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오클랜드 에이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유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오클랜드는 현재 49승 45패로 서부지구에서 1위 텍사스 레인저스와 6.5게임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는 LA 애인절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이어서 불과 0.5게임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현재 3연승중이며, 최근 10게임동안 8승 2패로서 과거 머니볼 시절에 후반기에 강했던 모습을


2012년 현재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수진에서는 노장 바톨로 콜론을 비롯하여, 브랜던 맥카시, 유망주 제러드 파커, 톰 밀론, 트레비스


블랙클리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타선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영입된 외야수 


조쉬 레딕과 쿠바 출신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전중 입니다.



현재 주전 유격수인 클리프 패닝턴이 타율 .197밖에 기록을 못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포지션은 3루와 1루는 각각 브랜든 인지와 브랜던 모스, 크리스 카터등이 타율은 높지 않지만


이따금씩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패닝턴은 공격적으로 전혀 기여를 못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들로는 애리조나의 스테판 드류와 토론토의 유넬 에스코바 입니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자신의 능력보다 못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공격면에서는 패닝턴 보다


확실히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드류는 올해 연봉이 775만 달러이고 내년시즌 1000만달러의 클럽옵션과 135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있고 


에스코바는 최장 2015년까지 500만달러로 묶어둘 수 있는 선수입니다.



클리브랜드, 피츠버그, 오클랜드, 볼티모어등이 현 시점에서 셀러다 되야할지 바이어가 되어야할지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 시한까지 판단하고 움직임을 보여야 할 것 같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LB Rumors 닷컴 / MLB 닷컴 / 베이스볼 레퍼런스

Athletics recalled 1B-OF Chris Carter from Triple-A Sacramento.
 
The 24-year-old has an ugly .170/.236/.270 batting line over his

first 110 plate appearances in the majors. With Brandon Allen at first base now,

Carter doesn't figure to see much playing time down the stretch.


오클랜드 에이스가 1루수이자 외야수인 거포 유망주 크리스 카터를 트리플 A 새크라멘토로 부터 승격시켰습니다.


올해 24살의 이 선수는 작년과 올해 메이저리그에 잠깐식 승격되어 플레이 했으나 대체적으로 실망적이었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1루수는 애리조나에서 데려온 역시 파워툴이 있는 브랜든 알렌이 보고있으며,


최근의 알렌이 부진하기 때문에, 조금만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986년생으로 슬슬 유망주라고 하기에는 나이가 차고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빨리 거포선수가 자체 생산되어야 플레이오프를 도전할 수 있는 성적이 나올텐데 아쉽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iLB닷컴 


오클랜드 에이스의 외야수 조쉬 윌링햄이 오늘 벌어진 LA 애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6홈런을 쳐내면서

26홈런 - 91타점을 기록중입니다.


항상 장타력이 부족한 팀이었던 오클랜드는 팀에서 마지막으로 3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지난 2008년 잭 커스트가 기록한 33홈런 이었으며,

100타점을 넘긴 선수는 그보다 더 오래된 2006년 프랭크 토마스가 기록한 114타점 이었습니다.


조쉬 윌링햄은 플로리다에서 포수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외야수로 전향했으며, 매년 2할 중반의 타율과

20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지난 오프시즌 오클랜드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었습니다.


올시즌 600만달러의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지만 가능하면 2년 계약정도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윌링햄이 받쳐주는 상황에서 브랜든 알렌이나 크리스 카터같은 선수들이 터져주면 오클랜드 입장에서는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기록 출처 : MLB 닷컴 

오클랜드 에이스의 탑 유망주 크리스 카터가 지난 8월 9일자로 승격되었습니다.

자신의 포지션인 1루수보다는 좌익수로서 출장할것이라고 예상됬었고, 실제로도 출장한 5경기 모두 좌익수로 출장했는데요

그런데 카터는 현재 16타석 무안타 볼넷 1개와 삼진 7개를 기록하며 16타석 연속 무안타 행진중입니다.

