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날짜로 오클랜드가 스프링캠프 장소인 애리조나로 각종 짐을 보냈습니다.


스프링캠프도 얼마 안남았고, 이제 정규시즌 개막도 가까워지는 느낌이 사뭇 느껴집니다.


오클랜드의 스캠소집일은 2월 20일 금요일이네요



이미지 출처 : 오클랜드 공식 페이스북

올 시즌 LA 다저스에서 뛰었었던 불펜투수 피터 모일란이 휴스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대되었습니다.


뎁스가 약한팀이니 본인으로서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 것 같습니다.




오클랜드 소속의 3루수 스캇 사이즈모어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올해 28살의 사이즈모어는 2012년 시즌을 무릎부상으로 통째로 결장하였으며, 2013년 시즌은 그 여파로


2경기 출장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2011년에는 110경기에 출장하여 2할4푼5리의 타율과 11홈런, 56타점 7할4푼1리의 OPS를 기록


했습니다. 


또한 디트로이트 시절에는 괜찮은 유망주로도 평가받았었고, 5개팀정도가 내야뎁스 강화의 목적으로


관심을 보인다고 합니다.


건강상태를 봐야겠지만 괜찬한 로또픽이 될 것 같습니다.


애인절스는 사이즈모어나 줍지...



기사 / 기록 출처 : MLBTR / MLB.COM


지난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동한 외국인 투수 브라이언 고든이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1년 시즌 중반 SK 와이번스에 합류하여, 2012년 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동한 고든은 


1년 반동안 17승 7패 방어율 3.89를 기록하면서 나쁘지는 않은 성적이었으나, 상대적으로 타자들을


압도하지는 못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여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시즌 트래비스 블랙클리가 오클랜드에 시즌중반 합류하여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처럼 고든도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의 앞날에 행운을 빕니다.




기사 / 기록 / 이미지 출처 : 로또월드 / 한국야구위원회 / OSEN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의 오클랜드 애슬래틱스가 팀의 외야수 콜린 카우길을 뉴욕메츠로


트레이드 시켰습니다.


이 트레이드는 오클랜드가 일본인 유격수 히로유키 나카지마를 영입함에 따라 40인 로스터에 등재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나카지마는 오클랜드와 2년 65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해 26살의 콜린 카우길은 지난시즌 선발투수 트래버 케이힐을 애리조나로 보내고 받아온 선수들중


한명이며, 준수한 수비와 선구안등을 갖췄다고 평가 받았지만 지난시즌 트리플 A와 메이저리그에서


모두 부진한 시즌을 보냈었습니다.



오클랜드가 카우길의 트레이드 상대로 받아온 제프리 마르테는 91년생으서 지난시즌 더블A에서


활동했으며,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우길에게는 메츠행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테판 드류를 놓친 오클랜드가 차선책으로 영입한 나카지마가 니시오카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사뭇 궁금해집니다.



기사 / 기록 / 이미지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오클랜드 에이스의 좌완 선발투수 댈러스 브래든이 부상복귀를 향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깨부상으로 2011년 시즌 3경기를 선발로 등판한 이후 개점휴업 상태였던 브래든은


월요일 불펜투구를 진행했습니다.



투구를 지켜본 오클랜드의 감독 밥 멜빈은 만족감을 표시하며, 잔여 시즌 브래든이 팀의 기여를


하기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댈러스 브래든은 잔여 복귀과정을 거친 이후 8월경 복귀 예정입니다.



브래든은 지난 2010년 템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퍼펙트게임을 기록한적이 있습니다.


기아출신으로 오클랜드에서 선발투수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트래비스 블랙클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시카고 화이트 삭스가 1루수 댄 존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계약으로 인해 존슨은 화이트삭스 스프링캠프에 초대될 것 입니다.


올해 32살의 1루수 댄 존슨은 지난시즌 메이저리그에서 84타수 10안타 타율 .118을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기록했습니다.


