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인 조 네이선이 오프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뉴욕메츠행을 고려할것 이라고 합니다.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와 내년시즌 1250만달러의 옵션이 걸려있었으나,

미네소타는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네이선은 고등학교, 대학교 생활을 뉴욕에서 보냈었으며, 뉴욕 메츠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얼마전 나온 기사에서 아직까지는 마무리투수를 맏고 싶다고 했었습니다.

2010년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시즌을 모두 뛰지 못했었고, 올시즌 복귀하여 예전과 같은 모습은 아니였지만

후반기에 구위와 성적 어느정도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재기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통산 26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네이선은 앞으로 2시즌 정도만 마무리 투수로 활동한다면 300세이브를

기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네소타와 다소 깎인 연봉으로 재계약할지 뉴욕 메츠나 기타 다른팀으로 가게될지 벌써부터 오프시즌 이적시장이

기대됩니다.



기사출처 : 로또월드
 


LA 다저스의 중견수 맷 캠프가 미국 야구전문 매거진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선정한

올해의 메이저리그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캠프는 작년 시즌 풀타임 데뷔 이후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한 후 올 시즌은 자존심 회복을 마음먹은 듯이

타율 .324 // 홈런 39 // 타점 126 // 도루 40개 등을 기록하면서 .986의 OPS를 기록하면서 전성기 시절의

캔 그리피 주니어를 보는듯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캠프의 조정 OPS는1997년 캔 그리피 주니어가 56홈런을 기록한 시즌 이후 조정 OPS가 가장 높은

기록이라고 합니다.


원문을 찾아서 보니 1993년 매리너스 시절에 그리피 주니어가 기록한 조정 OPS 171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

어떤게 정확한지 잘 모르겠지만 이번시즌 캠프가 보여준 모습이 대단했다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메이저리그 선수는 지난 2010 시즌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선발투수 로이 할러데이, 2009 시즌은 미네소타 트윈스의 포수 조 마우어가 선정됬었습니다. 



기록 출처 : 베이스볼 아메리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닷컴에 존 헤이먼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외야수 매글리오 오도네즈의

선수생활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 37살의 이 외야수는 올시즌 부상과 나이에 따른 노쇠화로 인해 시즌중 자신의 역할을 하지 못했지만

델몬 영이 부상으로 리그 챔피언쉽 시리즈가 시작되기도 전에 제외된 것을 감안하면 꽤나 큰 타격입니다.


오도네즈는 발목 부상을 당하였으며, 올시즌이 끝나면 FA로 풀리지만 올시즌 그가 올린 성적은

타율/출루율/장타율 .255/.303/.331 과 329타석에서 5홈런 32타점을 올렸을 뿐입니다.

그를 찾는 팀은 그다지 없을 것 같으며, 오프시즌에 수술을 받을 경우 내년 개막전까지 회복할 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시카고 화이트 삭스에서 8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7년을 뛰며, 

통산 294홈런 // 타율 .309 // OPS .871 를 기록했습니다.

내년 봄에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사진 : 유망주 시절 엘스버리와 피에를 비교한 기사.. 현재 위치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조금 전 밀워키와 애리조나에 디비전시리즈가 양팀 마무리 투수들에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경기에서

밀워키가 모건에 결승타로 승리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로 올라갔으며,

현재 경기중인 카디널스와 필리스를 제외하고는 아메리칸리그의 두 팀은 텍사스와 디트로이트로 결정되었습니다.


10월에 펼쳐지는 플레이오프속에서 일찌감치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왔다갔다 하는 선수들을 정리해서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주 앤디 라로쉬, 로빈슨 테하다, 라스탕스 밀리지, 펠릭스 피에, 케빈 쿠즈마노프, 드웨인 와이즈 등

이외에 몇명의 선수들이 방출되었습니다.


유망주 시절에 모두 유망주 소리를 듣던 선수들 이었으나 성장하지 못하여 자리잡지 못한 선수들이며,

향후 오프시즌에 스플릿계약이나 마이너리그 계약 정도로 팀들 옮길 것 같습니다.


구단이 파산직전에 몰린 LA 다저스는 올시즌 끝나고 옵션이 걸려있는 선발투수 존 갈랜드와 3루수 케이시 블레이크에

각각 800만달러와 600만달러의 옵션을 실행하지 않음으로서 이 선수들은 FA 시장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갈랜드는 부상으로 시즌초반 이후로는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선수단 정리가 이루어 질 것 같은데요, 현재 방출된 선수들 혹은 앞으로 방출될 선수들중에

혹시 한국이나 일본리그에 영입될 선수들이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사 / 사진 출처 : 로또월드 / 마이너리그 볼 닷컴(
http://www.minorleagueball.com)


오클랜드 에이스의 외야수 조쉬 윌링햄이 오늘 벌어진 LA 애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6홈런을 쳐내면서

26홈런 - 91타점을 기록중입니다.


항상 장타력이 부족한 팀이었던 오클랜드는 팀에서 마지막으로 3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지난 2008년 잭 커스트가 기록한 33홈런 이었으며,

100타점을 넘긴 선수는 그보다 더 오래된 2006년 프랭크 토마스가 기록한 114타점 이었습니다.