1986년생으로 오클랜드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등장하는 슬러거 유망주라서 계속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일은 미네소타와의 시리즈 마지막전에 케빈 슬로위를 상대하며, 그 다음날부터는 토론토와의 시리즈에는

션 마컴-브랜든 모로우-마크 리핀스키로 이어지는 만만치 않은 투수들을 상대하게 됩니다.

크리스 카터가 빠른시간내에 빅리그 첫 안타를 쳐내고 하루빨리 적응해서 팀의 중심타자가 되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 크리스 카터 데뷔 게임 영상 : http://oakland.athletics.mlb.com/video/play.jsp?content_id=10802871


기록출처 : MLB닷컴(http://mlb.com/)


Chris Carter and Jeff Larish will be promoted from Triple-A Sacramento to join the A's on Monday, according to a CSNBayArea.com report.
Carter is the big story. Acquired from Arizona in the original Dan Haren trade, he is batting .262 with 27 home runs and 89 RBI in Triple-A this season (he hit .329/.422/.570 with 28 homers and 115 RBI between Double-A Midland and Sacramento last season). Carter will likely replace the injured Daric Barton at first base for the time being in Oakland and has intriguing fantasy potential as a young slugger. He was named the organization's top prospect by Baseball America over the winter. Larish, meanwhile, was claimed off waivers by the A's from the TIgers in late July and is nothing more than bench depth.

오클랜드 에이스가 크리스 카터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켰으며, 1루수 제프 라리쉬를 디트로이트에서 영입했습니다.

크리스 카터는 댄 하렌을 애리조나로 보낸 트레이드의 댓가로 받아온 몇명의 선수중 한명으로서 올시즌 트리플 A에서

타율 .262 홈런 27 89타점을 기록했으며 지난시즌 더블 A와 트리플 A에서 타율 .329 홈런 28 115타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승격은 팀의 주전 1루수 데릭 바튼에게 부상이 발생하여 이루어졌다고..(어차피 9월에 승격되겠지만..)

크리스 카터는 젊고 파워 포텐셜이 있는 선수로서 판타지 가치가 있을것이라고 합니다.

오클래드는 카터의 콜업과 함께 디트로이트에서 웨이버 공시된 1루수 제프 라리쉬를 영입하고 트리플 A 새크라멘토로 보냈습니다.

간만에 오클랜드에서 나오는 슬러거라서 무진장 기대됩니다.


기사출처 : 로또월드(http://rotoworld.com/)
The Athletics have moved prospect slugger Chris Carter to the outfield.
"We moved Chris to the outfield because Daric Barton has really established himself at first base," said Athletics assistant general manager David Forst. "We figured it wouldn't hurt. ... There's not a big, grand plan." Carter, 23, is batting .258/.362/.521 with 25 homers and 80 RBI for Triple-A Sacramento this season. It sure sounds like they are prepping him for a September call-up.

오클랜드 에이스가 슬러거 유망주인 크리스 카터를 외야수로 전향시킨다고 합니다.

오클랜드의 부단장 데이빗 포스트는 메이저에서 데릭 바튼이 잘 하고 있기때문에 외야수로 전향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크리스 카터는 오클랜드의 탑 유망주 선수로 올시즌 트리플 A에서 타율 .258 홈런 25 80타점을 기록중이었으며, 9월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로 승격될것이 확실한 선수입니다.

최근 8월 4일에 벌어진 트리플 A 경기 박스스코어 확인해보니 자신이 계속 출장하던 1루가 아닌 좌익수로 출전했습니다.

좌우투수 성적이 괜찮은 편이고, 여기에 7월에만 홈런 9개를 쳤으며 8월에도 페이스가 매우 좋습니다. 

오클랜드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슬러거 유망주라서 아주 많이 기대가 되네요.

