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롯데 투수 크리스 부첵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포착되었습니다.

지난시즌 중반 브라이언 코리를 대신해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하여 뛰었던 크리스 부첵은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하여 재계약에는 실패했었습니다.

※ 부첵 2011시즌 성적 : 11게임 4승 2패 방어율 5.06


메이저리그는 올해 첫 시범경기가 열렸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시범경기 박스스코어를 확인하는 순간 놀라면서 반가웠습니다.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선발 덕 피스터를 시작으로 7번째 투수로 나와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피칭했습니다. 


부첵이 미국 어느팀과 계약했다는 소식을 보지도 듣지도 못했었는데, 디트로이트에 합류했다니 반갑네요.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것 같은데, 좋은 활약 보여서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봤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 기록 출처 : 조이뉴스24 / MLB 닷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클리브랜드 인디언스가 유격수 크리스찬 구즈만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구즈만은 2011년 시즌 가족문제로 인하여 선수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 가족문제가 정확히 어떤문제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10년 워싱턴 내셔널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며, 타율/출루율/장타율 .266/.311/337을 기록했었습니다.

199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구즈만은 2005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워싱턴과 4년계약을

맺었었습니다.


구즈만은 2루수와 유격수를 소화할 수 있는 내야수 이며, 이 계약은 클리브랜드 내야의 깊이를 줄 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1년을 활동한 그는 그동안 4100만달러 정도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LA 애인절스가 우완 불펜투수 제이슨 이슬링하우젠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슬링하우젠은 지난시즌 뉴욕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로 승격하여 46.2 이닝동안

4.05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많은 나이등으로 이번 오프시즌에 다른팀들에게 관심을 끌어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마무리 투수로서 통산 300세이브를 기록한 경험과 관록은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이슬링하우젠은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 불펜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 입니다. 

이 베테랑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시카고 화이트 삭스가 1루수 댄 존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계약으로 인해 존슨은 화이트삭스 스프링캠프에 초대될 것 입니다.


올해 32살의 1루수 댄 존슨은 지난시즌 메이저리그에서 84타수 10안타 타율 .118을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기록했습니다.


정규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주로뛰며 메이저리그 레벨에서는 별볼일 없는 뛰었던 존슨은,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시즌 마지막 게임에서 9회말 2아웃에 극적인 동점 홈런을 쳐냈으며, 이후 롱고리아의 끝내기 홈런으로

팀이 플레이오프에 도달하는데 공을 세웠습니다.


2009년 일본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서 뛰었던 경력도 있으며, 마이너리그 통산 OPS .957을 기록

전형적인 AAAA 플레이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존슨은 시카고 화이트 삭스에 개막전 로스터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입니다. 


기록 / 기사 출처 : MLB 닷컴, 베이스볼 레퍼런스 / 로또월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마이애미 말린스가 우완투수 게리 글로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는 말린스로부터 스프링 트레이닝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글로버가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보낸 시즌은 지난 2008년 이었으며, 당시 디트로이트와 템파베이에서

활동했었습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글로버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부터 한국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서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12년 와이번스는 글로버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으며, 그는 모국으로 돌아가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스프링캠프 및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불펜투수 자리를 노릴 것입니다.

그의 행운을 바랍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한국야구위원회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오클랜드 애슬래틱스가 우완투수 머킨 발데즈와 좌완투수 파비오 카스트로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습니다.


머킨 발데즈는 한때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던적이 있었으나, 잠재력을 만개하지 못했으며

올해로 30살이 되었습니다.

지난시즌은 LA 다저스 트리플 A팀과 텍사스 레인저스 트리플 A팀에서 시즌을 소화했고, 텍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잠깐 뛰었습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자리를 놓고 싸울 것 입니다.

1985년생인 좌완투수 파비오 카스트로는 2007년 필라델피아 소속 이후로는 메이저리그에서는 활동하지 못했으며,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주로 활동해 왔으나, 크게 인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지난시즌은 시애틀 트리플 A팀 타코마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79.1이닝동안 5승 4패 3.63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선수들의 영입은 마이너리그 뎁스 강화 및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상이 생겼을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영입일 것 입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 베이스볼 큐브



 


클리브랜드 인디언스가 2루수 루이스 발뷰에나를 지명할당(방출대기) 조치했습니다.

