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시즌 시즌중반부터 한화이글스에 합류하여 뛰었었던 좌완투수 션 핸이 뉴욕메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하였습니다.



지난시즌 한화 소속으로 14경기 등판 15이닝동안 0승 2패 2홀드 8.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패했었습니다.


핸은 지난 2000년 뉴욕양키스에 26라운드로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여 양키스, 샌디에이고, 


미네소타, 볼티모어에서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으며 81이닝동안 7.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은 뉴욕메츠 트리플A팀인 라스베거스에서 52경기 등판하여 57.2이닝동안 2.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기존 메츠의 좌완불펜은 스캇 라이스의 탈장수술을 여파로 인한 콜업인 것 같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LB 닷컴 / 베이스볼 레퍼런스

메이저리그 2013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전체 1번픽으로 63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입단한 스탠포드 출신의 우완 선발투수 마이크 어펠이 프로무대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금요일 Class-A(쇼트 싱글) 트리시티 소속으로 선발등판한 마이크 어펠은 2이닝동안 3안타 2실점 1자책 


삼진 1개를 기록하며, 자신의 프로무대 데뷔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휴스턴의 단장 제프 르나우는 마이크 어펠을 마이너리그에서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계획이 


세워져있다고 합니다.


한편 이 팀에는 한국선수 문찬종이 소속되어 있으며, 어펠의 데뷔전 게임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영상 초반부에 보면, 문찬종이 어펠에게 물을주면서 어깨를 툭툭치는 장면도 있습니다.


선수들하고 웃으면서 장난도 치네요. 문찬종 선수도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ILB.COM

얼마전까지 프리미어리그 레딩의 감독이었지만 경질되었던 브라이언 맥더멋이


챔피언쉽의 리그 유나이티드와 3년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52살의 감독은 지난달까지 레딩을 이끌었던 감독이었습니다.


얼마전까지 리즈 유나이티드의 감독은 지난시즌 초반 퀸스파크 레인저스를 이끌었던 닐 워녹이었습니다.


그러나 워녹이 이끌었던 리즈는 지난 7경기 동안 리그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경질됬었습니다.


리즈는 수석코치로 레딩에서 같이 몸담았던 나이젤 깁스를 수석코치로 임명했습니다.



선더랜드의 마틴 오닐이 경질되고 감독후보 물망에 올랐었지만 선더랜드의 감독은 디 카니오가 


됬었었습니다.



맥더멋 감독 경질할 때 너무 잔인한거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새로운 일자리는


빨리 구하게 됬습니다.


맥더멋이 이끄는 리즈를 프리미어리그에서 보는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 사진 출처 : BBC SPORT / 리즈 유나이티드 공홈

일본인 선발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좋지 않은 시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2경기에 선발등판하여 7.1이닝동안 6.14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승패는 없습니다.



이 2번의 선발등판동안 8개의 볼넷을 내준점은 심히 걱정스러우며 더 심각한 것은


그의 소속팀은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의 트리플 A팀 콜럼버스 클리퍼스라는 것입니다.



지난 2011년 시즌 팔꿈치 부상이후 2012년 시즌 중반에 복귀하였으나 이전과 같은 공의 위력은


없었고 올 시즌은 클리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렸으나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마쓰자카가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록 출처 : MLB 닷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템파베이 레이스가 팀의 유격수 유망주들인 팀 베컴과 이학주를 


나란히 트리플 A 더럼으로 내려보냈습니다.


이학주와 베컴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소화하면서 시범경기에 출장하고 있었습니다.



팀내 최고 유격수 유망주인 이학주는 2년전 선발투수 맷 가르자를 시카고 컵스에 보내면서 데려온 


유망주입니다. 지난시즌 더블A 에서 2할6푼1리의 타율과 4홈런, 37점타점과 37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이학주는 레이스 미래의 주전 유격수가 될 것 입니다. 그러나 이번시즌 시작은 트리플 A팀인


더램에서 시작합니다.



