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의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되며,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시 130만달러 + 옵션 50만달러 정도의 금액을 받게되지만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시에는 마이너리그에 합류해야 하는 계약 입니다.

 

양현종이 2020년 4.70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코로나 19로 인한 구단들의 자금사정과 

맞물려, 진출시기가 좋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선수가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계약을 맺게되었습니다

 

선수로서는 33살의 나이로 새로운 무대에 도전해야하는 결정을 내린셈입니다, 진출시기나 계약조건 등에 대해

아쉽거나 안타까운 마음도 있지만 도전자체에 응원 합니다

 

텍사스는 올시즌까지 추신수가 소속된팀으로 다년간의 부진으로 리빌딩을 선언한 팀으로 자신의 실력만 제대로

보여준다면, 선발 혹은 불펜으로 로스터 합류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현종 선수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201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아마추어 드래프트 전체 2번픽으로 지명되었던 전직 탑 유망주 대니 헐츤이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내년이면 29살이 되는 헐츤은 매리너스 지명 후 마이너리그 조직에서 촉망받는 유망주 였으나 어깨 회전근 부상으로 지명당시의 


기대했던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으며, 올해 컵스 마이너리그 조직에서 10경기 등판하여 8.2이닝을 던졌습니다



당시 그보다 앞에서 지명된 선수는 현재 휴스턴에서 뛰고있는 선발투수 게릿 콜 이며, 당시 가장 빠르게 지명된 10명의 선수중


메이저리그에 데뷔못한 선수는 헐츤과 로열스에 지명된 외야수 버바 스털링이 유일합니다


드래프트 동기생으로는 트래버 바우어, 딜런 번디, 앤소니 랜던, 호세 페르난데스 등이 있습니다

현 시간 2017 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대 미네소타 트윈스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단판승부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계를 보던중 미네소타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7년만이라고 하길래 잠시 기록을 찾아봤습니다



때는 2010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미네소타는 뉴욕 양키스와 5판 3선제의 시리즈를 맞이하지만


이내 3대0 이라는 무기력한 시리즈 스코어로 패배하게 되고, 이 경기가 미네소타의 마지막 플레이오프 경기였습니다



각각 사바시바, 앤디 패팃, 필 휴즈에게 승리를 내주었으며 이 당시 참가한 선수들 중 현재 양팀에


뛰는 선수들은 양키스는 사바시아, 브렛 가드너, 데이빗 로버슨이 있고


트윈스는 조 마우어를 제외하면 모두 새로운 선수들입니다


7년이란 시간동안 이렇게 선수들이 바뀌었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지금은 은퇴한 리베라, 짐 토미, 데릭 지터, 랜스 버크만, 포사다, 알렉스 로드리게스, 닉 스위셔, 


마이클 커다이어, 칼 파바노, 푸엔테스, 케리 우드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기록 출처 : 베이스볼 리퍼런스


MLB 닷컴 선정, 트레이드 데드라인 시점에 체결된 트레이드 중 논 웨이버 트레이드를 제외한 


트레이드 TOP 10을 선정하였습니다.



1. 포수 : 찰스 존슨, 200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2000년 볼티모어 소속으로 시즌을 시작하여 화이트 삭스로 트레이드, 이후 44경기에서 10홈런 


36타점 그리고 OPS 1.019 기록, 시즌 합산 성적 31홈런 91타점 OPS .961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2. 1루수 : 마크 텍세이라, 2008년 LA 애인절스


애틀란타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LA 애인절스로 트레이드, 이후 54경기에서 13홈런 43타점 


OPS 1.081을 기록, 시즌 합산 33홈런 121타점 OPS .962 기록, 시즌 종료 후 FA가 되어 뉴욕 양키스와


8년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계약만료 시점에서 72경기 9홈런 24타점 OPS .594을 기록중




3. 2루수 : 마르코 스쿠타로, 201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콜로라도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이후 61경기에서 3홈런 44타점


OPS .859를 기록, 시즌 합산 7홈런 74타점 OPS .753을 기록, 커리어에서 OPS .859는 커리어 하이 


기록했으며 이듬해 2013년 2할9푼7리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활약해주었으나 부상과 나이로 인해


2014년 이후 은퇴




4. 유격수 : 올랜도 카브레라,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


당시 3대 유격수로 불리던 노마가르시아파라를 이적시킨 후 영입한 선수, 보스턴 합류이후


타/출/장 .290 / .320 / .465을 기록했으며, 시즌 종료 이후 LA 애인저스로 FA 이적




5. 3루수 : 스캇롤렌, 200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필라델피아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 이후 55경기에서 14홈런


44타점 OPS .915를 기록, 2002년 롤렌은 올스타 선정, 골드 글러브, 실버 슬러거를 석권




6. 매니 라미레즈, 2008년 LA 다저스


보스턴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LA 다저스로 트레이드, 36살의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듯 이후 


53경기에서 17홈런 53타점 OPS 1.232를 기록, 매니우드!




