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베테랑 1루수 이숭용이 오늘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9월 18일 목동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끝으로 18년 선수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경희대를 졸업하고 1994년 태평양에서 데뷔한 이숭용은 프로생활 18년동안 3할이상 3번, 20홈런 이상을

기록한적은 단 한번도 없지만 통산타율이 .282를 기록할정도로 정확한 선수였으며, 1루수로서는

장타력을 갖춘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태평양-현대-넥센을 거치면서 한 줄기로 내려오는 팀에서

꾸준히 활약해 주었으며, 2000년대 초중반 현대 왕조의 주축 멤버이기도 하였습니다.


1971년생 우리나라 나이로는 41살의 나이지만 올시즌도 대타요원으로 뛰며,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었지만 그도 세월의 흐름 앞에서는 무상하지 못했습니다.


한팀에서 18년동안 인정받으면서 주축선수로 뛰는것이 정말 힘든일인데, 이숭용은 그것을 해냈습니다.

그리고, 미국 일본쪽 구단과 얘기해서 지도자 연수를 다녀와서 팀에서 코치를 한다고 하니

그가 한팀에서 계속 뛰는 날은 계속 늘어 날 것 같습니다.


현대 유니콘스의 1루수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숭용은 프로야구에서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사진 / 기록 출처 : 스포츠 경향 / 한국야구 위원회

20-20 이라고 하면, 20홈런-20도루를 말하며, 호타준족의 상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해마다 2,3명씩은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그렇지만, 지난 2010 시즌은 20-20을 달성한 선수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올시즌 2011시즌도 20-20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기 힘들어보이지만 SK 최정이 유일하게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 2011시즌 최정 성적


9월 3일 현재 19홈런과 15도루를 기록중이며, 잔여경기가 30경기 안팎으로 남았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LG 박용택이 13홈런-12도루, 롯데 손아섭이 12홈런-13도루를 기록중이지만 이 선수들은 사실상 기록 달성이

힘들어 보여집니다.
 
최정은 올시즌 정확도와 파워 그리고 빠른발에 수비능력까지 SK 중심타자로서 손색이 없는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성적이 이어진다면 거의 모든 타격성적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타율 .328 / 홈런 20 / 타점 80이 커리어 하이 기록입니다. 각각의 기록을 갱신한 년도는 다릅니다)


지난 2009년 당시 히어로즈의 덕 클락, 삼성의 강봉규, 신명철 20-20을 달성한 이후로 

명맥이 이어지지 못했던 기록 달성자가 올시즌 2년만에 다시 기록할 수 있을지, 그리고 최정이라는 선수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것도 하나의 흥미로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록 / 사진 출처 : 한국야구 위원회,  SK 와이번스


ESPN에 의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측면 수비수 웨인 브릿지가

스코틀랜드 셀틱이 제안한 임대를 거절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 그대로 있으면 출장기회가 거의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기사 출처 : ESPN 


토트넘 핫스퍼에 스트라이커 로만 파블류첸코가 주전자리를 요구하고 있으며,

선더랜드에서 그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29살의 러시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인 파블류첸코는 2008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했으나, 1군팀에서 주전자리를 확보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출전시간 확보를 위해 팀의 구단주인 다니엘 레비와 만났으며,

정규적인 출장을 위해 임대 요구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최근 아사모아 기안이 부진한 선더랜드가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으며, 그들이 파블류첸코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해지면서 이적시장이 닫히기전까지는 어떤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출처 : ESPN
http://soccernet.espn.go.com/news/story/_/id/951200/tottenham-striker-roman-pavlyuchenko-keen-on-sunderland-move?cc=4716 

기록 출처 : 위키대백과 영문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측면수비수 아르망 트라오레가 올해 승격팀인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메디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트라오레는 올시즌 사실상 잉여전력으로 분류되었으나,

키어런 깁스등이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지난 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8대2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던 경기에 풀타임 출전하였습니다.


지난 2년간 포츠머스와 유벤투스등으로 임대를 갔다왔으며,  지난 2006년 AS 모나코에서 아스날로

이적했었습니다.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된다면 얼마전 퀸스 파크 레인저스를 인수한 말레이시아 출신의 기업인

토니 페르난데스의 부임이후 3번째 영입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맨체스터 시티의 숀 라이트 필립스와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팀은 뉴캐슬의 미드필더 조이바튼과 아스턴 빌라의 수비수 루크 영의 영입을 확정지었습니다.


 
기사 출처 : ESPN
(http://soccernet.espn.go.com/news/story/_/id/950677/arsenal's-armand-traore-set-for-qpr-move?cc=4716

기록 출처 : 위키대백과 영문판 

Ian Kennedy became the National League's first 17-game winner by holding the

Padres to one run over seven innings Sunday.
 
Kennedy struck out seven, walked none and scattered six hits.

He has allowed no more than three earned runs in each of his last nine starts and

has his ERA all the way down to 3.03. Along with Clayton Kershaw and the Phillies'

aces, Kennedy is in the conversation for NL Cy Young. He has another plus matchup

in San Francisco scheduled for next week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 이안 케네디가 2011시즌 내셔널리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상대로 승리투수가 되어, 처음으로 17승을 올려 다승 단독 1위가 되었습니다.(내셔널리그)

케네디는 이날 경기에서 7이닝도안 삼진 7개를 잡아냈으며, 볼넷은 하나도 주지않고 6개의 안타만

맞으며 1실점만 했을을 뿐입니다.


