했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상 55번째 기록이며, 35홈런/35도루 이상 기록한 선수는

지난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가 시카고 컵스 시절 소속으로 기록한 35홈런/35도루 라고 합니다.
(당시 46홈런 / 41 도루)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Orioles designated OF Felix Pie for assignment.

 
He was cleared to make room for Jake Fox on the 40-man roster.


Pie, now 26 years old, has regressed in a big way this season,


batting just .220/.264/.280 with a .545 OPS over 175 plate appearances.


The former top prospect showed some promise in 2009 and 2010,


so we wouldn't be surprised if another organization makes a claim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외야수 펠릭스 피에를 지명할당 조치 시켰습니다.

피에를 지명할당한 40인 로스터 자리에는 제이크 폭스가 들어갔습니다.


올해 26살의 피에는 올시즌을 빅리그에서 보냈으며, 175타석동안 .220의 타율과 .545의 OPS를

기록했을 뿐입니다.


전 시카고 컵스 탑 프로스펙트 유망주 였던 피에는 지난 2009년부터 볼티모어에서 선수 생활을 했었으며,

다른 팀으로부터 제의를 기다릴 것입니다.


이 친구도 참 안터지는듯 싶습니다.

아마 내년쯤에 마이너리그 계약맺고 마이너리그에서 뛰지 않을까 합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Yankees claimed LHP Aaron Laffey off waivers from Mariners.
 
 
Designated for assignment on Wednesday, Laffey is expected to join the


Yankees on Saturday. He's been roughed up for a 4.01 ERA and 1.64 WHIP


in 42 2/3 major-league innings this season,


and has allowed lefties to hit .250 off of him.


He'll have to do better to stick in the Yankees bullpen



뉴욕 양키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로 부터 지명할당 조치를 당한 좌완투수 애런리피를 영입했습니다.

래피는 지난 수요일 시애틀로 부터 지명할당 조치를 통보받았었으며,

오늘자로 양키스에 합류할 것이라고 합니다. 


애런 래피는 시애틀에서 올시즌 42.2이닝동안 4.01의 방어율과 1.64의 WHIP를 기록중이었습니다.

WHIP는 높으나 좌타자상대 피안타율은 .250으로 준수한 편이고

양키스에서는 불펜에서 뛸것이라고 합니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343 입니다.

빠른 공은 없지만 선발과 불펜 모두 소화 가능한 좌완투수이기 때문에 쓰임새가 있을 것 같습니다.


Angles purchased the contract of RHP Jerome Williams from Triple-A Salt Lake.
 
 
Williams hasn't pitched in the major leagues since 2007, but he's registered


a decent 3.91 ERA and 60/15 K/BB ratio in 73-plus innings this year at Triple-A


and should do fine as a middle-to-long reliever for Anaheim



LA 애인절스가 트리플 A 솔트레이크에서 뛰고있는 우완투수 제롬 윌리엄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켰습니다.


윌리엄스가 메이저리그에서 투구를 마지막으로 한 시기는 지난 2007년 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올시즌 트리플 A에서 73이닝동안 3.91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애인절스에서 롱릴리프를 담당할 것이라고 하네요.


제롬 윌리엄스는 지난 1999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에 1라운더 전체 39번으로 지명을 받아

입단 하였으며, 커트 에인스워스, 제시 포퍼트등과 팀에 투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으나

성장하지는 못했습니다.


승격되자마자 등판한 경기를 보니 구속은 94마일 정도까지 나왔습니다.

그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Yankees signed RHP Scott Proctor to a minor league contract

assigned him to Triple-A Scranton/Wilkes-Barre.
 
Proctor was released by the Braves earlier this week after registering a 6.44 ERA

and 18/19 K/BB ratio in 29 1/3 innings of relief.

He'll function as depth for the Yanks.



뉴욕 양키스가 우완 불펜투수 스캇 프록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는 양키스의 트리플 A팀인 스크랜튼으로 이동하여 뛸 것입니다.


프록터는 몇일 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부터 방출을 통보받았었으며,

올 시즌 불펜투수로 나서서 29.1이닝동안 6.44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영입은 뉴욕 양키스의 뎁스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지만 프록터가 친정팀이라고 할 수 있는 양키스로 돌아갔습니다.

조 토레 감독 시절 중용 받았었던 프록터는 2006, 2007년 활약 이후 너무 많은

등판이 문제가 됬었는지 2008년부터는 부상과 부진했었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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