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망주 시절 엘스버리와 피에를 비교한 기사.. 현재 위치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조금 전 밀워키와 애리조나에 디비전시리즈가 양팀 마무리 투수들에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경기에서

밀워키가 모건에 결승타로 승리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로 올라갔으며,

현재 경기중인 카디널스와 필리스를 제외하고는 아메리칸리그의 두 팀은 텍사스와 디트로이트로 결정되었습니다.


10월에 펼쳐지는 플레이오프속에서 일찌감치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왔다갔다 하는 선수들을 정리해서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주 앤디 라로쉬, 로빈슨 테하다, 라스탕스 밀리지, 펠릭스 피에, 케빈 쿠즈마노프, 드웨인 와이즈 등

이외에 몇명의 선수들이 방출되었습니다.


유망주 시절에 모두 유망주 소리를 듣던 선수들 이었으나 성장하지 못하여 자리잡지 못한 선수들이며,

향후 오프시즌에 스플릿계약이나 마이너리그 계약 정도로 팀들 옮길 것 같습니다.


구단이 파산직전에 몰린 LA 다저스는 올시즌 끝나고 옵션이 걸려있는 선발투수 존 갈랜드와 3루수 케이시 블레이크에

각각 800만달러와 600만달러의 옵션을 실행하지 않음으로서 이 선수들은 FA 시장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갈랜드는 부상으로 시즌초반 이후로는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선수단 정리가 이루어 질 것 같은데요, 현재 방출된 선수들 혹은 앞으로 방출될 선수들중에

혹시 한국이나 일본리그에 영입될 선수들이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사 / 사진 출처 : 로또월드 / 마이너리그 볼 닷컴(
http://www.minorleagueball.com)
According to FOX Sports.com's Ken Rosenthal, Jon Garland's contract with the Dodgers is a one-year, $5 million deal that includes an option for 2012.
He'll also potentially get $3 million more based on bonuses between 150-190 innings pitched. Garland's option for 2012 will vest if he reaches a high innings total next season. He turned in a 3.47 ERA and 1.32 WHIP over 200 frames for the Padres in 2010 with 136 strikeouts against 87 walks. Those numbers might have been helped by the pitching-friendly confines of Petco Park, but he's still an effective innings eater and should do well at the back of the Dodgers' rotation. Nov. 26 - 3:41 pm et

팍스스포츠 캔 로젠탈에 의하면 존 갈랜드가 LA 다저스와 1년 500만달러의 2012년 옵션이 걸린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투구 이닝이 150 ~ 190이닝 사이를 던지면 약 3백만달러 정도의 추가금액을 받는 옵션이 걸려있다고...

싱커볼러로 알려진 존 갈랜드는 2011년 샌디에이고에서 30게임 선발 14승 12패 3.46의 방어율과 190이닝을 투구했습니다.

다저스의 단장인 네드 콜레티가 이번 겨울에 계약한 3번째 선발투수입니다.(릴리, 구로다, 갈랜드)

존 갈랜드는 내년시즌 릴리, 구로다, 커쇼, 빌링슬리, 파디야 등과 로테이션을 이룰 것 같습니다.

MLB 닷컴에서는 그를 이닝 이터라고 표현을 했네요.

LA 다저스가 잘 잡은 계약이지 않나 싶습니다. 데려온 팀도 지구 라이벌팀인 샌디에이고고 가격도 적절한 것 같네요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http://rotoworld.com/) / MLB닷컴(http://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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