이학주가 템파베이에 오기전까지 팀내 최고의 유격수 유망주였던 팀 베컴은 지난시즌 트리플A에서


유격수와 2루수를 번갈아 보면서 2할5푼6리의 타율과 6개의 홈런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는 오래동안 탑 유망주였지만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루수로 시즌을 보낼것이며, 


베컴에 대해서는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루수 베컴, 유격수 이학주로 시작될 것 같습니다.


이학주에게는 올시즌이 정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베이스볼 레퍼런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마더웰이 공격수 제임스 맥파든과 계약했습니다.


올해 29살의 자유계약 선수인 맥파든은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더랜드에 잠깐 있었습니다.



그는 마더웰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몸상태에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이상이 없으며, 


필드위에서 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다시 스코틀랜드 대표팀을 위해 뛰고싶다고도 말했습니다.



마더웰은 맥파든이 프로무대에 데뷔하여 2003년 에버튼으로 이적하기전까지 몸담은 팀이었습니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로 48경기에 출장하기도 한 맥파든은 지난 몇년간 부상 등으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지난시즌은 에버튼에 있었습니다.



마더웰은 현재 리그에서 11승 7무 8패 승점 40점으로 셀틱에 이어서 2위를 달리고있습니다.


1위 셀틱은 승점이 59점입니다.


맥파든은 이미 팀에 합류하여 19일에 펼쳐진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장했습니다.



왼발 킥력이 좋은 선수인데, 아직 젊은 나이인데 이팀저팀 정착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자신이 프로생활을 시작한팀에서 부활하기를 바랍니다.



기사 출처 : BBC SPORT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의 오클랜드 애슬래틱스가 팀의 외야수 콜린 카우길을 뉴욕메츠로


트레이드 시켰습니다.


이 트레이드는 오클랜드가 일본인 유격수 히로유키 나카지마를 영입함에 따라 40인 로스터에 등재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나카지마는 오클랜드와 2년 65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해 26살의 콜린 카우길은 지난시즌 선발투수 트래버 케이힐을 애리조나로 보내고 받아온 선수들중


한명이며, 준수한 수비와 선구안등을 갖췄다고 평가 받았지만 지난시즌 트리플 A와 메이저리그에서


모두 부진한 시즌을 보냈었습니다.



오클랜드가 카우길의 트레이드 상대로 받아온 제프리 마르테는 91년생으서 지난시즌 더블A에서


활동했으며,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우길에게는 메츠행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테판 드류를 놓친 오클랜드가 차선책으로 영입한 나카지마가 니시오카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사뭇 궁금해집니다.



기사 / 기록 / 이미지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올해 18살의 일본인 고등학생 투수인 쇼헤이 오타니가 일본잔류와 미국행을 놓고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일본프로야구팀 모두 그에게 관심이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소 3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알려졌으며 그 팀은 보스턴 레드삭스와 LA 다저스 그리고 텍사스 레인저스 입니다.



오타니에 대리인이 그와 얘기를 나누고 있으며, 한 언론에 의하면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키 193의 장신투수 오타니는 2012년 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에서 활약했으며, 그는 최고


160km를 뿌릴 수 있는 우완 강속구 유망주 입니다.


이 일본인 유망주에 선택이 기다려지는군요



기사 / 동영상 / 이미지 출처 : MLB Rumors / Youtube / truebluela



프리미리그 공식 페이스북에 설문조사가 하나 올라왔는데요.

2011/12시즌 최종전을 일요일에 앞두고 볼튼 원더러스와 퀀스파크 레인저스중 누가 강등될 것 같냐는 설문입니다.

1842명이 참여중이고 볼튼이 689표, 퀸스파크 레인저스가 1205표가 나왔습니다.


현지 혹은 전세계 페이스북 유저들중 투표한 1842명중에서는 퀸스파크가 맨체스터 시티와 비기거나 이길 확률보다는

볼튼이 스토크 시티를 이길 확률을 더 높게 보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이청용이 있는 볼튼이 살아남았으면 하는데, 지난 웨스트 브롬 위치전 무승부는 너무 뼈아프네요.

최종전이 기다려집니다.



