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는 시즌 개막전 예상에서 한화 이글스와 함께 리그 꼴찌를 다툴 것으로 예상이 되었었는데요
(일부는 작년만큼 선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 의견도 봤었습니다. / 작년 6위)

먼저 취약 포지션 강화를 위한 가상 트레이드 전에 

왜 이 팀이 꼴지인가 한번 얄팍하게 파악을 해봤습니다.



1. 타격에 효율성이 없다.

- 팀 타율 5위(.267) / 출루율 7위(.345) / 장타율 5위(.392) / OPS 5위(.737)

가장 기본적인 스탯인데요, 상위권 기록은 없지만 출루율 제외하고는 중간은 하고있습니다.

- 팀 득점 7위 / 안타 3위 / 2루타 3위 / 홈런 7위 / 타점 7위 / 병살 62개(2위)

안타 3위, 2루타 3위로 리그 상위권 이지만, 병살이 62개로 1위 기아(64개)보다 단 2개가 적으며, 타점도 276 타점으로 7위 입니다.

- 득점권 타율은 .277로 6위 / 클러치 상황 7위 / 잔루 5위

득점권 타율은 언뜻봐서는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올시즌도 타고투저임을 감안하면 그다지 높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클러치 상황
수치도 좋지가 않습니다.



2. 초반부터 경기를 지고 들어간다 (볼넷을 줄여라)

근래 넥센 경기를 보면 선발투수들이 초반에 실점을 하게되고, 이때문에 자꾸 게임을 상대에게 이끌려 가면서 공격에서 점수를 조금 내면 다시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불펜진이 또 실점하고 이런식으로 지는 경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투수진에 경험있는 선수들이 많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김시진 감독이 시즌 초반부터 계속 맞아도 좋으니 도망가다가 볼넷 주지 말라고 누차 강조를 하였고, 행동으로 옮기기도 하였습니다. (2군강등)

그러나 별로 낳아질 기미는 보이지가 않는데요
팀 볼넷이 321개로 2위 한화의 285개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1위 입니다.

팀 방어율은 4.82로 4위지만 볼넷덕분에 피 출루율도 높고 젊은 선수들의 위기관리 능력 부족도 있는 것 같습니다.



3. 떠나간 선수들 공백은 잘 매우고 있다

시즌전에 넥센은 페이 절감을 위해서 주축선수들을 대규모 트레이드를 했는데요,

장원삼(삼성), 이현승(두산), 이택근(LG), 마일영(한화) / 투수 전준호(방출-SK), 이상열(방출-LG), 전근표(방출-한화)


작년시즌 장원상 성적 / 4승 8패 5.54
올  시즌 장원삼 성적  / 5승 4패 방어율 4.60

장원삼을 주고 데려온 김상수, 박성훈이 이렇다할 성적이 못내고 있지만
작년시즌 팀의 별 도움이 못되며, 2군까지 갔다오는등 실질적으로 팀의 별 도움이 되지 못했었습니다.


작년시즌 이현승 성적  / 13승 10패 방어율 4.18
올  시즌  이현승 성적 / 2승 4패 5.48

작년에 첫 풀타임 선발로 치룬 이현승은 금민철과 현금 10억원을 더하여 맞 트레이드 되었지만
시즌 초 부진과 현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엔트리까지 탈락이 된 상태
올시즌 첫 풀타임 선발을 소화하고있는 현재 금민철은 5승 8패 4.06으로 볼넷갯수만 제외하고 기대이상으로 잘해주고 있습니다.


작년시즌 이택근 성적  / 타율 .311 홈런 15 타점 66
올  시즌  이택근 성적 / 타율 .192 홈런 3 타점 8

이택근은 LG로부터 내야수 강병우, 포수 박영복에 현금을 더하여 받고 트레이드 되었는데요
시즌초반 부상으로 내려가서 부상복귀 후 아직 제 컨디션을 찾이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군 제대후 이택근의 자리를 뛰고있는 유한준은 타율 .277 홈런 7  타점 45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이택근의 공백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잘하고 있습니다.