정규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주로뛰며 메이저리그 레벨에서는 별볼일 없는 뛰었던 존슨은,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시즌 마지막 게임에서 9회말 2아웃에 극적인 동점 홈런을 쳐냈으며, 이후 롱고리아의 끝내기 홈런으로

팀이 플레이오프에 도달하는데 공을 세웠습니다.


2009년 일본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서 뛰었던 경력도 있으며, 마이너리그 통산 OPS .957을 기록

전형적인 AAAA 플레이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존슨은 시카고 화이트 삭스에 개막전 로스터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입니다. 


기록 / 기사 출처 : MLB 닷컴, 베이스볼 레퍼런스 / 로또월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오클랜드 애슬래틱스가 우완투수 머킨 발데즈와 좌완투수 파비오 카스트로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습니다.


머킨 발데즈는 한때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던적이 있었으나, 잠재력을 만개하지 못했으며

올해로 30살이 되었습니다.

지난시즌은 LA 다저스 트리플 A팀과 텍사스 레인저스 트리플 A팀에서 시즌을 소화했고, 텍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잠깐 뛰었습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자리를 놓고 싸울 것 입니다.

1985년생인 좌완투수 파비오 카스트로는 2007년 필라델피아 소속 이후로는 메이저리그에서는 활동하지 못했으며,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주로 활동해 왔으나, 크게 인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지난시즌은 시애틀 트리플 A팀 타코마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79.1이닝동안 5승 4패 3.63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선수들의 영입은 마이너리그 뎁스 강화 및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상이 생겼을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영입일 것 입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 베이스볼 큐브



 


이번 오프시즌에 FA 자격을 가지고 있는 오클랜드의 외야수 조쉬 윌링햄이 오프시즌에 3년계약을 원한다고 합니다.

윌링햄의 에이전트인 마이크 소시닉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위와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올 시즌 투수 친화구장인 오클랜드의 홈구장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면서

타율/출루율/장타율 .246/.332/.477의 비율스탯과 29홈런 98타점을 기록하면서 기대이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빌리 빈 단장이 윌링햄과 재계약할지 안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편, 오클랜드는 이번 오프시즌때 외야수 코코 크리습, 데이비드 데헤수스, 히데키 마쓰이와 선발투수 리치하든이

FA로 풀리게되며, 클럽 옵션이 걸려있는 불펜투수 마이클 워츠에 대해서는 325만달러의 내년시즌 옵션을 거절하고

25만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뉴욕 양키스의 3루수 에릭 차베스가 뉴욕 포스트 기사에 따르면 오프시즌에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33살의 전 오클랜드 선수였던 차베스는 지난 몇년동안 무릎 부상으로 인하여 제대로 뛰지 못했으나

올시즌은 양키스에 합류하여 파트타임 역할로 시즌을 소화하며,

175타석에서 2개의 홈런과 26타점을 기록했을뿐입니다.


통산 6번의 3루수 골드글러브를 수상, 실버슬러거 1회 수상,

통산타율 .267 / 1318안타 / 232홈런을 빅 리그 14년동안 기록했었습니다.

통산 OPS는 .817

건강하다면 오클랜드로 돌아가서 1시즌 백업 역할을 수행하다가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오프시즌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Athletics activated RHP Rich Harden from the 60-day disabled list.

As expected, Harden will make his season debut Friday against the

Diamondbacks. The 29-year-old right-hander has been sidelined

since spring training with a lat muscle injury, but struck out

12 batters over 7 2/3 innings during his rehab assignment.

There will always be risk attached with Harden, but he's a

worthwhile addition in AL-only and deeper mixed formats



오클랜드 에이스의 우완투수 리치 하든이 6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습니다.

하든은 금요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이번시즌 데뷔전을 가질 것 입니다.

올해 29살의 리치하든은 근육 부상으로 재활중 이었으며,

그동안 가진 재활등판에서 7.2이닝을 던졌습니다.

2008년 시즌중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 된 이후로 친정팀에 복귀한 하든이

부상을 이겨내고,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 하든은 선발등판하여 6이닝동안 76개의 공을 던져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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