카터가 올라온다면 현재 부상중인 라이언 스위니가 자리를 빼앗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기사출처 : 로또월드(http://rotoworld.com/) / 기록출처 : MILB닷컴(http://web.minorleaguebaseball.com/))


올스타 브레이크 시점을 맞이해서 MLB 페이보릿 팀인 오클랜드 에이스 유망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준은 오프시즌에 발표된 베이스볼 아메리카 오클래드 Top10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1. 크리스 카터 / 외야수, 1루수 / 1986년생



댄 하렌 트레이드때 브랫 앤더슨, 카를로스 곤잘레스등과 함께 오클랜드로 온 이후 좋은 성장세를 보이며,

2009년 더블 A에서 타율 .337 24홈런 101타점을 기록

수비 포지션에 대한 의문은 있지만 현재는 트리플 A에서 1루수로 출장중..

올시즌 타율 .236 19홈런 64타점을 기록중입니다.

약간 부진하다고 할수는 있지만 트리플 A에서 첫시즌임을 감안하면 잘 적응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오클랜드에서 간만에 나온 파워히터라서 완전 기대중입니다.

데릭 바튼은 자리 지킬려면 바짝 노력해야 할 것 같네요 ㅎㅎ



2. 마이크 테일러 / 외야수 / 1985년생



필리스 마이너에 있던 선수로서, 토론토로 이적 한 후 오클랜드 브랫 왈라스와 트레이드 되어 오클랜드로 온 선수입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는 잘만하면 올시즌 바로 메이저에서 자리를 꿰찰 수 있다고도 했지만 현재 트리플 A에서

타율 .253 4홈런 46타점으로 부진한 상태입니다.

파워히터 타입은 아니고 적당한 주력과 수비능력을 가진 중장거리형 타자입니다.

소년기때 당뇨가 있었다고 하네요.

빨리 부진탈출해서 후반부에는 메이저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컨택 하나밖에 없는 스위니가 풀타임 주전 코너 외야수를 3년째 한다는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3. 그랜트 그린 / 유격수 / 1987년생

2009년 오클랜드 1라운더, 전체 13번 선수..

유격수 수비에 있어서 부드러운 동작과, 좋은 어깨, 넓은 수비범위를 가지고 있다는 평과 함께 승부욕또한 강합니다.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다운형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었으며, 작년시즌 하이 A에서 아주 잠깐 출장했었습니다.

이번시즌 싱글 A에서 타율 .321 8홈런 42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습니다만 경기당 1개씩 당하는 삼진숫자와 실책이 21개에 달하는점은 우려스러운 점입니다.

내년시즌에는 더블 A 혹은 트리플 A에서 볼 것 같습니다.



4. 맥스 스태시 / 포수 / 1991년생

2009년 4라운더, 4라운더 역대 최다계약금액인 150만달러를 받고 입단한 포수 입니다.

타격에 있어 모든 방향으로 날릴 수 있는 기술과 평균 이상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어깨또한 강하다고 합니다.

올시즌 싱글 A에서 타율 .245 10홈런 41타점을 기록중입니다.

고교 포수이기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스즈키가 메이저에서 잘하고 있기도 하구요.



5. 페드로 피게로아 / 좌완투수 / 1985년생

사실 작년에 스카우팅 리포트가 나왔을때.. 그리고 글 작성한다고 다시 봤을때, 이 친구는 듣보잡 이었습니다.

근래 몇년간 스카우팅 리포트에도 언급된적이 없었던 선수였는데.. 

루키레벨을 통과하는대만 무려 5년이 걸렸으며, 낮은 쓰리쿼터형으로 던지며 보통 93~95마일 정도의 패스트볼을 던진다고 합니다.

올시즌 더블 A에서 선발로 출장하면서 1승 6패 방어율 5.30을 기록중입니다. 

커맨드가 다소 불안정한 친구라고 합니다.

잘되면은 좌완불펜으로서 쓸모가 있을것이라고 하네요.