마일영또한 지난시즌 97이닝 방어율 6.93으을 기록 기대이하에 성적을 내고 한화 마정길과 트레이드로  불펜으로 뛰고 있으며,
연봉 절감에 일환으로 방출된 전준호, 이상열, 전근표 선수등은 지난시즌 실질적으로 팀의 도움이 되지 못했던 선수들입니다.


팀 내 주축선수들이 시즌을 앞두고 많이 빠져나가 걱정을 많이 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성적은 별 차이가 없고, 오히려 좋은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 기록은 6월 16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머지는 다음 下편에서...


기록출처 : 스탯티즈(http://statiz.co.kr/)
네, 다들 보셨겠지만 4 대 1로 졌습니다.

페인에 대해서 경기보면서 느낀것도 있고, 경기가 끝난 후 여러 커뮤니티들 반응도 궁금해서 돌아다녀봤는데요.

몇가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염기훈

그리스 전에 이어 다시 풀타임 출장을 했는데요, 저는 요 근래에 염기훈을 보면 많이 뛰어다니고 어느정도 스피드도 있고

열심히는 하는 것 같은데 플레이가 좀 투박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오늘도 역시 염기훈은 까이더군요

변론을 하자면 박주영 밑에 배치되어 이청용, 박지성등과 스위칭을 하면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는 현재 대표팀에는 

이승렬정도 빼고는 없어보입니다.

이동국, 안정환이 있지만 이 선수들은 2선에서 스위칭을 하면서 여차시 적극적인 수비가담과 전방 공격 가담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는 아니라고 봤기에 허정무 감독이 계속해서 염기훈을 밀어붙인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2. 오범석

월드컵 개막전에 여러 전문가들이 그리스, 나이지리아전에는 차두리 아르헨티나전에는 오범석이 나올 것 이라고 예상이 되었고

그것이 현실이 됬습니다.

왼쪽 이영표 라인에 비해 오범석이 지키는 오른쪽은 디 마리아, 테베즈등에게 많이 뚤렸다고 보구요 

빠른 스피드로 막아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공격, 수비모두 조금 아쉬웠지만, 

과연 차두리가 나와도 디 마리아, 테베즈등을 잘 막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는 의문이 많이 듭니다.


3. 허정무

전 생각도 못했는데 의외로 감독도 까이더군요

왜 까이나 했더니 염기훈, 오범석의 기용에 대하여 질타하면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염기훈이 후반전 2대1 역습 상황에서

골을 못 넣은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었는데 이 부분을 가지고 감독이 선수 핑계된다고 까이고 있습니다.

조금만 생각하면 경기 후 차범근 해설도 후반에 염기훈의 슈팅이 골이 되었다면 경기상황은 조금 틀렸을 거라면서

아쉽다는 코멘트를 했었구요, 

허정무 감독이 염기훈의 플레이를 근거없이 비난한것도 아니고, 단지 아쉽다고 표현 했던것인데 

그런것을 가지고 감독 자질이 없다는 식의 일부 글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애꿏은데다 화풀이 한다는 생각밖에요...



4. 박주영

그리스전과 달리 공중볼에세 데미첼리스등 아르헨티나 수비진과의 공중볼 싸움에서 많이 지는 모습을 보여줬고

자책골 이후에 조금 조급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나 봅니다.

문뜩 경기 보던중에 박주영도 참 월드컵과 운이 없는 선수는 아닐까 생각했었는데요(06년 스위스전 부진)

열심히 할려다가 운이없게 작은 실수가  나온것이고 아직 젊은선수이기 때문에 잘해줄 것이라고 봅니다.

박지성이나 김남일, 이영표 같은 고참 선수들이 잘 토닥여 주었으면 합니다.



5. 총평

전반전에 2대0으로 지고있어서 이대로 발리나 했는데, 이청용의 전반 종료 직전 골로 분위기 반전에 기틀을 마련했고,

후반전에 3번째 골을 실점하기 전까지는 전반전에 비해 월등히 좋아진 경기력으로 잘 싸웠다고 봅니다.

수비시 상대 선수들의 개인기술에 많이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전체적으로 개인기량차가 많이 있었고, 조직적으로 잘 대응을 했어야 했는데, 자책골 이후 조금 조급해 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모.. 월드 클래스 선수들에 대하여 좋은 경험 했다고 봅니다.

