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가 탑 유망주 출신의 내야수 팀 베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해 32살인 팀 베컴은 2008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지명된 선수로서 국내팬들에게는 일명 "포거베"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포거베 : 포지거르고 베컴)

 

마이너리그에서는 줄곧 기대 이하였고, 템파베이 레이스 시절 트리플A 경기에서 이학주가 무릎부상을 얻게된 장면에서 2루수로 출장하여

유격수인 이학주에게 송구를 했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메이저리그 데뷔에는 성공하였지만, 자신을 지명했던 레이스에서는 실망스러웠고, 볼티모어 이적 후 2017년에 2개팀 합산 22홈런을

기록한 시즌이후로는 부진하여, 2019년 이후로는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했습니다.

 

2019년 시애틀 소속으로 약물복용이 적발되어 80경기 출장정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아마추어 드래프트 전체 2번픽으로 지명되었던 전직 탑 유망주 대니 헐츤이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내년이면 29살이 되는 헐츤은 매리너스 지명 후 마이너리그 조직에서 촉망받는 유망주 였으나 어깨 회전근 부상으로 지명당시의 


기대했던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으며, 올해 컵스 마이너리그 조직에서 10경기 등판하여 8.2이닝을 던졌습니다



당시 그보다 앞에서 지명된 선수는 현재 휴스턴에서 뛰고있는 선발투수 게릿 콜 이며, 당시 가장 빠르게 지명된 10명의 선수중


메이저리그에 데뷔못한 선수는 헐츤과 로열스에 지명된 외야수 버바 스털링이 유일합니다


드래프트 동기생으로는 트래버 바우어, 딜런 번디, 앤소니 랜던, 호세 페르난데스 등이 있습니다

미국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인 윌 페럴이 야구기록 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등록되었습니다.


3월 13일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경기에 48세의 나이로 오클랜드에 입단, 유격수로 뛰었으며 


그 경기도중 상대팀인 시애틀로 이적, 2루수로 뛰었습니다.



이후 그는 그날에만 LA 애인절스(중견수)와 시카고 컵스(3루수, 대타, 1루수) 그리고 애리조나(좌익수),


신시네티(3루수), 시카고 화이트삭스(지명타자), 샌프란시스코(포수), LA 다저스(투수)


샌디에이고(우익수) 등 10개팀에 하루동안 소속되어 활동한 전설전인 선수로 남게되었습니다.


이 활동은 자선활동을 위한 이벤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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