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의 좌완 선발투수 브렛 앤더슨이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호투했습니다.


오늘 피츠버그전에 선발등판한 앤더슨은 7이닝 1실점 8삼진을 기록하면서 복귀 후 첫경기인


7월 13일 미네소타전 5이닝 6실점에 부진한 모습을 지웠습니다.



지난 오프시즌에 오클랜드와 트레이드로 콜로라도에 합류한 브랫 앤더슨은 시즌 개막 후 3경기를


던진 후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었습니다.


반대급부로 오클랜드에 합류한 드류 포머란츠는 불펜 및 땜빵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부상으로 이탈한 뒤 복귀 후 메이저리그팀 투수진 뎁스가 두터운 팀 사정상 트리플A에서 


뛰고 있습니다.



앤더슨의 올시즌 연봉은 8백만달러로 2백만달러를 오클랜드에서 보조합니다.


내년시즌 1200만달러의 팀 옵션과 15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있는데 팀 옵션을 거부할 확률이


아주 높아보입니다.



2006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2라운드로 애리조나에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여 오클랜드로


트레이드 되어 메이저리그에 입성했고 기대주로서 꾸준히 기대를 모았으나 부상이 선수를


붙잡고 있습니다.



기록 출처 : 베이스볼 레퍼런스 / MLB 닷컴

올 시즌 LA 다저스에서 뛰었었던 불펜투수 피터 모일란이 휴스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대되었습니다.


뎁스가 약한팀이니 본인으로서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 것 같습니다.




오클랜드 소속의 3루수 스캇 사이즈모어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올해 28살의 사이즈모어는 2012년 시즌을 무릎부상으로 통째로 결장하였으며, 2013년 시즌은 그 여파로


2경기 출장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2011년에는 110경기에 출장하여 2할4푼5리의 타율과 11홈런, 56타점 7할4푼1리의 OPS를 기록


했습니다. 


또한 디트로이트 시절에는 괜찮은 유망주로도 평가받았었고, 5개팀정도가 내야뎁스 강화의 목적으로


관심을 보인다고 합니다.


건강상태를 봐야겠지만 괜찬한 로또픽이 될 것 같습니다.


애인절스는 사이즈모어나 줍지...



기사 / 기록 출처 : MLBTR / MLB.COM

두산베어스가 켈빈 히메네스의 부상으로 하차한 외국인 선수로 좌완투수 게럿 올슨을 영입할 것 


같습니다.



올해 29살의 이 좌완투수 소속팀인 오클랜드 에이스는 올슨을 방출한다고 밝혔으며, 그 이유는


한국프로야구팀과 계약하기위해서라고 합니다.



2007년 볼티모어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올슨은 시애틀, 피츠버그를 거쳐서 지난시즌은


뉴욕메츠에서 0.1이닝을 투구하였으며, 올 시즌은 오클랜드 소속으로 스프링캠프에 4경기 출장하여


3.2이닝동안 4.91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2005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라운드(샌드위치) 픽이었습니다.


루머가 있었었는데, 미국사이트에서 언급된걸 보니 조만간 계약할 것 같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오클랜드 에이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유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오클랜드는 현재 49승 45패로 서부지구에서 1위 텍사스 레인저스와 6.5게임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는 LA 애인절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이어서 불과 0.5게임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현재 3연승중이며, 최근 10게임동안 8승 2패로서 과거 머니볼 시절에 후반기에 강했던 모습을


2012년 현재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수진에서는 노장 바톨로 콜론을 비롯하여, 브랜던 맥카시, 유망주 제러드 파커, 톰 밀론, 트레비스


블랙클리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타선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영입된 외야수 


조쉬 레딕과 쿠바 출신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전중 입니다.



현재 주전 유격수인 클리프 패닝턴이 타율 .197밖에 기록을 못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포지션은 3루와 1루는 각각 브랜든 인지와 브랜던 모스, 크리스 카터등이 타율은 높지 않지만


이따금씩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패닝턴은 공격적으로 전혀 기여를 못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들로는 애리조나의 스테판 드류와 토론토의 유넬 에스코바 입니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자신의 능력보다 못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공격면에서는 패닝턴 보다


확실히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드류는 올해 연봉이 775만 달러이고 내년시즌 1000만달러의 클럽옵션과 135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있고 


에스코바는 최장 2015년까지 500만달러로 묶어둘 수 있는 선수입니다.