다음 3차전 나이지리아전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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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ㅏ, 경기 후 추가 인터뷰에서 허정무 감독이 


--오범석이 실수가 있었다. 차두리 대신 넣은 이유는.

   ▲오범석과 차두리를 직접적으로 비교한다는 것보다는 서로 장단점이 있다. 우리가 그리스와 1차전에서 이겼지만 그때 차두리의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오범석은 오늘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이런 발언을 했는데요, 대부분의 여론이 이 발언으로 또 비난하던데,


저는 오범석이 의기소침 할까봐 쉴드 쳐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Pirates designated 2B Akinori Iwamura for assignment.

Iwamura was an odd fit in Pittsburgh from the start. He lost the starting second base job upon Neil Walker's promotion from Triple-A Indianapolis last month and batted just .182/.292/.267 with two home runs and nine RBI in 165 at-bats with the Bucs. The Pirates will do their best over the next 10 days, but it's unlikely they will be able to find a taker for the prorated portion of his $4.85 million salary for the remainder of this season.

피츠버그의 일본인 2루수 아키노리 이와무라가 지명할당 당했습니다.
올시즌 템파베이에서 트레이드 되어와서 타율 .182 / 출루율 .292 / 장타율 .267을 기록했습니다.
마이너에서 닐 워커가 승격된 이후부터 자리를 잃었었다고..
올시즌 연봉은 4.85 M
2루, 3루를 볼 수 있으니 내야 백업야수가 필요한 팀이 있을듯..


Athletics signed RHP Jamey Wright; optioned him to Triple-A Sacramento.

The Indians designated Wright for assignment in early June after he opened the season with a 5.48 ERA and a 1.59 WHIP over 18 relief appearances. He could eventually serve as a middle reliever for the Athletics.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에서 얼마전 지명할당을 당한 제이미 라이트가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시즌 5.48의 방어율과 WHIP 1.59의 성적
불펜투수 역할을 할 수 있을거라고..


Dodgers recalled RHP Travis Schlichting from Triple-A Albuquerque.

As expected, Schlichting will take the place of the injured Chad Billingsley on the 25-man roster. The 25-year-old right-hander earned his first ML victory with four scoreless innings of relief in an extra-inning with over the Diamondbacks earlier this month. He has a 4.29 ERA and 1.40 WHIP over 19 relief appearances with Triple-A Albuquerque this season.

다저스가 트리플 A 앨버커키에서 우완투수 Travis Schlichting(발음을 모르겠네요) 승격
채드 빌링슬리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자리를 매꾸기 위해 25살의 우완투수를 승격, 이번이 메이저 승격 처음이라고...
올시즌 앨버커키에서 19게임 35.2이닝동안 4.29의 방어율을 기록
2003년 템파베이에서 4라운드로 지명되었던 선수네요


Dodgers signed RHP Claudio Vargas to a minor league contract.

Vargas was released by the Brewers earlier this month after posting a 7.32 ERA over 19 2/3 innings. The 31-year-old right-hander had a 1.64 ERA over eight relief appearances with the Dodgers last season. He's scheduled to start for Triple-A Albuquerque on Thursday.

다저스가 우완투수 클라우디오 바르가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
올시즌 밀워키에서 19 2/3이닝동안 7.32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지명할당을 조치되었었으며, 이 31살의 우완투수는 
이전 시즌에 다저스에서 8경기1.64의 방어율을 기록했었습니다.


Rockies recalled RHP Juan Rincon from Triple-A Colorado Springs.

The Rox designated Rincon for assignment earlier this season after just one appearance. He went unclaimed on waivers and wound up back in Colorado's system. Now he will work in middle relief in the majors.

콜로라도 로키스가 우완투수 후안 링콘을 트리플 A팀에서 승격
미네소타에서 수년간 불펜투수루 활약, 2007년부터 하향세였으며 올시즌 트리플A 스프링스에서 22.1이닝 7.25의 방어율을 기록


Braves placed RHP Chris Resop on the 15-day disabled list with a strained left oblique.

