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외야수 버논 웰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35살의 버논 웰스는 지난주 전 소속팀이었던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당한 이후 자유계약선수


신분이었습니다.



계약 마지막해인 2014년 웰스의 2100만달러 연봉중 1860만달러를 LA 애인절스 부담하고, 


남은 240만달러를 양키스가 부담하기 때문에 최소 금액으로 웰스를 데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웰스는 백업외야수 그 이상의 선수는 아닐 것 입니다.



199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데뷔하여 30홈런 100타점을 2번이나 넘긴 중견수였지만


지난 2011년부터는 퇴보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LA 애인절스가 현재 공석중인 팀의 단장직을 놓고 전 몬트리올 엑스포스(현재 워싱턴), 뉴욕 메츠 단장을 지낸

오마 미나야와 인터뷰를 진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 52살의 미나야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몬트리올 엑스포스, 2005년부터 지난 2010년까지는 뉴욕메츠의

단장직을 수행했었습니다.

그는 오랜 단장 경력을 가지고는 있지만 단장직을 맡으면서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던 단장입니다. 


LA 애인절스는 이번시즌 성적부진과 선수 영입실패(버논 웰스) 책임을 지고 단장이었던 토니 리긴스가 사임한 이후

템파베이의 단장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전 단장 댄 에반스, 양키스와 LA 다저스에서 단장 보좌 역할을 수행한

중국계 여성 응 킴 등을 놓고 팀의 단장직 후보로 놓고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애인절스가 과연 어떤 인물을 단장으로 앉힐지 궁금해지네요.


기사 / 이미지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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