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닷컴 선정, 트레이드 데드라인 시점에 체결된 트레이드 중 논 웨이버 트레이드를 제외한 


트레이드 TOP 10을 선정하였습니다.



1. 포수 : 찰스 존슨, 200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2000년 볼티모어 소속으로 시즌을 시작하여 화이트 삭스로 트레이드, 이후 44경기에서 10홈런 


36타점 그리고 OPS 1.019 기록, 시즌 합산 성적 31홈런 91타점 OPS .961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2. 1루수 : 마크 텍세이라, 2008년 LA 애인절스


애틀란타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LA 애인절스로 트레이드, 이후 54경기에서 13홈런 43타점 


OPS 1.081을 기록, 시즌 합산 33홈런 121타점 OPS .962 기록, 시즌 종료 후 FA가 되어 뉴욕 양키스와


8년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계약만료 시점에서 72경기 9홈런 24타점 OPS .594을 기록중




3. 2루수 : 마르코 스쿠타로, 201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콜로라도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이후 61경기에서 3홈런 44타점


OPS .859를 기록, 시즌 합산 7홈런 74타점 OPS .753을 기록, 커리어에서 OPS .859는 커리어 하이 


기록했으며 이듬해 2013년 2할9푼7리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활약해주었으나 부상과 나이로 인해


2014년 이후 은퇴




4. 유격수 : 올랜도 카브레라,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


당시 3대 유격수로 불리던 노마가르시아파라를 이적시킨 후 영입한 선수, 보스턴 합류이후


타/출/장 .290 / .320 / .465을 기록했으며, 시즌 종료 이후 LA 애인저스로 FA 이적




5. 3루수 : 스캇롤렌, 200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필라델피아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 이후 55경기에서 14홈런


44타점 OPS .915를 기록, 2002년 롤렌은 올스타 선정, 골드 글러브, 실버 슬러거를 석권




6. 매니 라미레즈, 2008년 LA 다저스


보스턴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LA 다저스로 트레이드, 36살의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듯 이후 


53경기에서 17홈런 53타점 OPS 1.232를 기록, 매니우드!




7. 카를로스 벨트란, 200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 이후 90경기에서 


23홈런 OPS .926를 기록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 당시 제프 배그웰, 크렉 비지오,


랜스 버크만 등과 함께 휴스턴의 킬러 B로 불러기도 하였으나 시즌종료 후 뉴욕메츠와 


FA 신분으로서 계약을 맺고 이적, 올해 양키스에서 39살 나이가 무색한 맹활약 OPS .890




8.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2015년 뉴욕메츠


디트로이트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뉴욕메츠로 트레이드, 이후 57경기에서 17홈런을 기록,


정규시즌도 모자라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 하였으며 메츠의 준우승에 일조하였습니다




9. 랜디 존슨, 199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애틀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 34살 나이로 시애틀에서 


전반기 4.33의 방어율을 기록하였으나 휴스턴 합류 후 11경기 선발등판하여 10승 1패 


1.28의 방어율을 기록 이듬해 창단한지 3년이 된 신생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




10. 우게스 어비나, 2003년 플로리드 말린스


현재 LA 다저스 1루수인 아드리안 곤잘레스를 텍사스로 보내고 받은 불펜투수


말린스 합류이후 33경기에서 38.1이닝을 던지면서 1.41의 방어율을 기록, 당시 말린스는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조쉬 베켓, 돈트레 윌리스, 미구엘 카브레라, 마크 로웰, 


데릭 리 등이 주축이 되어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뤄낸 시즌입니다.



이 선수들을 모두 알고있다는게 기쁩니다.



기사 출처 : http://m.mlb.com/cutfour/2016/07/29/191813052/10-best-trade-deadline-moves-in-baseball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루수 호세 알투베가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키높이 정도로 들어오는


공을 안타로 만들어 냈습니다.


키 165cm의 알투베는 메이저리그 등록 선수중 가장 키가 작은 선수입니다.


(자신의 키높이로 오는 공을 안타만드는 장면 : 1루주자의 도루를 예상하고 뺀 공 같습니다.)



그는 시즌 타율 3할4푼4리, 218안타와 7개 홈런과 55타점 그리고 54도루를 현재까지 기록하면서


엄청난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얼마전에는 휴스턴 팀 프랜차이즈 최다안타 기록인 크렉 비지오의


209안타를 돌파하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크렉 비지오를 넘어 팀 프랜차이즈 최다안타 기록한 알투베와 지켜보는 비지오!)



출처 : MLB.COM




오랜만에 메이저리그 관한 야구책이 출판된 것 같습니다.

제목은 "메이저리그 레전드"이며, 메이저리그 팬들이라면 모두 알고계실만한

김형준 기자님이 저자입니다.


네이버에 연재했었던 "레전드 스토리를" 단행본으로 엮었다고 하며, 추가된 내용은 박찬호와

페드로 마르티네스 두명이지만 돈 낭비했다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열심히 쓰셨다고 하니

메이저리그에 전설적인 선수들에 대해 다시금 한번 살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정가는 2만원 이지만 김형준 기자님 블로그에 가시면 쿠폰 경유 페이지가 나오며, 거쳐서 들어가면

1만 3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괜찮은 조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blog.naver.com/generlst/50111480116 


분량도 648페이지나 되는군요...

