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에 2010년 행크 아론 어워드 투표가 올라왔습니다.

행크 아론 어워드는 행크 아론의 통산 홈런 기록 25주년을 맞이해 1999년부터 생겨난 것으로, 

각 리그별로 당해 최고의 타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이 투표는 팬들의 인터넷 투표로 수상자가 가려지며.. 하루에 10번씩 투표가 가능하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클리브랜드 대표로 추신수의 이름도 있습니다.


저는 3년만의 50홈런을 달성한 호세 바티스타에게 1번 투표했습니다.

투표는 http://mlb.com/ 에서 가능합니다.

현재 MLB닷컴 메인페이지 이미지 링크가 사라졌습니다..


이쪽에서 투표 가능합니다.
지구 최하위를 다투고있는 메이저리그팀과는 달리 그들의 트리플 A팀인 콜럼버스 클리퍼스는

트리플 A 인터내셔널 리그에서 템파베이 레이스의 트리플 A팀 더햄 불스를 누르고 내셔널 챔피언쉽으로

올라가 반대편 퍼시픽 코스트 리그 우승팀인 시애틀 매리너스의 트리플 A팀인 타코마를

내셔널 챔피언쉽에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기 시작전 두 팀의 헬맷, 모자 사이로 퍼시픽 코스트 리그와 인터내셔널 리그 챔피언의 승리자를 가리는 트로피가 보입니다.

콜럼버스의 선발투수는 국내팬들에게도 익숙한 데이비드 허프가 타코마의 선발투수는 파이어라밴드(Feierabend)가 나왔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역투하고 있는 1라운더 출신의 데이비드 허프, 그러나 이 친구는 이 경기에서 6이닝 7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상대 선발투수인 파이어라밴드(Feierabend)는 3.2이닝 10안타 7실점으로 조기 강판 당했으며, 이어서 등판한 피츠버그 유망주 

출신 이안 스넬이 등판해서 1이닝 4실점하며 승부가 갈렸습니다.




승리를 자축하는 콜럼버스 클리퍼스 선수들...




4타수 3안타 4타점을 올리며 경기 MVP를 차지한 제럴드 헤드, 82년생으로 올시즌 더블 A와 트리플A 팀에서 뛰었으며

외야수와 3루수등을 소화하는 선수입니다.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기록은 없습니다.




콜럼버스 클리퍼스의 단장 캔 슈나케씨와 감독 마이크 사보그(mike sarbaugh)와 선수들...

저 감독님은 올시즌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선정한 인터내셔널리그 최고의 감독으로도 뽑혔습니다.

9월 로스터 확장이후 어지간한 선수들은 다 승격된것으로 보여 추가로 승격될 선수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콜럼버스 이 팀이 알고봤더니 뉴욕 양키스하고 27년정도 계약되었다가 수년전에 클리브랜드와 계약이 된 팀 같습니다.


한국프로야구 2군리그도 더 빨리 활성화가 되어서 그들만의 고독한 리그가 아닌 모두의 관심을 받으면서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축제가 되는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사진출처 : 마이너리그닷컴(http://www.minorleaguebaseball.com/)


Corey Brock of MLB.com reports that Mark Prior has signed with the Orange County Flyers of the independent Golden Baseball League.
Prior threw in front of an estimated 15 major league teams at USC in late June, but any interested parties will want to see him in game action first. He hasn't pitched in a major league game since 2006, so we're hardly holding our breath for his next opportunity.

MLB닷컴 코리 브룩에 의하면 마크 프라이어가 독립리그 골든 베이스볼 리그 오렌지 카운티 플라이어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6월달에 USC대학에서 15개팀의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피칭을 가졌었으며 실전 게임에서 투구하는 모습을 보고싶었다고 합니다.



프라이어는 2006년 이후 메이저리그 등판기록이 없습니다.

독립리그 시즌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꽤나 회복된 투구를 보여준다면 내년시즌 스플릿 계약정도는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김병현, 백차승과 같은팀입니다. 


기사출처 : 로또월드(http://rotoworld.com/)
미국 독립리그 골든 베이스볼 리그에서 뛰고있던 김병현의 프로필에 X라고 나와있어서 야구 그만둔거 아니냐는 걱정스러운

의견들이 많았었는데요.


7월 29일경 스포츠 조선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비자문제로 잠시 한국에 와있다고 합니다.

걱정많이 하신분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병현이 속해 있는 독립리그 골든 베이스볼 리그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낯익은 이름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현대 유니콘스 및 히어로즈에서 뛰던 클리프 브룸바가 같은 팀은 아니지만 같은 리그에 다른 지구에서 뛰고있었습니다.

멕시칸 리그에서 뛰는줄 알았는데, 독립리그에서 뛰고 있었나 봅니다.

플레이어 프로필에서 친절하게 한국에서 5년, 일본에서 3년 뛰었다고 적어놨네요.



홈런 11개로 리그 1위입니다.

김병현은 삼진 46개로 3위군요 



한편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볼티모어의 선수였던 외야수 레리 빅비또한 이 리그 소속입니다.

2008년도에는 일본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서 뛰었던 기록도 있네요. 

일본에서 72게임 타율 .255  8 홈런 29 타점을 기록했었습니다.


1999년 시애틀의 5라운드로 지명되었던 전 유망주 클린트 네게오티 또한 골든 베이스볼 리그 소속이며, 위에 브룸바, 빅비와는

모두 한팀이군요.

네게오티는 2003는 퓨처스게임 미국대표로 출전, 2004년에는 팀내 유망주 순위 2위까지 평가받았었던 선수였습니다.

김병현은 골든 베이스볼 리그 남부 지구이며, 위에 3명의 선수는 북부지구 선수들이네요.

2개로 지구가 나뉘어서 4팀씩 총 8팀이 하는 리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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