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챔피언쉽리그에 소속되어 있는 레딩이 지난시즌까지 볼튼에서 뛰었던 중앙수비수 


잿 나이트를 이번시즌 종료시점까지 자유계약으로 영입했습니다.



올해 34살의 나이트는 1997년 풀럼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2007년 아스톤빌라로 3.5M 이적료로 


아스톤빌라로 이적해서 활동했으며, 2009년 부터는 볼튼에 합류하여 이청용과 같이 지난시즌까지


뛰었습니다. 



2014년 1월 미국 MLS 콜로라도 래피즈로 이적하였으나 지난 2월에 상호동의하에 계약해지하여


자유계약신분 이었으며, 다시 잉글랜드로 복귀하여 레딩과 계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도 2경기를 출장한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볼튼경기보면서 뒷목잡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기사 출처 : BBC SPORT

기성용의 유럽무대 첫 소속팀이었던 스코틀랜드 셀틱의 감독이었던 닐 레논이 2014년 10월 12일 볼튼


감독으로 부임하게 됩니다.



볼튼은 오웬 코일 경질이후 2012년 10월 크리스탈 펠리스에서 감독직을 수행중이던 젊은 감독인 


두기 프리드먼을 영입했었으나 이전해부터 성적은 오를기미가 안보였습니다.



그의 부임이후 볼튼은 리그에서 7승 3무 2패로 리그 하위권에서 중위권인 14위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청용의 공격포인트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경기인 블랙번 로버스를 상대로한 홈경기에서는 구드욘센이 선발출장 그리고 에밀 헤스키가


교체 투입이후 동점골 작렬, 결과는 2대1 역전승 이었습니다.


경기직후 레논은 이 두선수를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승격 플레이오프 커트라인인 6위 왓포드와는 9점차인데 현재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불가능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볼튼 원더러스가 전 첼시공격수 아이더 구드욘센을 이번시즌 종료때까지 영입했습니다.


구드욘센은 첼시로 이적하기전인 19998년에서 2000년 시즌까지 볼튼에서 뛴적이 있었습니다.


36살인 그는 지난시즌은 벨기에 클럽인 클럽 브뤼헤에서 뛰었습니다.



볼튼의 감독인 닐 레넌은 구드욘센은 빅게임에서 즐길 줄 아는 선수라고 BBC Radio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볼튼은 마크 데이비스를 부상으로 잃었으며, 1월달에는 이청용도 아시안컵에 나가게 될 것이 유력하기


때문에 그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영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구드욘센은 1994년 자국리그 프로팀에서 데뷔하여 PSV, 볼튼, 첼시, 모나코, 토트넘, 스토크, 풀럼


그리고 AEK 아테네 등에서 뛰었습니다. 


또한 2013년까지 아이슬란드 국가대표로 78경기에 출장하여 24골을 기록했습니다.




기사 출처 : BBC SPORT

블랙풀이 전 울브스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와 1월 4일까지의 단기계약을 맺었습니다.


28살의 오하라는 잉글랜드 21세이하 대표팀 출신으로 토트넘등에서 뛰었습니다.


또한 전 볼튼 미드필더 크리스 이글스와 1월 18일까지 단기계약을 맺었습니다.


올해 28살이며 올 여름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에서 방출당했었습니다. 맨유 유스출신입니다.



울브스가 골키퍼 전 맨유소속의 토마스 쿠쉬착과 단기계약을 맺엇습니다.


올해 32살인 이 폴란드 골키퍼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백업골키퍼로 뛰었으며 그 이후


브라이튼 호튼 알비온 등에서 뛰었습니다. 폴란드 대표팀으로 11경기를 출장했었습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팀인 선더랜드 소속의 공격수 대니 그레엄을 12월 31일까지 단기임대로 영입


했습니다. 29살인 그레엄음 주전경쟁에서 밀려있었습니다.



레이튼 오리엔트가 전 리버풀 수비수 안드레아 도세나와 이번시즌이 종료될 때 까지 계약했습니다.


33살인 도세나는 리버풀에서 활약했었으며, 지난시즌은 선더랜드에서 뛰었습니다.


이탈리아 20세이하 대표팀 출신이며 성인대표로도 10경기 출장기록이 있습니다.



기사 출처 : BBC SPORT

볼튼 전 미드필더 파브리스 무암바의 최근근황이 트위터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킥스컵 이라는 대회에 방문하여 어린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했으며, 심폐소생술과 관련된


트윗을 리트윗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얼마전에 발간된 리오 퍼디난드 자서전 인증샷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2012년 3월 볼튼 소속으로 토트넘과의 경기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후 3일만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지만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하지는 못하고 은퇴선언을 했었습니다.


볼튼 시절때는 이청용의 팀 동료로서 국내팬들에게도 인지도가 있었던 선수였습니다.


트윗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반가운 마음에 올려봅니다.



출처 : https://twitter.com/fmuamba



볼튼 원더러스의 공격수 케빈 데이비스가 10년동안의 볼튼 생활을 마무리하고 리그1(3부리그)


프래스턴 노스 엔드와 2년계약을 맺고 이적합니다.



