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hletics activated RHP Rich Harden from the 60-day disabled list.

As expected, Harden will make his season debut Friday against the

Diamondbacks. The 29-year-old right-hander has been sidelined

since spring training with a lat muscle injury, but struck out

12 batters over 7 2/3 innings during his rehab assignment.

There will always be risk attached with Harden, but he's a

worthwhile addition in AL-only and deeper mixed formats



오클랜드 에이스의 우완투수 리치 하든이 6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습니다.

하든은 금요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이번시즌 데뷔전을 가질 것 입니다.

올해 29살의 리치하든은 근육 부상으로 재활중 이었으며,

그동안 가진 재활등판에서 7.2이닝을 던졌습니다.

2008년 시즌중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 된 이후로 친정팀에 복귀한 하든이

부상을 이겨내고,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 하든은 선발등판하여 6이닝동안 76개의 공을 던져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닷컴

 

울버햄튼이 토트넘의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를

£5m에 영입했습니다.

24세의 오하라는 지난 시즌 후반기동안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성공적인 임대생활을 했었습니다.

울버햄튼이 리그 잔류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됬으며,

리그에서 13게임에 출전하여 3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전 포츠머스의 미드필더 였던 그는 4-5-1 포메이션에서 스트라이커 뒤를

받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울버햄튼의 감독이자 전 아일랜드 감독 믹 맥카시는 오하라가 팀으로 완전 영입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울버햄트은 레딩의 수비수 매트 밀스와 리버풀의 수비수 폴 콘체스키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원문 : http://news.bbc.co.uk/sport2/hi/football/13944665.stm

기사 / 기록 출처 : BBC Sport / 위키대백과 영문판

 
Doug Waechter has retired from baseball.
 
Waechter called it quits this weekend after failing to find any

interest from major league teams following a lengthy recovery

from his third career shoulder surgery. The 30-year-old played

six seasons in the big leagues, posting a 5.34 ERA in 384 1/3

career innings.

He pitched for the (Devil) Rays, Marlins and Royals.



불펜투수 덕 웨쳐가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커리어 동안 어깨수술을 3번 받은 웨쳐는 이번 주말 자신의 선수생활 은퇴를 알렸습니다.

올해 30살의 웨쳐는 통산 384.1이닝동안 5.34의 성적을 남겼었으며,

템파베이, 플로리다, 캔자스시티 등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했었습니다.

1999년 드래프트 3라운더 출신으로, 현재 그 라운드에 픽된 선수들중 메이저리그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선수는 저스틴 모노, 윌리 블름퀴스트, 존 라우치 등이 있으며, 행크 블레이락도 1999년

3라운더 출신입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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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부터 2010년까지 3년동안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을 한

외야수 카림 가르시아가 
한화이글스와 남은 시즌 계약을 맺고

이번 주말쯤 부터 한국으로 입국하여 경기에 출장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르시아가 떠난것을 누구보다 아쉬워했기 때문에

이번 영입에 대해서 환영을 했었는데요


기존 타자 외국인 선수들인 삼성의 라이언 가코나 넥센의

코리 알드리지를 보면서


넥센 입장에서 알드리지보다 덕 클락이 좋지않을까 싶어 글을 써봅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외야수 코리 알드리지는 

6월 5일 경기까지 타/출/장 0.237/0.327/0.405 홈런 6개 타점 28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율, 홈런, 타점 모두 불만족 스러우며, 특히 삼진이 64개로 리그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하고 있습니다.
(2위 한화 최진행 48개)

삼진 시즌종료 예상치가 무려 167개 입니다. 


찬스때마다 그에 어퍼 스윙에서 나오는 선풍기 스윙은 정말 답답할때가 많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알드리지는 팀내 타점이 1위이며, 리그에서 11위 입니다.
(생각보다 타점이 많네요..)

타격성적은 실망스럽고, 주루센스가 좋지도 못한 것 같고, 좌익수로 나오면서 수비보면 

수비가 썩 좋지도 않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넥센은 현재 중견수 후보였었던 장기영이나 신인 고종욱등이 모두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이면서 

최근에는 우익수를 보던 유한준이 주로 중견수로 출장했었고, 유한준이 얼마전에 가벼운 부상을

당하면서 주말 경기에서는 38살의 노장 송지만이 중견수를 볼 정도로 이 포지션에서 어느정도

취약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알드리지가 타격에서 인상적이지 못하다면 주루 센스를 갖추고 있고, 수비가 좋은

덕 클락에 대해서 재영입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지난시즌 올스타전이 끝난직 후 방출통보를 받고 미국으로 갔었는데요,

그때 당시 나이가 나이인만큼 야구를 다시 할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올시즌 멕시칸 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멕시칸 리그가 타고투저 성향이 짙은 리그라서 신뢰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 외야 전 포지션 소화하 가능하고, 주루 센스등을 갖춘 클락이

코리 알드리지보다는 더 나은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목동 히어로 슈퍼맨을 다시 보고싶습니다.