이미지 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 페이스북




4월 27일 기준 8승 6패 공동3위에 랭크되어 있는 7,8위가 어울렸었던 팀인 넥센 히어로즈의 초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외국인 선발투수 브랜든 나이트를 필두로, 강윤구, 문성현 등이 선발진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으며, 타선에서는


돌아온 이택근과 뒤를 받치고 있는 박병호, 강정호의 활약 또한 눈부십니다.



그런데, 이 팀에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입단한 신인선수같이 뛰어다니는 선수가 한명 있습니다.


그 선수는 외야수 "정수성" 입니다.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있는 정수성은 덕수정보고를 졸업하고 넥센 히어로즈의 전신인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습니다.


호리호리한 체형의 빠른발을 가지고있던 그는 잠재력있는 선수였으나, 당시 현대 유니콘스는 전준호, 박재홍 등 


좋은 외야수들이 많았고 1,2군을 오가는 평범한 선수였습니다.


※ 정수성의 통산기록


그렇게 선수생활을 이어나갔던 정수성에게 2005년은 특별한 한해였습니다.


커리어 최다인 118경기를 출장하였으며, 타율 .273 도루 29개를 기록하면서 도루부분 5위에 올랐습니다.


2005년 시즌이 끝난 후 현대는 군 제대 선수였었던 현재 두산에서 뛰고있는 국가대표 중견수 이종욱을 방출했습니다.


현대가 그를 방출한 이유는 정수성이라는 유사한 스타일의 선수가 있었기 때문이고, 전 시즌에 잘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후에 좋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1군과 2군을 오가는 백업 외야수에 머물렀고, 나이는 어느덧 30살이 넘어갔습니다.


정수성이라는 이름이 흐릿해질때 기회가 왔습니다.


2009년 시즌 종료 후 주전 중견수 이택근이 LG 트윈스로 트레이드 되었고, 정수성에게 주전자리 기회가 왔습니다.


그는 겨울, 봄 내내 구슬땀을 흘렸고, 2010년 개막을 앞두고 김시진 감독은 "정수성이 지난 겨울 훈련을 매우 열심히


소화했다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정수성에게 녹색 그라운드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고지가 코앞에 다다를때, 그는 개막을 앞두고 몸이 좋지않아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훈련을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지친것이었을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의 야구인생의 2막이 오를때쯤 내려가버린 2010년 시즌 단 8경기 출장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1년 시즌 정수성은 단 한차례도 1군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습니다.



근황이 궁금했습니다.


언론기사 검색도 해보고, 야구 커뮤니티 사이트도 돌아다녀 봤습니다.


운동을 계속하고 있는것인지, 방출을 당한것인지, 아니면 다른일이 있었던건지,


확인해보니 2군경기를 간혹 출장하기는 했었더군요.



그렇게 2011년이 흘러갔고, 정수성의 나이는 벌써 35살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노장"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게되었으며, 그 사이 팀은 이택근을 FA로 다시 영입했습니다.


※ 2012년 성적

2012년 시즌은 개막했고 정수성이 그라운드를 뛰어다닐 수 있는 자리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신이 그를 버리지 않았던 것일까요, 주전 외야수 송지만이 부상으로 3개월정도를 결장하게 되었으며 장기영이 


잠시 부진한 틈을 타서 경기에 출장하기 시작한 정수성은 10경기 출장하여 3할의 타율과 4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으며


땅볼타구를 치고 1루까지 전력질주하면서 슬라이딩 하는것도 개의치 않고 있습니다.



야구장 안에서의 그의 표정에서 "절박하다", "뛰고싶다"는 메세지가 느껴집니다.


지난 4월 24일 경기에서는 타석에서 자신의 파울타구에 발등을 맞는 부상을 당하고도,


그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교체되었습니다. 


흙으로 뒤덮인 유니폼이 정수성이 어떠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수성은 타석에서 홈런을 쳐내거나, 아주 정확한 타격능력을 가진 선수는 아닙니다.


그러나 외야위치를 가리지 않는 수비와 타석에서의 끈질긴 모습, 루상에 나갔을시 투수를 괴롭히는 모습에서


송지만, 유한준이 복귀 하더라도 그가 뛰어다닐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정수성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기록 / 이미지 출처 : 한국야구위원회 /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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