데이비스는 이미 지난시즌이 종료된 후 팀으로부터 방출통보를 받았습니다.


이 36살의 선수는 볼튼에서만 407경기 출장 84골을 기록한 경험많은 공격수입니다.


지난 2010년 30살이 넘은 나이에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성인 국가대표로서 처음 출장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청용의 팀동료이자 주장으로 많이 알려져있으며, 전방에서 헤딩으로 떨구어주는


플레이가 좋아 "대가리 싸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피지컬로 승부를 보던 선수라서 나이에 따른 신체적인 능력하락에 의한 폼 하락이 뚜렷한 것 같습니다.


이미 지난시즌 초반부터 볼튼에서 주전자리에서 밀렸었습니다.


이제 커리어 황혼기에 접어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의 마지막 투혼을 기대합니다.



기사 출처 : BBC SPORT

이청용의 소속팀인 볼튼 원더러스가 팀의 중앙 미드필더 스튜어트 홀든을 1개월 동안


쉐필드 윈즈데이로 임대보냈습니다.



올해 27살인 홀든은 지난 2011년 3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무릎부상을 당한이후


지난 2년동안 재활에 매달렸으며, 얼마전부터는 부상에서 회복하여 교체출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국가대표이기도 했었던 홀든은 볼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오웬 코일 감독시절 이청용과 함께


팀을 이끌던 주축 선수였습니다.



근래에 홀든은 교체 출전명단에는 꾸준히 있었지만 출장하지는 못했습니다.


홀든의 경기감각 회복을 위해 임대된 팀인 쉐필드 윈즈데이는 볼튼과 같은 리그인 챔피언쉽리그에서


강등권 순위인 2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기사 출처 : BBC SPORT




프리미리그 공식 페이스북에 설문조사가 하나 올라왔는데요.

2011/12시즌 최종전을 일요일에 앞두고 볼튼 원더러스와 퀀스파크 레인저스중 누가 강등될 것 같냐는 설문입니다.

1842명이 참여중이고 볼튼이 689표, 퀸스파크 레인저스가 1205표가 나왔습니다.


현지 혹은 전세계 페이스북 유저들중 투표한 1842명중에서는 퀸스파크가 맨체스터 시티와 비기거나 이길 확률보다는

볼튼이 스토크 시티를 이길 확률을 더 높게 보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이청용이 있는 볼튼이 살아남았으면 하는데, 지난 웨스트 브롬 위치전 무승부는 너무 뼈아프네요.

최종전이 기다려집니다.



이미지 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 페이스북



네, 말 그대로 한국시간 2010년 6월 27일 새벽 1시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2대1로 패하며 탈락했습니다.

애초에 목표는 현실적인 목표는 16강 이었고, 그 목표한바를 이루었으나 더 큰 꿈을 실현하지는 못했습니다.

지금부터 제목에 맞춰서 한번 소감을 말해보겠습니다.


1. 예상하지 못했던 월드컵 본선에서의 골키퍼 정성룡의 기용

이운재 선수가 나이와 늘어난 체중, 소속팀에 부진 등 여러가지고 악재가 겹쳐서 주전기용에 대해서 말이 많았었지만 허정무 감독은 전지훈련 에콰드로 경기전까지 계속 이운재를 출장시켰는데요.

다수의 분들이 이운재의 경험에 대해서는 의심을 하지않지만 현재 기량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허정무 감독에게서 다른 대안인 정성룡이나 김영광을 기용할려고 하는 의지는 보이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전지훈련을 돌입한 이후 정성룡이 1,2게임 나오더니 계속해서 평가전에 나왔고, 마침내 본선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정성룡의 주전기용을 봤었는데요

1차전 그리스전은 만족하지만 2차전 아르헨티나, 그리고 오늘 우루과이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정성룡이 젊은 선수는 아니지만 큰경기 대회 경험이 그리 많지않아서 다소 긴장을 하여 실수를 하기도 하였는데요,

저는 선수 비판보다는 허정무 감독이 그동안 너무 이운재 선수만 기용을 하여서 정성룡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지 않았나 봅니다.



2. 오른쪽 풀백 논란 차두리 / 오범석

1차전 차두리, 2차전 오범석 그리고 3,4차전 차두리..

이 오른쪽  풀백은 대표팀에서 가장 취약 포지션이라고 보는데요

차두리는 공격수 출신답게 오버래핑이나 피지컬을 살린 폭발적인 스피드등은 점수를 높게 줄 수 있으나, 수비시 신체균형이 높고

오범석은 마땅히 대안이 엎던 자리에서 그동안 주전으로 봐왔던 선수입니다.(사실 오범석의 플레이 스타일은 자세히는 모릅니다.)

실점장면이 대부분 이 오른쪽 라인에서 일어났었고, 그 장면에서 차두리와 오범석이 직접적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었지만, 이것은 수비수들만 가지고 뭐라고 할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김동진, 이영표 조합을 얘기도 하지만 이영표가 오른발 잡이에 오른쪽 풀백도 자주 봅니다만, 전 이영표의 오른쪽 풀백은 자신의

장점인 헛다리 짚기나 적극적인 오버래핑이 왼쪽에서 뛸때와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보기에 김동진이 아깝기는 하지만 반대합니다.