Resop made his first appearance of the season on Tuesday night, allowing five hits and five earned runs in two innings against the Rays. He may be injured, or he may just be bad. We'll see in two weeks.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우완투수 크리스 리숍을 왼쪽 옆꿈치 부상으로 승격된지 하루만에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록
시즌 자신의 첫 등판날에 템파베이를 상대로 2이닝 5안타 5실점을 기록
2주후에 복귀할 것이라고..
2001년 플로리다 4라운드 출신, 한때 마무리 투수로 성장할것이라고 기대를 모았으나, 평범한 성적을 기록.. 아직 25살밖에 안됬음..


Diamondbacks purchased the contract of RHP Sam Demel from Triple-A Reno.

Demel was acquired from the A's on Tuesday for outfielder Conor Jackson and is expected to bring some amount of consistency to the D'Backs' scuffling bullpen. He had a 1.26 ERA and six saves this season for the A's Triple-A affiliate and will operate in middle relief for Arizona.

오클랜드로 부터 코너 잭슨을 주고 데려온 우완투수 샘 데멜을 트리플 A 리노에서 승격
불펜투수 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세자르 발데스에 대한 마이너 옵션을 실행


Angels placed INF Maicer Izturis on the 15-day disabled list with a strained left forearm.

Izturis was originally penciled into Wednesday's starting lineup, but the stiffness in his forearm turned out to be a strain and he could miss up to three weeks. With Erick Aybar also sidelined, look for Brandon Wood's playing time to shoot up. Robb Quinlan was also recalled from the minors.
애인절스가 내야 인필더 메이서 이스츄리스를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록
이스츄리스를 대신해서 랍 퀸란을 마이너에서 승격 조치


자료출처 : 로또월드(http://rotoworld.com/)

이스포츠 스타크레프트 전 프로게이머, 현 해설가 강민(프로토스)선수의 군 입대(공익)를 기념하여

선수시절 좋아했던 팬으로서 명경기 3경기만 뽑아보겠습니다.


1. 스프리스배 MSL 패자준결승 2경기 강민 대 이병민



스타크레프트 팬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그 유명한 아비터 리콜 게임입니다.

지금 프로토스는 10게임하면 9경기 이상은 아비터 나와서 리콜하고 스테이시스 필드 쓰고 하는데요,

2004년 게임.. 6년전 이네요
이때는 아비터는 스카웃, 퀸 같은 유닛들과 같이 1년에 한두번 볼까말까한 유닛이었는데요

당시 아무도 쓰지않던 아비터 리콜로 펠럴러 라인즈 라는 반섬맵에서 이병민을 12분만에 셧아웃 시키며,

현장에 있는 팬들과 티비로 보는 사람들을 열광시켰었던 게임입니다.




2. SKY 프로리그 2005 1라운드 KTF 대 T1 경기 강민 대 박태민


동영상을 1시간정도 찾아봤는데, 도저히 찾을수가 없습니다.

맵은 "포르테"라는 맵이었는데요,

요즘은 보기힘든 강민의 수비형 프로토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1시간 4분여정도의 장기전입니다.

커세어, 리버, 캐논등으로 멀티 방어 후 공격시 웹을 뿌리고 리버, 하이템플러 막판에는 케리어까지 지금 다시 봐도 눈이 정화되는

현재는 볼 수 없는 커세어, 리버 조합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자 강민의 저그전을 대변해주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3. 2003-2004 한게임배 스타리그 4강 B조 4경기 강민 대 변은종



스타리그를 처음 본 것이 한게임배 전 스타리그 마이큐브배 스타리그 부터였습니다.

프로토스 유저고 다른 선수들과 달리 이타적인 플레이를 많이 했던 강민이라는 선수를 좋아했었던 시기였었죠.

지금은 은퇴한 실버벨 "변은종" 선수와의 4강전 4경기 남자이야기 경기가 기억에 남는데요

이 맵은 제목부터 특이한데요, 맵 만들때 중앙 힘싸움 위주로 제작이 되었던 맵입니다.

경기시간 50여분내내 힘겨운 힘싸움끝에 강민이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게 됬었던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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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공익생할 잘 마친 후 해설로 다시 만나게되길 기대하겠습니다.