6. 타이슨 로스 / 우완투수 / 1987년생



2008년 드래프트 2라운더 출신의 대학선수

93~94마일 패스트볼과 커터와 낙차 큰 슬라이더를 구사하며 투구폼이 어깨에 무리가 가는 폼이라서 어깨통증을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내구성이 염려된다면서 불펜행을 점쳤었는데 올시즌 메이저에서 계속 불펜으로 뛰고 있다가 얼마전에

부진으로 트리플 A로 내려갔습니다.

올시즌 메이저에서 26게임 3.91이닝동안 1승 4패 5.49를 기록하였습니다.

작년까지 더블 A에 있던 선수로서 아직 트리플 A 출장기록없이 메이저에 갔었었네요.

앤드류 베일리가 생각나는군요.. ㅎㅎ



7. 저마일 윅스 / 2루수 / 1987년생



2008년 1라운더 전체 12번으로 영입된 선수..

형이 밀워키의 리키 윅스로서 많은분들에게 익숙한 선수죠..

다소 호리호리한 체구를 가지고 있으나 체구에 비해서는 파워가 실린 타구를 생산할줄 안다고..

올시즌 더블 A에서 타율 .304 2홈런 13타점을 기록중입니다.

부상이 있는지 게임 출장을 26게임 밖에 안했습니다.

스위치 히터 입니다. 2루수는 마크 엘리스가 있기 때문에 천천히 잘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8. 그랜트 데스미 / 외야수 / 1986년생

전방면에 걸쳐 평균이상의 툴을 가지고 있고, 좋은 어깨와 강한 리더쉽 또한 지니고 있으며, 투구판단력이 부족하여

삼진을 많이 당하지만 꾸준히 컨택능력을 향상시킨다면 1,2년안에 오클랜드에 중심타자를 맡을 재능이라고 보여지며

올시즌은 더블 A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하지만 성직자가 될려고 한다면서 돌연 은퇴선언.



9. 아드리안 카데나스 / 2루수 / 1987년생

2008년 조 블랜튼 트레이드때 필리스에서 오클랜드로 건너온 내야 유망주..

좋은 컨택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비또한 평균이상, 작년시즌 더블 A에서 타율 .326 3홈런 55타점을 기록했으며

트리플 A에서 183타수에서 타율 .251을 기록하며 올시즌 전망을 밝게 하였으나

31게임 타율 .228 1홈런 10타점을 기록중.. 부상이 있었는지 출장 경기수 또한 얼마 안되며..

파워가 없기때문에 3루수 가기는 힘들고.. 유격수 또한 메이저에서 패닝턴이 생각보다 잘하고 있고, 그랜트 그린이 아래에서

잘하고 있으며, 2루자리 또한 메이저에 엘리스, 더블A 윅스가 있는것을 감안하며 오클랜드 유망주중에서 가장 걱정되는 

친구입니다. 분발했으면 좋겠네요.



10. 션 두리틀 / 외야수 / 1986년생

작년시즌 무릎부상을 받았으며, 올시즌 아직까지 경기 출장기록이 없습니다.

파워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프로입단 이후 많이 향상 시켰다고 하지만, 주루능력이 별로고, 무릎수술 이후에 발 움직임이 좋지

않아지면 외야수로 힘들 것 같다고..

BA는 이 친구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군요.



이 친구들 외에는 트리플 A 포수 조쉬 도날드슨과 2루구 에릭 소가드가 올시즌 성적이 좋습니다.

도날드슨은 리치 하든 트레이드때 컵스에서 넘어온 선수로서 당시만 해도 션 갤러거, 맷 머튼, 에릭 패터슨과는 달리

완전 듣보취급 당했었는데, 현재 팀에 살아남은 선수는 본인 혼자입니다. ㅎㅎ


투수쪽에서는 작년에 세인트루이스에서 넘어온 클레이 모텐슨이 10승 2패 3.57로 기록이 괜찮으며, 얼마전에 메이저에 잠깐

올라와서 선발로 1게임 던지고 다시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현재 메이저 로테이션이 잘 돌아가서 자리가 없는 것 같은데, 시즌 말미에는 다시 올라올 것 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출처 : 유투브(http://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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