3. 이청용의 슈팅력

이번대회 단연 오른쪽에서 발군의 스피드와 센스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2골을 집어넣었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이 기대되는 젊은 선수고 미래가 창창한 선수지만 단점을 꼽아보자면 슈팅력입니다.

평소에 인터뷰에서 슈팅력이 좋지않아 자신이 없다고 했었고, 또 그것이 월드컵 경기에서도 드러났습니다.

찬스가 있으면은 슛보다는 패스를 슛을하여도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지 좋지 못했는데요,

이청용이 더 훌륭한 선수가 되기위한 과제라고 봅니다.

한가지 더 요구하지만 체중을 조금만 더 불리면 좋겠습니다.

몸싸움, 슈팅력또 어느정도 체중이 있고, 근육이 발달해야 강력하게 되는것인데 현재는 너무 말랐습니다.

스피드 저하가 되지않을 정도만 찌웠으면 좋겠습니다.



4. 염기훈보다는 김재성 이였다

오늘 우루과이전 김재성의 플레이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제 눈에는 염기훈보다 훨씬 낳아 보였습니다.

좌우중앙 가리지 않고 활발하게 뛰면서 상대선수와 적극적으로 몸싸움도 해주고, 패스 받고 주고하는 모습이 왜 진작 김재성을

쓰지 않았는지 약간 아쉽습니다.

후반에 이동국이 들어갈때도 저는 김정우나 기성용을 뺄줄 알았는데, 김재성을 빼길래 너무 아쉬웠는데요.

염기훈의 그 말하지못할 애매함 보다는 경기장 전역을 뛰어다니면서 미드필더 장악을 해준 김재성이 훨씬 좋아보였습니다.



5. 집중력이 떨어지는 수비 / 찬스를 많이 날린 공격

허정무 감독이 우루과이전 끝나고 인터뷰에서 골을 너무 쉽게 내어줬다. 찬스가 많았는데 그것을 살리지 못했다.

이렇게 말했는데요, 백번 옳은 말이라고 봅니다.

조별예선부터 우리 수비진의 실점시 상황은 굉장히 집중력이 떨어져서 잘 하다가도 한순간의 무너져 버리는 모래성과도 같아보였습니다.

공격또한 찬스가 굉장히 많았었는데 살리지 못한 것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전반 초반 박주영의 골대를 맞춘 프리킥이 만약 골이 되었다면 정말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6. 하늘이 8강은 허락하지 않았다. / 심판 비난 말라.

오늘경기는 한마디로 하자면 여러 패인이 있지만 "운"이 정말 없었습니다.

경기 초반 골대를 맞춘 프리킥, 첫번째 골 실점장면, 그리고 후반전 이동국의 슛까지

운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있나 생각하면서 아직 하늘이 우리에게 원정 8강까지는 허락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는 심판이네요

독일인들이 주심과 제1부심, 제2부심까지 모두 봤는데요, 경고 3장 받은 판정은 적절했다고 보고, 후반전 기성용이 패널티에리어 

안에서 상대선수 에디슨 카바니에게 발을 밟히며 넘어져 PK를 주어도 무방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만 전반전 막판 우루과이에

슛이 기성용 선수 손에 맞은것도 PK줘도 무방했다고 저는 봤었기 때문에 심판을 탓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후반전에 이정수가 우리진영에서 실수해서 우루과이가 1대1 찬스를 잡을뻔했는데, 오프사이드가 아닌데 부심이 감사하게도 오프사이드 선언한것도 있었구요. 

절대로 심판한테 피해봤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7. 마녀사냥 금지.

벌써 이동국 욕하시는 분들 많이 보이는데요, 제발 좀 마녀사냥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후반전에 비가 굉장히 많이왔었고 카메라로 다 보일정도니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적어도 선수들은 그라운드안에서는 정말 열심히 뜁니다. 아니 월드컵 나가서 뛰는데 대충 뛰는 선수들이 있나요 다들 죽기살기로 뛰죠

그 선수들 욕해서 본인한테 남는게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오히려 따뜻하게 감싸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욕하시는분들 평소에 K리그나 축구 자주 보시는분들인지 궁금합니다.

월드컵만 되면 축구매니아 마냥 그러시는 분들 아주 가끔있는데, 솔직히 보기 좀 그렇습니다. 



8. 남은 축제를 즐겨라.

우리는 떨어졌지만 월드컵은 아직 남았습니다. 앞으로 1시간 정도 뒤면 미국과 가나가 8강 티켓을 놓고 대결합니다.

두팀 모두 비슷한 전력수준이라고 보기에 한국 대 우루과이 만큼 재미있는 결과 있을 것이라고 보구요

오늘 저녁은 잉글랜드와 독일이 16강에서 대결 합니다.

앞으로 많은 좋은팀들이 열심히 축구해서 좋은 경기할꺼구요.

월드컵은 어떻게 보면 이제 시작입니다.

제목 그대로 남은 축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한 여름밤의 국민 모두를 즐겁에 해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고생많았고, 수고했고,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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