이미지 / 기록 출처 : 한국야구위원회 / MiLB닷컴 / 스탯티즈

Phillies signed OF Scott Podsednik to a minor league contract.
 
He asked for and was given his release by the Blue Jays earlier

this month after it was apparent that he wasn't in their plans.

Pods, who had a .254/.366/.356 batting line over his first 71

plate appearances at Triple-A Las Vegas before being

cut loose, will give the Phillies some outfield depth with

Shane Victorino on the disabled list.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외야수 스캇 포드세닉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포드세닉은 지난 4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방출을 당했었습니다.

올시즌 방출되기전까지 토론토 트리플A  라스베가스에서 71타석 타/출/장 .254/.366/.356을

기록했습니다.

필리스의 이번영입은 외야 뎁스 보강 차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선수도 생각보다 자리를 못잡고 여기저기 팀을 자주 옮기네요.. 필리스에서는 과연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오랜만에 메이저리그 관한 야구책이 출판된 것 같습니다.

제목은 "메이저리그 레전드"이며, 메이저리그 팬들이라면 모두 알고계실만한

김형준 기자님이 저자입니다.


네이버에 연재했었던 "레전드 스토리를" 단행본으로 엮었다고 하며, 추가된 내용은 박찬호와

페드로 마르티네스 두명이지만 돈 낭비했다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열심히 쓰셨다고 하니

메이저리그에 전설적인 선수들에 대해 다시금 한번 살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정가는 2만원 이지만 김형준 기자님 블로그에 가시면 쿠폰 경유 페이지가 나오며, 거쳐서 들어가면

1만 3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괜찮은 조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blog.naver.com/generlst/50111480116 


분량도 648페이지나 되는군요...

개인적으로 크렉 비지오 참 좋아했었습니다... ㄷㄷㄷ

 
※ 책 목차

1장 데드볼 시대의 지배자들 
01 외로운 늑대 | 타이 콥 
02 비운의 천재 타자 | 조 잭슨 
03 최고의 유격수 | 호너스 와그너 
04 511승의 전설 | 사이 영 
05 최초의 슈퍼스타 | 크리스티 매튜슨 
06 불가능과 악몽을 이겨내다 | 모데카이 브라운, 샘 라이스 
07 가장 위대한 투수 | 월터 존슨 
08 비운의 373승 | 피트 알렉산더 

2장 양키스와 레드삭스 
01 야구를 바꾸다 | 베이브 루스 
02 양키스의 긍지 | 루 게릭 
03 양키 클리퍼 | 조 디마지오 
04 10개의 우승반지 | 요기 베라 
05 고통과 싸운 천재 | 미키 맨틀 
06 보스라 불린 사나이 | 조지 스타인브레너 
07 타격의 신 | 테드 윌리엄스 
08 영원한 캡틴 | 칼 야스트렘스키 
09 히팅 머신 | 웨이드 보그스 
10 외계인 | 페드로 마르티네스 

3장 인종의 벽을 넘어서 
01 검은 베이브 루스 | 조시 깁슨 
02 시대를 잘못 타고난 에이스 | 새철 페이지 
03 인종의 벽을 넘어서 | 재키 로빈슨 
04 로빈슨을 등용하다 | 브랜치 리키 
05 꺼지지 않은 불꽃 | 로이 캄파넬라 
06 가장 완벽한 선수 | 윌리 메이스 
07 진정한 홈런왕 | 행크 애런 
08 영웅으로 사라진 별 | 로베르토 클레멘테 

4장 최고의 타자들 
01 마운드를 사랑한 타자 | 조지 시슬러 
02 최고의 우타자 | 로저스 혼스비 
03 오른손 베이브 루스 | 지미 팍스 
04 디트로이트의 영웅 | 행크 그린버그 
05 투수들의 악몽 | 루크 애플링 
06 고독한 싸움꾼 | 프랭크 로빈슨 
07 위대한 리틀 조 | 조 모건 
08 오즈의 마법사 | 아지 스미스 
09 신이 빚어낸 1번 타자 | 리키 헨더슨 