Pirates GM Neal Huntington indicated Sunday that third base prospect Pedro Alvarez could be promoted to the majors this week.
The call-up would move Andy LaRoche to a utility infield role. Alvarez, then, would start at third base. "Our [initial] feel was closer to the end of the month, but Pedro has responded well to the challenge of these other two guys going up," Huntington said Sunday. "Sometimes, players can push those timetables forward because of adjustments they make." Alvarez, 23, has hit .285/.370/.549 with 13 homers and 52 RBI this season in 64 games for Triple-A Indianapolis. He's worth grabbing in mixed leagues.

피츠버그의 단장 닐 헌팅턴이 팀내 3루 최고 유망주 페드로 알바레즈를 이번주에 메이저로 부를 것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3루를 맡고있던 앤디 라로쉬는 내야 백업을 맡을 예정이라고..
알바레즈는 올시즌 트리플 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타율 .285 13홈런 5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Josh Beckett (back) played catch from 90 feet on Sunday.
He's progressing nicely. Beckett will next move out to 120 feet before tossing a bullpen session. He posted a 7.29 ERA and a 1.66 WHIP prior to the injury, but hopefully the time off will get him back on track.

레드삭스의 조쉬 베켓이 27미터 거리에서 캐치볼을 시작했습니다.
재활과정은 순조롭고, 곧 36미터 거리에서도 불펜 세션을 진행할 거라고..
올시즌 방어율 7.29을 기록했었습니다.

오늘은 프로야구가 없는날인 월요일입니다.

2군 퓨처스 리그는 이스픈을 통하여 18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이것저것 기록을 살펴보다가 흥미로운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아래 표는 올시즌 외야수 어시스트(보살) 순위인데요

LG 트윈스의 등번호 번 큰 이병규선수가 무려 11개로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복귀해서 뛰고있는데,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욕을 따발총으로 먹다가 최근에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 진출하기 전에는 주로 중견수를 많이 봤었고, 현재는 이대형에게 중견수를 내주고 우익수를 보고 있으며,
어깨가 약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전형적인 강견이라고 할 수 있는..
흔히들 레이져 빔 송구라고 말하는 그런 능력을 가진선수는 아니라고 봤었습니다.

그런데, 어시스트 순위 2위 넥센의 유한준과 4개차이로 꽤나 차이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어깨가 약하지는 않지만 딱히 강견이라고 볼 수 없는 선수가 왜 1위일까 생각을 해보니, 나름대로의 생각은
예전부터 이병규 선수는 수비할때 성의가 없다는식의 비난을 하시는분들도 계셨고, 다른 한편에서는 타구 판단이 워낙 빨라 다른 선수들보다 빨리 공에 낙하지점으로 가서 잡는 선수다라고 옹호 하시는분들도 있었습니다.

이병규 선수는 74년생 우리나라 나이로는 37살의 노장, 상대적으로 어깨가 강한선수를 요구되는 우익수
수비를 악착같이 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주자들이나 베이스 코치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베이스 런닝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병규는 당하지 않았다.

저는 이런식으로 해석을 했습니다.

한국프로야구에서 제일 어깨가 강하다고 생각하는 카림 가르시아 선수는 5개로 유한준, 박한이 선수에 이어서 4위를
달리고 있네요.

외야 포지션 별로는 클락-이종욱-가르시아가 어깨만 따지고 보면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록 출처 : 스탯티즈(http://www.statiz.co.kr/)

지난 5월 27일 광저우 아시안 게임 60인 예비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중견수, 유격수 자리를 비롯하여 작년과 올해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은

대부분 들어갔습니다.
(최준석이나 오재원 선수는 좀 안됬지만요..)

그 중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3루수 황재균 선수의 올시즌 성적은 참담하기 그지 없어서 예비 엔트리에 들어간 것 조차 민망할 정도인데요.

작년 2009시즌 유격수 강정호 선수와 함께 나란히 전경기 출장하여 타율 .284 18홈런 63타점 30도루를 기록하며, 꼴지로 예상되었던 팀 성적을 6위로 마치는데 공을 세운것에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올시즌은 시작부터 불행했는데요

시즌 개막 하기전에 손목 부상을 당해 몇경기 출장하고 2군에 내려가서 1달정도 있다가 1군에 올라온 후 전혀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 표는 황재균 선수의 올시즌 성적인데요

.221의 타율 OPS는 6할도 채 안됩니다.

