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에이스의 외야수 조쉬 윌링햄이 오늘 벌어진 LA 애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6홈런을 쳐내면서

26홈런 - 91타점을 기록중입니다.


항상 장타력이 부족한 팀이었던 오클랜드는 팀에서 마지막으로 3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지난 2008년 잭 커스트가 기록한 33홈런 이었으며,

100타점을 넘긴 선수는 그보다 더 오래된 2006년 프랭크 토마스가 기록한 114타점 이었습니다.


조쉬 윌링햄은 플로리다에서 포수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외야수로 전향했으며, 매년 2할 중반의 타율과

20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지난 오프시즌 오클랜드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었습니다.


올시즌 600만달러의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지만 가능하면 2년 계약정도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윌링햄이 받쳐주는 상황에서 브랜든 알렌이나 크리스 카터같은 선수들이 터져주면 오클랜드 입장에서는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기록 출처 : MLB 닷컴 

Phillies signed DH/OF Jack Cust to a minor-league contract.
 
Cust hit .213 while homering just three times in 67 games for

the Mariners this season, but still managed to reach base at a clip

of .344 in 270 plate appearances. However, he's an extreme liability on defense,

and could be limited to pinch-hitting duties if he gets the call to Philadelphia.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지명타자이자 외야수인 잭 커스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커스트는 올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67게임 출장하여 .213의 타율과 홈런 3개를 기록했었으며, 지난 며칠전

시애틀로부터 방출을 당했었습니다.


타율은 좋지 않았지만 출루율은 .344로서 준수했으며, 수비는 좋지 않은 선수지만

홈런 한방을 쳐줄 수 잇는 선수이기 때문에 필리스가 보험용 & 대타용으로 영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