5장 마구를 던진 투수들 
01 스크루볼 대표 : 칼 대제 | 칼 허벨 
02 커브 대표 : 불꽃을 태우다 | 샌디 코팩스 
03 슬라이더 대표 : 고독한 에이스 | 스티브 칼튼 
04 부정투구 대표 : 반칙의 달인 | 게일로드 페리 
05 너클볼 대표 : 노력하고 또 노력하라 | 필 니크로 
06 패스트볼 대표 : 탈삼진의 제왕 | 놀란 라이언 
07 체인지업 대표 : 역경을 이겨내다 | 트레버 호프먼 
08 컷패스트볼 대표 : 신화가 된 마무리 | 마리아노 리베라 

6장 시대를 지배한 에이스들 
01 최고의 좌완 | 레프티 그로브 
02 요절복통 에이스 | 디지 딘 
03 조국에 바친 100승 | 밥 펠러 
04 2차 대전 에이스 | 할 뉴하우저 
05 최다승 좌완 투수 | 워렌 스판 
06 마운드 위의 전사 | 밥 깁슨 
07 공포의 헤드헌터 | 돈 드라이스데일 
08 투혼으로 이룬 재기 | 짐 파머 
09 메츠의 위대한 전설 | 톰 시버 
10 마무리의 시작 | 데니스 에커슬리 

7장 The 프랜차이즈 
01 카디널스의 역사 | 스탠 뮤지얼 
02 미스터 컵스 | 어니 뱅크스 
03 인간 진공청소기 | 브룩스 로빈슨 
04 가장 완벽했던 포수 | 자니 벤치 
05 꿈의 3루수 | 마이크 슈미트 
06 캔자스시티의 전설 | 조지 브렛 
07 작은 거인 | 커비 퍼켓 
08 철인의 전설 | 칼 립켄 주니어 
09 영원한 타격왕 | 토니 그윈 
10 1990년대를 지배한 유격수 | 배리 라킨 
11 휴스턴의 별 | 크레이그 비지오 

8장 우리 시대 레전드 
01 명예를 지키다 | 켄 그리피 주니어 
02 빅 허트 | 프랭크 토머스 
03 꿈의 2루수 | 로베르토 알로마 
04 불꽃을 던진 사나이 | 랜디 존슨 
05 제구력의 마술사 | 그레그 매덕스 
06 스피드건을 이겨낸 열정 | 톰 글래빈 
07 강철 심장의 사나이 | 존 스몰츠 
08 투혼의 끝을 보여주다 | 노모 히데오 
09 메이저리그를 개척하다 | 박찬호 


이미지 / 책 내용 출처 : YES 24
Red Sox signed RHP Kevin Millwood to a minor league contract.
 
Millwood opted out of his minor league deal with the Yankees in

early April after posting a 4.50 ERA and 10/6 K/BB ratio in three

minor league starts. 

The 36-year-old right-hander had a poor showing in 2010

with the Orioles and will struggle to climb his way to the

majors with Boston.



보스턴 레드삭스가 베테랑 우완투수 케빈 밀우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밀우드는 올시즌 4월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트리플 A에서  3번 선발등판하여

4.50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복귀에 대한 열망을 들어냈으나, 메이저리그팀에서

자신의 자리가 없다는것을 인지하고 상호해지하고 자유계약 신분으로 있었습니다.

올해 36살의 이 우완투수는 2010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었으며,

아주 나쁘지는 않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4승 16패 5.10의 방어율을 기록하는데 그쳤었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Mariners designated OF Milton Bradley for assignment.

It had looked like Bradley dodged a bullet after Ryan Langerhans
 
was designated for assignment in order to make room for
 
Mike Wilson. But, the M's weren't done there, as they also
 
brought up Carlos Peguero and sent Bradley packing. He
 
simply wasn't worth the headache anymore with a .218/.313/.356
 
batting line on the season. Someone will probably
 
be willing to take a shot on him, but it's entirely possible Bradley's

days as a starter are over.


시애틀 매리너스가 외야수 밀튼 브래들리와 라이언 랭거한스를 지명할당 조치 했습니다.

이 조치는 83년생 내야수인 마이크 윌슨의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하였으며,
 
외야수 카를로스 페게이로또한 승격조치 됬습니다.

브래들리는 이번시즌 타/출/장 .218/.313/.356의 성적 비율로 매리너스를 실망시켰으며,

라이언 랭거한스 또한 백업이였지만 타격은 1할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밀튼 브래들리가 다른팀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그 팀은 브래들리의 9번째 팀이 됩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닷컴


 

오프시즌때 한대화 감독은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투수로

정했습니다. 1명은 2010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나름대로의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데폴라이며. 다른 1명은 새롭게 영입한

오넬리 페레즈 입니다.

