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의 이동현, 36세의 이동현

----------------------------------------------------------------------
36세의 은퇴경기가 되어버린 2019년 8월의 이동현

2002년은 LG트윈스가 준우승했었던 시즌으로

당시 감독은 김성근 이었다

한국시리즈 6차전, 팀은 이기고 있었고, 이대로 끝나면 7차전을 갈 수 있는 상황, 

9회말 야생마 이상훈이 등판했고

이승엽이 동점 홈런을 치고, 마해영이 굿바이 홈런을 치며

그렇게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이 LG트윈스를 응원했었던 마지막 시즌은 끝났었다

이동현은 18세 데뷔시즌은 2001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05이닝을 던졌고,

2002년은 선발 2번을 포함하여 78경기 출장하여 124.2이닝을

던졌고, 이때의 후유증인지 부상으로 고생을 많이했었다.

지금은 히어로즈라는 
돈받아 선수팔아먹고, 구단주는 횡령죄로 감옥가있는 팀을 응원한다.

 

 

이미지 출처 : MLB PARK

박경수는 성남고 시절 엄청난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4억3천만원이라는 거액의 계약금으로 


LG 트윈스 입단,


유격수와 2루수를 보면서 꾸준하게 팀내에서 기회를 얻었지만 기대만큼은 성장못한채로 2014년


시즌종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됨



신생팀으로서 2015년 시즌부터 1군무대에 합류하는 KT 위즈와 FA계약을 맺고 입단


2루수로서 수비나 선구안은 나무랄데가 없으나 통산타율이 2할4푼대이며 커리어 단일시즌 홈런 


10개를 넘은적이 없으며 발이 빨라서 한시즌에 20개 이상에 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능력도 없음



팀 이적후 올해 32살되서 갑자기 포텐이 폭발하여 2할 9푼대의 타율과 17홈런 52타점은 이미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지만 커리어 하이 기록, 비율은 더욱더 놀랍습니다.


출루율 4할1푼, 장타율 5할1푼으로 OPS 0.920을 기록중이고 WAR은 4.03을 기록중



이전 소속팀 LG 트윈스의 규정타석 채운선수는 오지환, 정성훈 그리고 박용택으로 박경수는 오지환과


정성훈 두명과 엇비슷한 성적을 기록중


박경수 17홈런 52타점 WAR 4.03, 정성훈 오지환 16홈런 78타점 WAR 3.58


2015년 박경수의 현재 모습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