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현재 67승 61패 2무로 4위 롯데와는 6.5게임차가 나면서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은 넘어갔는데요.

그렇지만 이 팀의 타자들인 아직도 포기하지 않은듯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급할 선수가 이택근인데요

풀타임을 뛰기 시작한 2006년 현대시절부터 작년 히어로즈 시절까지 5년연속 3할이상의 타율을 기록했었습니다.
(2005년 경기수가 적기는 하지만 연장선상으로 본다면 6년...)


그렇지만 올시즌은 LG로 트레이드로 영입되서 잘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했는지 초반 부진과 허리부상등으로 2달 가까이

시즌초에 결장을 했었습니다.

5월 26일 부상복귀 이후에도 몸상태가 좋지 않았는지 6월한때는 타율이 1할 8푼대까지 떨어지며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는듯이 올라올 선수는 올라오는듯 7월에 어느정도 감을 잡은것 같더니 8월달에는 완전 부활한 모습입니다.

8월에 이택근이 출장한 15게임중 무안타 게임은 단 3번이며, 3안타 게임이 3번, 2안타 게임도 3번을 기록했습니다.

뿐만아니라 홈런또한 5개를 때려내면서 시즌 11홈런을 기록하면서 어느새 타율은 .275 OPS는 .809를 찍으며

현대->히어로즈 시절 못지않은 스탯을 시즌 막판 분전하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많아 아직은 규정타석 미달이지만 시즌 막판까지 분전하여 5년연속 3할타율 달성과 함께

내년시즌 LG 트윈스의 전망에 한층 희망을 주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록출처 : 스탯티즈(http://statiz.co.kr) / 사진출처 : LG 트윈스 공식 홈페이지(http://www.lgtw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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