팀은 데폴라에게는 선발의 임무를, 오넬리에게는 마무리의 임무를

주었습니다. 양 선수 모두 140대 중반대에 빠른 공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며, 나이 또한 20대 중후반의 나이로서 성장할 가능성도

있는 선수라고 보여집니다.


(왼쪽 : 데폴라 / 오른쪽 : 오넬리)

그러나 2011년 시즌에 이 2명이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2010시즌에 퇴출된 호세 카페얀을 보는 것 


같습니다.

류현진에 이어 2선발로 시즌을 출발했던 데폴라는 계속된 부진으로 불펜으로 강등되었으며,

최근에는 불펜으로 나온 경기에서도 실망스러운 투구내용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넬리또한 시즌 초반 세이브 기회가 적어 자주 나오지 못했었지만 그나마 나오는 경기마다 불안감을 

안겨주었으며, 어제 넥센과의 경기에서는 2회에 걸쳐 동점을 허용하는 홈런을 2개나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 훌리오 데폴라의 2011시즌 성적 : 0승 3패 방어율 7.28



※ 오넬리 페레즈의 2011시즌 성적 : 2승 1패 4세이브 방어율 8.16
 



빠른 공과 꽤나 괜찮은 변화구를 지니고 있지만 위기관리 능력과 공이 가운데로 몰리는 현상이

두 선수 모두에게 보여지고 있는데요

국내 선수들 같았으면 이미 2군행을 통보 받았을텐데, 큰 기대를 가지고 기용하는 외국인 선수들이라

쉽게 빼지도 못하는 애매모호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또한 어수선한 기업 사정때문에 구단 지원도 변변치 않아 다른 외국인 선수 수급도 여의치 않아 보이기

때문에 데폴라와 오넬리에게 더 기회를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독수리가 추락한다면 프로야구 흥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이 두명의 외인 독수리들이 다시 날개짓을 펴서 훨훨 날았으면 합니다.


기록 / 이미지 출처 : 스탯티즈 / OSEN 

넥센 히어로즈의 김시진 감독은 2011년 시즌을 앞두고

오프시즌부터 줄곧 팀의 유격수 강정호를 4번타자로

배치하겠다고 선언했었습니다.

강정호는 2008년 히어로즈때부터 주전 유격수로 팀에서

뛰어왔으며, 지난 2009년 시즌에는 22살의 나이로 유격수가

23홈런 81타점이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목동 나훈아, 강게이, 한국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혹은

트로이 툴르위츠키다 라는 말을 줄곧 들어왔었습니다.


2010년 시즌은 타율은 3할 1리를 쳤지만 타점과 홈런은 12개와 58타점으로 전년대비 

생산력은 많이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감소 원인으로는 2009년은 이택근, 클락, 브룸바, 송지만 등이 맹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자신에게 상대적으로 경계를 하지 않았었다면 2010년 시즌은

브룸바와 이택근이 없고, 클락이 부진으로 시즌 중간에 나가게되면서 투수들의 견제가

집중되어 고전했었습니다.


※ 강정호의 커리어 타격 성적


집중견제 상황은 이번 2011년 시즌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 영입한 외국인타자 코리 알드리지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송지만이나 이숭용같은 베테랑 타자들도 세월이 변화를 이겨낼 수 는 없습니다.

물론 군에서 제대하여 2010년 시즌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유한준이 있지만

유한준 1명으로는 강정호가 가지고 있는 4번타자라는 무게감을 이겨내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 OPS 순위(강정호 뒤에서 2등..)

얼마전 인터뷰에서 김시진 감독은 강정호의 부진에 대해 아직 시즌 초반이고

100타석도 들어서지 않았으며, 본인이 아직까지 큰 부담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하여

변화계획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들어냈는데요.

현재 강정호는 프로야구 8개구단 4번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홈런이 없으며,

규정타석은 채운 타자중에 강정호보다 OPS(출루율+장타율)가 낮은 타자는 삼성 유격수

김상수밖에 없습니다.

장타율마저 강정호보다 낮은 타자는 LG의 박경수 뿐입니다.


유격수라는 수비 부담이 큰 포지션과 4번타자라는 중압감이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계속해서 성적이 좋지 않다면 변화를 고민할 시점을 앞당겨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기록 / 이미지 출처 : 스탯티즈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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