발뷰에나는 올해 25살로서, 트리플 A 콜럼버스에서 주로 시즌을 보냈으며, 메이저리그에서는 17게임동안 .209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더이상 보여줄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지난 몇년간 마이너리그에서는 훌륭했으나

메이저리그에서는 좀처럼 자신의 포테션을 만개하지 못했고, 2011시즌 또한 마이너리그에서는 3할2리의 타율과

17홈런-75타점을 기록했지만, 같은 포지션 유망주인 제이슨 킵니스가 좋은 활약을 보여줌에 따라

설 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발뷰에나가 메이저리그에서 마이너리그때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내야수 보강을 원하는 팀들에게

선택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iLB 닷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외야수 트래비스 벅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벅은 올시즌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에서 160타석동안 2할2푼8리의 타율을 기록했을뿐입니다.


그러나 그는 오클랜드 시절 잠재력이 있는 유망주로 평가 받았었던, 아직은 마이너리그 시절에 기대했었던

잠재력을 펼치지는 못했습니다.


올해 27살의 벅은 내년 봄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 자리를 노릴 것 입니다.

휴스턴이 전력이 약하기 때문에 벅이 분발하면 주전은 장담할 수 없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백업 요원정도로는

충분히 영입할만한 로또성 영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의 분발을 기원합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사진 : 유망주 시절 엘스버리와 피에를 비교한 기사.. 현재 위치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조금 전 밀워키와 애리조나에 디비전시리즈가 양팀 마무리 투수들에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경기에서

밀워키가 모건에 결승타로 승리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로 올라갔으며,

현재 경기중인 카디널스와 필리스를 제외하고는 아메리칸리그의 두 팀은 텍사스와 디트로이트로 결정되었습니다.


10월에 펼쳐지는 플레이오프속에서 일찌감치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왔다갔다 하는 선수들을 정리해서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주 앤디 라로쉬, 로빈슨 테하다, 라스탕스 밀리지, 펠릭스 피에, 케빈 쿠즈마노프, 드웨인 와이즈 등

이외에 몇명의 선수들이 방출되었습니다.


유망주 시절에 모두 유망주 소리를 듣던 선수들 이었으나 성장하지 못하여 자리잡지 못한 선수들이며,

향후 오프시즌에 스플릿계약이나 마이너리그 계약 정도로 팀들 옮길 것 같습니다.


구단이 파산직전에 몰린 LA 다저스는 올시즌 끝나고 옵션이 걸려있는 선발투수 존 갈랜드와 3루수 케이시 블레이크에

각각 800만달러와 600만달러의 옵션을 실행하지 않음으로서 이 선수들은 FA 시장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갈랜드는 부상으로 시즌초반 이후로는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선수단 정리가 이루어 질 것 같은데요, 현재 방출된 선수들 혹은 앞으로 방출될 선수들중에

혹시 한국이나 일본리그에 영입될 선수들이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사 / 사진 출처 : 로또월드 / 마이너리그 볼 닷컴(
http://www.minorleagueball.com)
Orioles designated OF Felix Pie for assignment.

 
He was cleared to make room for Jake Fox on the 40-man roster.


Pie, now 26 years old, has regressed in a big way this season,


batting just .220/.264/.280 with a .545 OPS over 175 plate appearances.


The former top prospect showed some promise in 2009 and 2010,


so we wouldn't be surprised if another organization makes a claim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외야수 펠릭스 피에를 지명할당 조치 시켰습니다.

피에를 지명할당한 40인 로스터 자리에는 제이크 폭스가 들어갔습니다.


올해 26살의 피에는 올시즌을 빅리그에서 보냈으며, 175타석동안 .220의 타율과 .545의 OPS를

기록했을 뿐입니다.


전 시카고 컵스 탑 프로스펙트 유망주 였던 피에는 지난 2009년부터 볼티모어에서 선수 생활을 했었으며,

다른 팀으로부터 제의를 기다릴 것입니다.


이 친구도 참 안터지는듯 싶습니다.

아마 내년쯤에 마이너리그 계약맺고 마이너리그에서 뛰지 않을까 합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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