클리브랜드, 피츠버그, 오클랜드, 볼티모어등이 현 시점에서 셀러다 되야할지 바이어가 되어야할지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 시한까지 판단하고 움직임을 보여야 할 것 같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LB Rumors 닷컴 / MLB 닷컴 / 베이스볼 레퍼런스

※ 올해 9월 영화 "머니볼" 시사회에서 브래드 피트와 함께 한 히데키 마쓰이

 
일본인 타자 고질라 "히데키 마쓰이"가 소속팀 오클랜드 에이스와 계약이 만료되어 FA 시장에 나오게 됬습니다.

1993년 19살의 나이로 일본 최고의 명문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

그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풀타임 출장하여 미국으로 건너가기전 시즌인 2002년 50홈런을 때려내면서 

일본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마쓰이는 FA 신분이 되었고,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팀인 뉴욕 양키스는 마쓰이와 3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꿈의무대" 메이저리그를 밟게 됩니다.

첫 시즌인 2003년 2할8푼5리의 타율과 16홈런 106타점을 기록하면서 적응기를 보냈었으며

그 다음 2년은 각각 31홈런-108타점과 23홈런-116타점을 기록하면서 양키스의 중심타자로 활약하게 됩니다.



2005년 시즌이 종료되고 그는 FA 자격을 얻게 되었지만 양키스와 4년간 매년 1300만달러를 받게되는 대형계약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해 5월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수비도중 손목이 부러지면서 51경기밖에 출장하지 못하면서

와신삼당 하였고 다음시즌인 2007년 시즌초반 복귀하여 25홈런-103타점을 기록하면서 부활을 알렸습니다.


그는 2008년 부상으로 93경기 출장하여 9홈런-45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계약 마지막해인 2009년 28홈런-90타점으로 제 몫을 하였으나,

그는 30대 중반에서 후반에 접어드는 나이와 수비능력이 감소해 가는점을 감안해

재계약하지 않고 FA가 되었습니다.


※ 2011년 마쓰이 전반기 / 후반기 성적


FA가 된 마쓰이는 같은 아메리칸 리그의 LA 애인절스와 1년계약을 맺고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21홈런-84타점

OPS .820을 기록하면서 제 몫을 해냈으며, 2011년 애인절스와 같은 지구팀은 오클랜드 에이스와 1년 계약을 맺고

지명타자로 활약하였으나, 전반기 OPS .617을 기록하면서 실망시켰지만 후반기 .800에 가까운 OPS를 기록하면서

다음시즌 메이저리그 잔류에 대한 희망을 남긴 시즌 이었습니다.



고질라는 이번에도 FA가 되었으며 2012년 그의 나이는 38살입니다.

일본으로 돌아가서 커리어를 마감할지 아니면 메이저리그에서 더 뛸지 고민하고 있을 것 입니다.

메이저리그에 남는다면 지명타자 슬롯이 없는 내셔널리그 보다는 아메리칸 리그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2011년 연봉이 425만달러임을 감안하면 200~250만달러 선 정도면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그 팀은 올시즌 자니 데이먼으로 재미를 본 템파베이 레이스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젊은 선수들로 이루어졌으며, 팀의 고참선수급이 부족하고 타선의 힘 부족으로 시즌 중 고생을 겪어왔습니다.

고질라가 후반기 보여준 모습과 오클랜드 홈구장의 파크팩터를 감안하면 내년시즌 20홈런-80타점 이상을 올려줄

가능성은 충분히 가치가 있는 선수로 보여집니다.


마쓰이 히데키의 선택을 지켜보겠습니다.



기록 / 사진 출처 : MLB 닷컴 / 뉴시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외야수 트래비스 벅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벅은 올시즌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에서 160타석동안 2할2푼8리의 타율을 기록했을뿐입니다.


