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의 오클랜드 애슬래틱스가 팀의 외야수 콜린 카우길을 뉴욕메츠로


트레이드 시켰습니다.


이 트레이드는 오클랜드가 일본인 유격수 히로유키 나카지마를 영입함에 따라 40인 로스터에 등재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나카지마는 오클랜드와 2년 65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해 26살의 콜린 카우길은 지난시즌 선발투수 트래버 케이힐을 애리조나로 보내고 받아온 선수들중


한명이며, 준수한 수비와 선구안등을 갖췄다고 평가 받았지만 지난시즌 트리플 A와 메이저리그에서


모두 부진한 시즌을 보냈었습니다.



오클랜드가 카우길의 트레이드 상대로 받아온 제프리 마르테는 91년생으서 지난시즌 더블A에서


활동했으며,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우길에게는 메츠행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테판 드류를 놓친 오클랜드가 차선책으로 영입한 나카지마가 니시오카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사뭇 궁금해집니다.



기사 / 기록 / 이미지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오클랜드 에이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유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오클랜드는 현재 49승 45패로 서부지구에서 1위 텍사스 레인저스와 6.5게임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는 LA 애인절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이어서 불과 0.5게임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현재 3연승중이며, 최근 10게임동안 8승 2패로서 과거 머니볼 시절에 후반기에 강했던 모습을


2012년 현재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수진에서는 노장 바톨로 콜론을 비롯하여, 브랜던 맥카시, 유망주 제러드 파커, 톰 밀론, 트레비스


블랙클리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타선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영입된 외야수 


조쉬 레딕과 쿠바 출신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전중 입니다.



현재 주전 유격수인 클리프 패닝턴이 타율 .197밖에 기록을 못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포지션은 3루와 1루는 각각 브랜든 인지와 브랜던 모스, 크리스 카터등이 타율은 높지 않지만


이따금씩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패닝턴은 공격적으로 전혀 기여를 못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들로는 애리조나의 스테판 드류와 토론토의 유넬 에스코바 입니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자신의 능력보다 못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공격면에서는 패닝턴 보다


확실히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드류는 올해 연봉이 775만 달러이고 내년시즌 1000만달러의 클럽옵션과 135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있고 


에스코바는 최장 2015년까지 500만달러로 묶어둘 수 있는 선수입니다.



클리브랜드, 피츠버그, 오클랜드, 볼티모어등이 현 시점에서 셀러다 되야할지 바이어가 되어야할지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 시한까지 판단하고 움직임을 보여야 할 것 같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LB Rumors 닷컴 / MLB 닷컴 / 베이스볼 레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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