개인적으로 크렉 비지오 참 좋아했었습니다... ㄷㄷㄷ

 
※ 책 목차

1장 데드볼 시대의 지배자들 
01 외로운 늑대 | 타이 콥 
02 비운의 천재 타자 | 조 잭슨 
03 최고의 유격수 | 호너스 와그너 
04 511승의 전설 | 사이 영 
05 최초의 슈퍼스타 | 크리스티 매튜슨 
06 불가능과 악몽을 이겨내다 | 모데카이 브라운, 샘 라이스 
07 가장 위대한 투수 | 월터 존슨 
08 비운의 373승 | 피트 알렉산더 

2장 양키스와 레드삭스 
01 야구를 바꾸다 | 베이브 루스 
02 양키스의 긍지 | 루 게릭 
03 양키 클리퍼 | 조 디마지오 
04 10개의 우승반지 | 요기 베라 
05 고통과 싸운 천재 | 미키 맨틀 
06 보스라 불린 사나이 | 조지 스타인브레너 
07 타격의 신 | 테드 윌리엄스 
08 영원한 캡틴 | 칼 야스트렘스키 
09 히팅 머신 | 웨이드 보그스 
10 외계인 | 페드로 마르티네스 

3장 인종의 벽을 넘어서 
01 검은 베이브 루스 | 조시 깁슨 
02 시대를 잘못 타고난 에이스 | 새철 페이지 
03 인종의 벽을 넘어서 | 재키 로빈슨 
04 로빈슨을 등용하다 | 브랜치 리키 
05 꺼지지 않은 불꽃 | 로이 캄파넬라 
06 가장 완벽한 선수 | 윌리 메이스 
07 진정한 홈런왕 | 행크 애런 
08 영웅으로 사라진 별 | 로베르토 클레멘테 

4장 최고의 타자들 
01 마운드를 사랑한 타자 | 조지 시슬러 
02 최고의 우타자 | 로저스 혼스비 
03 오른손 베이브 루스 | 지미 팍스 
04 디트로이트의 영웅 | 행크 그린버그 
05 투수들의 악몽 | 루크 애플링 
06 고독한 싸움꾼 | 프랭크 로빈슨 
07 위대한 리틀 조 | 조 모건 
08 오즈의 마법사 | 아지 스미스 
09 신이 빚어낸 1번 타자 | 리키 헨더슨 

5장 마구를 던진 투수들 
01 스크루볼 대표 : 칼 대제 | 칼 허벨 
02 커브 대표 : 불꽃을 태우다 | 샌디 코팩스 
03 슬라이더 대표 : 고독한 에이스 | 스티브 칼튼 
04 부정투구 대표 : 반칙의 달인 | 게일로드 페리 
05 너클볼 대표 : 노력하고 또 노력하라 | 필 니크로 
06 패스트볼 대표 : 탈삼진의 제왕 | 놀란 라이언 
07 체인지업 대표 : 역경을 이겨내다 | 트레버 호프먼 
08 컷패스트볼 대표 : 신화가 된 마무리 | 마리아노 리베라 

6장 시대를 지배한 에이스들 
01 최고의 좌완 | 레프티 그로브 
02 요절복통 에이스 | 디지 딘 
03 조국에 바친 100승 | 밥 펠러 
04 2차 대전 에이스 | 할 뉴하우저 
05 최다승 좌완 투수 | 워렌 스판 
06 마운드 위의 전사 | 밥 깁슨 
07 공포의 헤드헌터 | 돈 드라이스데일 
08 투혼으로 이룬 재기 | 짐 파머 
09 메츠의 위대한 전설 | 톰 시버 
10 마무리의 시작 | 데니스 에커슬리 

7장 The 프랜차이즈 
01 카디널스의 역사 | 스탠 뮤지얼 
02 미스터 컵스 | 어니 뱅크스 
03 인간 진공청소기 | 브룩스 로빈슨 
04 가장 완벽했던 포수 | 자니 벤치 
05 꿈의 3루수 | 마이크 슈미트 
06 캔자스시티의 전설 | 조지 브렛 
07 작은 거인 | 커비 퍼켓 
08 철인의 전설 | 칼 립켄 주니어 
09 영원한 타격왕 | 토니 그윈 
10 1990년대를 지배한 유격수 | 배리 라킨 
11 휴스턴의 별 | 크레이그 비지오 

8장 우리 시대 레전드 
01 명예를 지키다 | 켄 그리피 주니어 
02 빅 허트 | 프랭크 토머스 
03 꿈의 2루수 | 로베르토 알로마 
04 불꽃을 던진 사나이 | 랜디 존슨 
05 제구력의 마술사 | 그레그 매덕스 
06 스피드건을 이겨낸 열정 | 톰 글래빈 
07 강철 심장의 사나이 | 존 스몰츠 
08 투혼의 끝을 보여주다 | 노모 히데오 
09 메이저리그를 개척하다 | 박찬호 


이미지 / 책 내용 출처 : YES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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