주중에 열린 롯데와의 목동 3연전때 한명재 캐스터가 중계중에 경기전 황재균 선수와 만난 얘기를 꺼내면서 왜이렇게
부진하냐는 식으로 물었더니, 걱정 하지마시라고 시즌 끝날때는 3할 치겠다고 하는 코멘트를 했었으며

오늘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약간의 실책성? 플레이로 내야 안타를 주었고, 운이 좀 없었다고 봤는데 김시진 감독이 바로 교체아웃 시키길개 왜 뺏나 했더니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젊은선수고 최근에 좀 부진해서 정신 좀 차리라고 교체시켰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동갑내기 팀 동료 유격수 강정호 선수는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유격수가 현재 OPS가 무려 9할이 넘습니다.
시즌 초반에 까먹은 실책이 많아서 약점이 될 수 있지만 이대로만 한다면 강정호 선수의 아시안 게임 발탁은
충분히 될 것 같은데요
반면, 황재균 선수는 이대로가면 대표팀 선발은 멀리 떠나버릴 것 같습니다.

팀의 부진과 함께 황재균 선수의 부진은 좀 안타깝습니다.

아시안 게임이라는 동기부여가 강력하게 될 수 있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황재균 선수 본인이 더욱 조급하겠지만
부진할수록 조금 더 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Angels signed RHP Daniel Cabrera to a minor league contract.
Cabrera was given his release by the White Sox during spring training. The 29-year-old right-hander was 0-6 with a 6.00 ERA and 1.98 WHIP in nine starts and six relief appearances between the Nationals and Diamondbacks last season. There's just not a lot to like about Cabrera at this point, especially if he can't find the velocity he lost last season.
 
다니엘 카브레라가 엔젤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습니다.
 
시삭스 스프링 캠프에 참가했었고, 올시즌 메이저 기록은 없으며,
 
작년에는 워싱턴과 애리조나에 있었으나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었습니다.
 
얼마전에는 한국프로야구 오는거 아니냐 소문도 있었구요
 

 
Joe Nelson, who was designated for assignment on Friday, said he may retire should he clear waivers.
"I'll be going to the beach with my kids and the wife and trying to be a real dad for a couple of days," said Nelson. "I'm sure Monday I'll pick up a baseball and throw it around, but for the next couple of days I'm going to enjoy life and not being a baseball player for a couple of days." Nelson posted a 9.72 ERA over eight appearances with the Red Sox.
 
레드삭스의 조 넬슨이 웨이버 공시를 당했네요
 
작년 오프시즌만해도 여러팀들의 구애를 받으며 템파로 이적했으나, 좋지 않은 활약뒤에
 
레드삭스에 합류했으나 방어율 9.72를 기록하며 웨이버 공시 처리
 
부상복귀한 파펠본과 스캇 애치슨이 콜업될 자리를 만들기 위해 조쉬 레딕을 마이너로 내리고,
 
조 넬슨을 웨이버 공시 처리한 것 같습니다.
 

 
Dodgers signed RHP Kiko Calero to a minor league contract.
Calero was released by the Mets last month after posting a 10.59 ERA and 1.94 WHIP over 10 appearances with Triple-A Buffalo. There have been whispers about a potential injury dating back to the winter, but that apparently wasn't enough to scare the Dodgers off.
 
다저스가 불펜투수 키코 칼레로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시즌 메츠 트리플A팀에서 10게임등판 방어율 10.59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부상을 안고있다고..
 