7. 카를로스 벨트란, 200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 이후 90경기에서 


23홈런 OPS .926를 기록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 당시 제프 배그웰, 크렉 비지오,


랜스 버크만 등과 함께 휴스턴의 킬러 B로 불러기도 하였으나 시즌종료 후 뉴욕메츠와 


FA 신분으로서 계약을 맺고 이적, 올해 양키스에서 39살 나이가 무색한 맹활약 OPS .890




8.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2015년 뉴욕메츠


디트로이트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뉴욕메츠로 트레이드, 이후 57경기에서 17홈런을 기록,


정규시즌도 모자라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 하였으며 메츠의 준우승에 일조하였습니다




9. 랜디 존슨, 199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애틀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 34살 나이로 시애틀에서 


전반기 4.33의 방어율을 기록하였으나 휴스턴 합류 후 11경기 선발등판하여 10승 1패 


1.28의 방어율을 기록 이듬해 창단한지 3년이 된 신생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




10. 우게스 어비나, 2003년 플로리드 말린스


현재 LA 다저스 1루수인 아드리안 곤잘레스를 텍사스로 보내고 받은 불펜투수


말린스 합류이후 33경기에서 38.1이닝을 던지면서 1.41의 방어율을 기록, 당시 말린스는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조쉬 베켓, 돈트레 윌리스, 미구엘 카브레라, 마크 로웰, 


데릭 리 등이 주축이 되어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뤄낸 시즌입니다.



이 선수들을 모두 알고있다는게 기쁩니다.



기사 출처 : http://m.mlb.com/cutfour/2016/07/29/191813052/10-best-trade-deadline-moves-in-baseball



2016년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가 진행중입니다.


올스타투표는 아래주소에서 투표가능합니다

https://securea.mlb.com/mlb/events/all_star/y2016/ballot.jsp?tcid=ASG16_mlb_newstory


아메리칸 리그는 약물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마지막 은퇴시즌을 화려하게 보내고있는 


데이비드 오티즈를 지명타자로 투표했으며, 역시 노익장을 과시하는 벨트란을 외야수 한자리에 


선정했고 포수 포지션은 살바도르 페레즈가 워낙 압도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내셔널리그의 경우 FA 이적 후 대폭발하고있는 대니얼 머피를 2루수로, 데뷔 2년차인 다저스의 


코리 시거를 유격수로 선정했으며, 수년간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제이 브루스를


외야수 슬롯 1자리로 뽑았습니다



2015년에는 위와 같이 투표했었는데 공교롭게 동일한 선수가 없었습니다.
 - 2015년 올스타 투표 관련 포스팅 : http://kreye2.tistory.com/414


혹시 아직 투표를 잊었다면 다들 투표해보시는게 어떨지요



1. 우완 불펜투수 앤드류 베일리가 필라델피와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 31살인 베일리는 오클랜드 소속으로 2009년 데뷔하여 그 시즌 올스타 선정, 아메리칸 리그

신인 왕을 수상하였으며, 
2010년에도 25세이브를 올리며 올스타에 선정 되었으나 2012년 보스턴으로 


이적 후 부상에 시달리며 저에게는 사이버투수 이미지로 각인되었고, 올시즌은 양키스에서 8.2이닝을


던졌습니다.


또한 필리스는 베테랑 불펜투수인 에드워 뮤히카 또한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습니다.




2. 클리브랜드 인디언스가 발빠른 중견수 라자이 데이비스와 1년 525만 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영입했습니다. 


지난시즌 같은지구인 디트로이트에서 112경기를 출장하여 OPS .746과 18도루를 기록했습니다.


내년이면 35살 시즌으로 접어들며 통산 322개의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3. LA 애인절스가 지난시즌 보스턴에서 뛰었던 외야수 다니엘 나바와 1년 137만 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영입했습니다.