조쉬 윌링햄은 플로리다에서 포수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외야수로 전향했으며, 매년 2할 중반의 타율과

20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지난 오프시즌 오클랜드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었습니다.


올시즌 600만달러의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지만 가능하면 2년 계약정도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윌링햄이 받쳐주는 상황에서 브랜든 알렌이나 크리스 카터같은 선수들이 터져주면 오클랜드 입장에서는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기록 출처 : MLB 닷컴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가 팀의 선발투수인 크리스 카펜터와 2년 연장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규모는 2년동안 2100만달러 정도이며, 카디널스가 좋은계약을 이끌어 냈다고 평했으며,

이 계약이 알버트 푸홀스와 연장계약을 맺어야 하는 카디널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겠습니다.


카펜터는 지난 2007년에 맺은 5년계약이 올시즌 종료되는 시점이 되었으며 2012년 클럽 옵션이 있었습니다.

현재의 크리스 카펜터는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던 모습은 아니지만 아직도 충분히 좋은 선수입니다.


지난 2005년 사이영상을 수상하였으며, 2007년부터 부상으로 2년간 거의 종적을 감췄다가 2009년에 부활해서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Twins designated LHP Chuck James for assignment.
 
 
James posted a 6.10 ERA over 10 1/3 innings with the big-league Twins this season.


The 29-year-old southpaw is likely to wind up back in the organization eventually



미네소타 트윈스가 좌완투수 척 제임스를 지명할당 조치 하였습니다.

제임스는 올시즌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0.1이닝동안 6.10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29살의 이 선수는 다른 팀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척 제임스는 2002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20라운드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에서 지명되었으며,

2006년과 2007년 선발투수로서 각각 11승을 거두어 정착하는듯 싶었으나

그 이후 좋지 못하였으며, 올시즌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트리플 A와 메이저리그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Justin Verlander became the first pitcher in MLB to reach 20 wins this season,

allowing four runs over six innings Saturday in a 6-4 victory over the Twins.
 
He didn't have his best stuff in this one, allowing eight hits
(including back-to-back homers to Luke Hughes and Jason Repko of all people)

and three walks, but a win is a win. Verlander has had one previous 19-win season

and two 18-win seasons, but this is the first time he has reached 20 victories in his career

Of course, wins aren't the be all and end all in the Cy Young vote anymore,

but Verlander is plenty deserving regardles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가 메이저리그 올시즌 처음으로 2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벌랜더는 오늘 펼쳐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4실점 했지만 팀 타선이 폭발하여


자신의 커리어 처음으로 20승이자 메이저리그 올시즌 첫 20승 투수가 되었습니다.


다승 2위는 뉴욕 양키스에 사비시아가 17승을 거두고 있으며,

삼진 부분은 벌랜더가 1위를 질주중이고, 아메리칸 리그 방어율에서는 애인절스에

제러드 위버에 이어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사이영상에 가장 가까운 투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지구 2위 클리브랜드와 7게임차 앞서있는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Yankees claimed LHP Aaron Laffey off waivers from Mariners.
 
 
Designated for assignment on Wednesday, Laffey is expected to join the


Yankees on Saturday. He's been roughed up for a 4.01 ERA and 1.64 WHIP


in 42 2/3 major-league innings this season,


and has allowed lefties to hit .250 off of him.


He'll have to do better to stick in the Yankees bullpen



뉴욕 양키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로 부터 지명할당 조치를 당한 좌완투수 애런리피를 영입했습니다.

래피는 지난 수요일 시애틀로 부터 지명할당 조치를 통보받았었으며,

오늘자로 양키스에 합류할 것이라고 합니다. 


애런 래피는 시애틀에서 올시즌 42.2이닝동안 4.01의 방어율과 1.64의 WHIP를 기록중이었습니다.

WHIP는 높으나 좌타자상대 피안타율은 .250으로 준수한 편이고

양키스에서는 불펜에서 뛸것이라고 합니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343 입니다.

빠른 공은 없지만 선발과 불펜 모두 소화 가능한 좌완투수이기 때문에 쓰임새가 있을 것 같습니다.
Yankees signed RHP Scott Proctor to a minor league contract

assigned him to Triple-A Scranton/Wilkes-Barre.
 
Proctor was released by the Braves earlier this week after registering a 6.44 ERA

and 18/19 K/BB ratio in 29 1/3 innings of relief.

He'll function as depth for the Yanks.



뉴욕 양키스가 우완 불펜투수 스캇 프록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는 양키스의 트리플 A팀인 스크랜튼으로 이동하여 뛸 것입니다.


프록터는 몇일 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부터 방출을 통보받았었으며,

올 시즌 불펜투수로 나서서 29.1이닝동안 6.44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영입은 뉴욕 양키스의 뎁스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지만 프록터가 친정팀이라고 할 수 있는 양키스로 돌아갔습니다.

조 토레 감독 시절 중용 받았었던 프록터는 2006, 2007년 활약 이후 너무 많은

등판이 문제가 됬었는지 2008년부터는 부상과 부진했었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