작년에는 플로리다에서 60이닝동안 2승 2패 방어율 1.95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 http://rotoworld.com


A조

1. 프랑스

2. 남아공

B조

1. 아르헨티나

2. 한국
 

C조

1. 잉글랜드

2. 슬로베니아

 

D조

1. 독일

2. 세르비아

 

E조

1. 네덜란드

2. 덴마크

 

F조

1. 이탈리아

2. 슬로바키아


G조

1. 브라질

2. 포루투갈

 

H조

1. 스페인

2. 스위스


16강 토너먼트

1. 프랑스 대 한국 / 2:0

2. 잉글랜드 대 세르비아 / 1:0

3. 네덜란드 대 슬로바키아 / 2:1

4. 브라질 대 스위스 / 2:1

5. 독일 대 슬로베니아 / 2:0

6. 아르헨티나 대 남아공 / 3:1

7. 이탈리아 대 덴마크 / 1:0

8. 스페인 대 포루투갈 / 3:1


8강 토너먼트

1. 프랑스 대  잉글랜드 / 1:2

2. 네덜란드 대 브라질 / 1:2

3. 독일 대 아르헨티나 / 2:1

4. 이탈리아 대 스페인 / 0:2


4강 토너먼트

1. 잉글랜드 대 브라질 / 1:2

2. 독일 대 스페인 / 0:2


3,4위전

잉글랜드 대 독일 / 2:3


결승전

브라질 대 스페인 / 1:0


브라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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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서 잉글랜드가 프랑스를 이길것이라고 봤구요

토너먼트의 강자 독일이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아르헨티나는 이길 것 같고,

준결승에서 스페인에게 무너질 것 같습니다.

스페인은 결승까지는 갈 것 같지만 브라질에게 질 것 같습니다.

브라질은 쉽지는 않겠지만 남미, 유럽 주기설도 있고,

둥가 감독이 공격위주가 아닌 실리 위주로 전술을 구사하기때문에 우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몇몇 개인적인 직감에 의해서 찍어봤는데요.

월드컵이 끝난 후에는 몇개나 맞출 지 기대됩니다.^^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호세 카페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메이저리그 자주 보신분들은 애틀란타 팜 출신 파이어볼러로 팀내에서 꽤나 유명한 유망주

였기 때문에 꽤나 낮익은 선수 였는데요

2010 시즌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와 계약을 맺고 뛰고 있습니다.


위 표와 나와있는 것이 올시즌 현재까지 기록으로서, 55이닝 동안 볼넷3 8개 / 피안타 80개 / 피안타율 .352 
방어율 8.73 0승 10패의 성적으로 한국야구 외국인 투수중에 최악의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6월 12일 또다시 선발 등판이 내정되어 있고 이 경기에서 패한다면 0승 11패가 됩니다.


위 표는 2005년 베이스볼 아메리카 밀워키 유망주 탑 10에서 9위에 올라와있는 카페얀의 스카우팅 리포트 입니다.

이때만 하더라도 선발로 실패해서 불펜으로 가서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였었고 빠른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치가 있었고 2006년 시즌은 메이저에서 불펜투수로 71이닝동안 4승 2패 방어율 4.40의 괜찮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음해부터 시즌 중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 되더니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가는 좋지않은 성적을 거두었고,

2008년에는 캔자스시티, 콜로라도 마이너에 주로있으면서 메이저 경기는 콜로라도에서 단 1게임 등판에 그쳤으며,

2009시즌에는 팜이 황페하기로 유명한 휴스턴 AAA팀에서 선발과 마이너를 오가며 2승 1패 방어율 7.07을 기록했습니다.



위 표는 카페얀의 마이너 기록입니다.

2006년 시즌을 끝으로 계속된 커리어 하락 후 올시즌은 한국프로야구에 와서 혼쭐이 나고있으며, 얼마전에 언론 보도를 보니 한국타자들이 잘 친다며 타자를 상대할 자신이 없다는 말을 하여 

멘탈이 완전 무너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화이글스 입장에서는 올시즌 4강 진입이 어렵다고 보고 카페얀이 부진하지만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외국인 선수
교체를 생각하지 않는 것 같으며, 적어도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는 데리고 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한가지 의문점이 있다면 전년도 AAA에서 좋지 않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한화는 카페얀의 어떤모습을 보고 영입을
결정한것인지 의아하기도 합니다.


카페얀의 2010시즌 예상성적은 0승 23패 방어율 8.73 ......

내일은 부디 코칭스텝이나 동료선수들에게 많이 조언받고 힘내서 좋은 투구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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