17승 4패 3.03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 및 필라델피아의 선발투수진들과 함께

사이영상을 두고 경쟁중입니다.

이언 케네디의 다음 선발등판은 다음주 샌프란시스코전입니다. 


2006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더 전체 21번픽으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되어 입단한 이언 케네디는

2009년 시즌 종료 후 일어난 뉴욕 양키스, 애리조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등 3개의 팀이 포함된 

삼각 트레이드때 애리조나로 이적했었습니다. 


180이닝 던졌는데 볼넷이 49개밖에 없습니다.

영상보니 93마일 정도까지 나오던데, 이 친구가 이렇게 잘할 줄 몰랐네요.

필 휴즈...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Justin Verlander became the first pitcher in MLB to reach 20 wins this season,

allowing four runs over six innings Saturday in a 6-4 victory over the Twins.
 
He didn't have his best stuff in this one, allowing eight hits
(including back-to-back homers to Luke Hughes and Jason Repko of all people)

and three walks, but a win is a win. Verlander has had one previous 19-win season

and two 18-win seasons, but this is the first time he has reached 20 victories in his career

Of course, wins aren't the be all and end all in the Cy Young vote anymore,

but Verlander is plenty deserving regardles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가 메이저리그 올시즌 처음으로 2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벌랜더는 오늘 펼쳐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4실점 했지만 팀 타선이 폭발하여


자신의 커리어 처음으로 20승이자 메이저리그 올시즌 첫 20승 투수가 되었습니다.


다승 2위는 뉴욕 양키스에 사비시아가 17승을 거두고 있으며,

삼진 부분은 벌랜더가 1위를 질주중이고, 아메리칸 리그 방어율에서는 애인절스에

제러드 위버에 이어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사이영상에 가장 가까운 투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지구 2위 클리브랜드와 7게임차 앞서있는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Matt Kemp homered Friday to become the 55th player in big-league history to turn in

a 30/30 season. k
emp, who already had 33 steals, hit his 30th homer

off the Rockies' Matt Reynolds in the seventh inning.

He's the first National League in four years and the first Dodgers since

Raul Mondesi in 1999 to go 30/30.

He could become the first player since

Alfonso Soriano in 2006 to finish with at least 35 homers and 35 steals.

 

LA 다저스에 외야수 맷 캠프가 미국현지 금요일에 열린 경기에서 2011시즌 처음으로 30/30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캠프는 올시즌 33개의 도루를 기록중이었으며, 한국시간 오늘 펼쳐진 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맷 레이놀즈로 부터 홈런을 빼앗으며, 30/30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LA 다저스에서 30/30 을 기록한 마지막 선수는 한국분들께도 친숙한 라울 몬데시가 1999년 기록했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상 55번째 기록이며, 35홈런/35도루 이상 기록한 선수는

지난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가 시카고 컵스 시절 소속으로 기록한 35홈런/35도루 라고 합니다.
(당시 46홈런 / 41 도루)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잉글랜드 챔피언쉽 2부리그 입스위치 타운이 미드필더 지미 불라드,

스트라이커 대릴 머피, 중앙 수비수 이브라힘 송코를 영입했습니다.


지미 불라드와는 2년 계약, 대릴 머피는 셀틱에서 시즌종료때까지 임대 영입했습니다.

입스위치 타운의 감독인 폴 주얼은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미 불라드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하였으며, 결국 우리가 그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브라힘 송코와는 1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불라드와 송코는 전성기 시절 프리미어리그에서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대릴 머피는 선더랜드에서 셀틱으로 이적했었지만,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기사 출처 : BBC SPORT
http://news.bbc.co.uk/sport2/hi/football/14654088.stm
http://news.bbc.co.uk/sport2/hi/football/14678214.stm

기록 출처 : 위키대백과 영문판
Orioles designated OF Felix Pie for assignment.

 
He was cleared to make room for Jake Fox on the 40-man roster.


Pie, now 26 years old, has regressed in a big way this season,


batting just .220/.264/.280 with a .545 OPS over 175 plate appearances.


The former top prospect showed some promise in 2009 and 2010,


so we wouldn't be surprised if another organization makes a claim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외야수 펠릭스 피에를 지명할당 조치 시켰습니다.

피에를 지명할당한 40인 로스터 자리에는 제이크 폭스가 들어갔습니다.


올해 26살의 피에는 올시즌을 빅리그에서 보냈으며, 175타석동안 .220의 타율과 .545의 OPS를

기록했을 뿐입니다.


전 시카고 컵스 탑 프로스펙트 유망주 였던 피에는 지난 2009년부터 볼티모어에서 선수 생활을 했었으며,

다른 팀으로부터 제의를 기다릴 것입니다.


이 친구도 참 안터지는듯 싶습니다.

아마 내년쯤에 마이너리그 계약맺고 마이너리그에서 뛰지 않을까 합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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