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머이리그에서 20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성의 소속팀 퀸스파크 레인저스가 


팀의 스트라이커 랍 헐스를 2부리그 챔피언쉽리그인 찰튼 애슬래틱으로 3개월 동안 임대를


보냈습니다.



올해 32살의 잉글랜드 국적의 랍 헐스는 지난 2010년 8월 퀸스파크 레인저스에 입단하였으며,


더비 카운티, 세필드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등 주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쉽리그를


왔다갔다 하는 클럽팀에서 선수생활을 했었었습니다.



찰튼의 감독인 크리스 포웰은 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헐스를 데려와서 기쁘며,


그가 좋은 플레이어이자 좋은 사람이고 챔피언쉽 레벨에서 잘했었다고 말했습니다.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앤디 존슨이 부상으로 시즌아웃 되고 바비 자모라와 지브릴 시세만 남은 


상황에서 백업 스트라이커인 랍 헐스를 임대보낸 결정은 조금 의문스럽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경기에서 기용되거나, 출전명단에 드는 선수는 아니지만 자모라, 시세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어떻게 매울려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사 / 사진 출처 : BBS SPORT

아시안컵 4강전 일본과의 경기가 끝난 후에 그는 말했다.

"(은퇴) 마음을 정했다고.."



그의 나이 33살..

1999년 당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었던 허정무는 그를 발탁하였고, 이후 한국 수비진의 왼쪽은 항상 그의 자리였었다.

그는 안양 LG 치타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여,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토튼햄 핫스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현재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힐랄에서 선수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가 아시안컵 3~4위전에 출장할 경우 A매치 127경기 출전으로 홍명보, 이운재에 이어서 한국축구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기록출처 : 위키디피아 영문판(http://en.wikipedia.org/wiki/Lee_Young-Pyo)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