올해 32살인 나바는 올시즌 보스턴과 템파베이에서 139타석동안 1할9푼4리를 치는데 그쳤었습니다.


데뷔당시 독립리그에서 뛰었었던 경력으로 화제를 모았었지만 2013년 12홈런 66타점 OPS .831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하락세 입니다.




4. 존 헤이먼에 의하면 지난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던 외야수이자 1루수인 게럿 존스가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34살인 존스는 요미우리와 약 280만 달러를 지급받는 조건입니다.




5. 박병호의 소속팀인 미네소타 트윈스가 좌완 불펜투수 페르난도 아바드와 외야수

라이언 스위니와 
각각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하고 스프링캠프에 초청하였습니다.


아바드는 지난시즌 오클랜드에서 47.2이닝 동안 4.15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스위니는 지난시즌 시카고컵스에서 백업외야수로 뛰면서 2할5푼1리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출처 : 로토월드

LA 에인절스, 세인트루이스에서 활약했던 외야수 피터 버조스가 필라델피아와 1년동안 2백만 달러를


받는조건으로 계약했습니다.


얼마전 세인트루이스에서 웨이버 공시되었으며, 지난시즌은 165만 달러를 연봉으로 받았습니다.


수비력이 좋은선수니 리빌딩하는 필리스와 출장기회가 필요한 선수 본인에게 서로 좋을 것 같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우완 선발투수 제이콥 터너와 1년 150만달러로 계약했습니다.


터너는 얼머자너 시카고 컵스에서 논텐더되엇었으며, 탑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으나 팔꿈치 부상


등으로 기대했던 잠재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화이트삭스가 로또한장 긁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볼티모어가 지난시즌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우완투수 밴스 월리를 1년 260만 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영입했습니다.


지난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으며, 볼티모어에서도 역시 같은역할을 소화할 것입니다



클리브랜드 인디언스가 지난시즌 LA 에인절스에서 뛰었었던 외야수 콜린 카우길과 1년 1백만 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영입했습니다. 


외야뎁스를 강화하는 목적인 것 같습니다



출처 : 로토월드


2015년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내일 1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올시즌에도 한시대를 풍미하고 은퇴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시즌전, 초반부터 마지막 시즌임을 알리고 시즌을 임한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1. 팀 헛슨

2000년대 초반 오클랜드 머니볼 주역, 2014년 39살의 나이로 첫 월드시리즈 우승,


마지막 등판 전 경기를 머니볼 시대를 이끌었던 베리지토와 선발 맞대결로 감동선사


통산 222승 133패 방어율 3.49, 3126.2이닝



2. 마크 벌리

꾸준함의 대명사, 15년연속 200이닝 이상 소화(올시즌은 내일 마지막경기에 2이닝 나와서 던질예정)


통산 214승 159패 방어율 3.81, 3282.2이닝



3. AJ 버넷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의 최고참, 양키스 시절 고전하였으나 피츠버그에서 부활


포스트시즌에서 게릿 콜, 리리아노 등과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통산 164승 156패 방어율 3.99, 2724.2이닝



4. 아라미스 라미레즈 - 3루수

올시즌 중반 자신이 데뷔한팀인 피츠버그로 재이적, 커리어 17년 동안 피츠버그-컵스-밀워키-피츠버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팀에서만 활동, 통산 2할8푼3리 386홈런 1417타점 OPS .833



오클랜드와 화이트삭스의 경기중 오클랜드의 감독 밥 멜빈이 그라운드로 나오면서 심판에게


투수교체 시그널을 보내는 장면입니다.


양손투수인 팻 밴디트로 교체한다고 신호를 ☞☜ 이렇게 보내는게 신기합니다.


이전영상 : http://m.mlb.com/cutfour/2015/09/18/150271486/athletics-manager-calls-for-switch-pitcher

LA 에인절스의 에이스, 제러드 위버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10승 달성이 어려워보입니다.


얼마전 엉덩이 부상으로 50일정도 부상자명단에 올라가 있다가 복귀한 위버는 앞으로 7번정도


선발등판을 더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렇다면 6번은 승리투수가 되야 10승을 할 수 있습니다.



2006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단 한번도 10승 이상을 못한적이 없는데 위버가 남은시즌 맹활약하여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인 휴스턴을 지구 2위팀 에인절스가 따라잡는데 구심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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