그러나 그는 오클랜드 시절 잠재력이 있는 유망주로 평가 받았었던, 아직은 마이너리그 시절에 기대했었던

잠재력을 펼치지는 못했습니다.


올해 27살의 벅은 내년 봄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 자리를 노릴 것 입니다.

휴스턴이 전력이 약하기 때문에 벅이 분발하면 주전은 장담할 수 없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백업 요원정도로는

충분히 영입할만한 로또성 영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의 분발을 기원합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Athletics recalled 1B-OF Chris Carter from Triple-A Sacramento.
 
The 24-year-old has an ugly .170/.236/.270 batting line over his

first 110 plate appearances in the majors. With Brandon Allen at first base now,

Carter doesn't figure to see much playing time down the stretch.


오클랜드 에이스가 1루수이자 외야수인 거포 유망주 크리스 카터를 트리플 A 새크라멘토로 부터 승격시켰습니다.


올해 24살의 이 선수는 작년과 올해 메이저리그에 잠깐식 승격되어 플레이 했으나 대체적으로 실망적이었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1루수는 애리조나에서 데려온 역시 파워툴이 있는 브랜든 알렌이 보고있으며,


최근의 알렌이 부진하기 때문에, 조금만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986년생으로 슬슬 유망주라고 하기에는 나이가 차고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빨리 거포선수가 자체 생산되어야 플레이오프를 도전할 수 있는 성적이 나올텐데 아쉽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iLB닷컴 


오클랜드 에이스의 외야수 조쉬 윌링햄이 오늘 벌어진 LA 애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6홈런을 쳐내면서

26홈런 - 91타점을 기록중입니다.


항상 장타력이 부족한 팀이었던 오클랜드는 팀에서 마지막으로 3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지난 2008년 잭 커스트가 기록한 33홈런 이었으며,

100타점을 넘긴 선수는 그보다 더 오래된 2006년 프랭크 토마스가 기록한 114타점 이었습니다.


조쉬 윌링햄은 플로리다에서 포수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외야수로 전향했으며, 매년 2할 중반의 타율과

20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지난 오프시즌 오클랜드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었습니다.


올시즌 600만달러의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지만 가능하면 2년 계약정도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윌링햄이 받쳐주는 상황에서 브랜든 알렌이나 크리스 카터같은 선수들이 터져주면 오클랜드 입장에서는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기록 출처 : MLB 닷컴 

Phillies signed DH/OF Jack Cust to a minor-league contract.
 
Cust hit .213 while homering just three times in 67 games for

the Mariners this season, but still managed to reach base at a clip

of .344 in 270 plate appearances. However, he's an extreme liability on defense,

and could be limited to pinch-hitting duties if he gets the call to Philadelphia.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지명타자이자 외야수인 잭 커스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커스트는 올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67게임 출장하여 .213의 타율과 홈런 3개를 기록했었으며, 지난 며칠전

시애틀로부터 방출을 당했었습니다.


타율은 좋지 않았지만 출루율은 .344로서 준수했으며, 수비는 좋지 않은 선수지만

홈런 한방을 쳐줄 수 잇는 선수이기 때문에 필리스가 보험용 & 대타용으로 영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Athletics activated RHP Rich Harden from the 60-day disabled list.

As expected, Harden will make his season debut Friday against the

Diamondbacks. The 29-year-old right-hander has been sidelined

since spring training with a lat muscle injury, but struck out

12 batters over 7 2/3 innings during his rehab assignment.

There will always be risk attached with Harden, but he's a

worthwhile addition in AL-only and deeper mixed formats



오클랜드 에이스의 우완투수 리치 하든이 6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습니다.

하든은 금요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이번시즌 데뷔전을 가질 것 입니다.

올해 29살의 리치하든은 근육 부상으로 재활중 이었으며,

그동안 가진 재활등판에서 7.2이닝을 던졌습니다.

2008년 시즌중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 된 이후로 친정팀에 복귀한 하든이

부상을 이겨내고,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 하든은 선발등판하여 6이닝동안 76개의 공을 던져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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