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내일 1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올시즌에도 한시대를 풍미하고 은퇴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시즌전, 초반부터 마지막 시즌임을 알리고 시즌을 임한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1. 팀 헛슨

2000년대 초반 오클랜드 머니볼 주역, 2014년 39살의 나이로 첫 월드시리즈 우승,


마지막 등판 전 경기를 머니볼 시대를 이끌었던 베리지토와 선발 맞대결로 감동선사


통산 222승 133패 방어율 3.49, 3126.2이닝



2. 마크 벌리

꾸준함의 대명사, 15년연속 200이닝 이상 소화(올시즌은 내일 마지막경기에 2이닝 나와서 던질예정)


통산 214승 159패 방어율 3.81, 3282.2이닝



3. AJ 버넷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의 최고참, 양키스 시절 고전하였으나 피츠버그에서 부활


포스트시즌에서 게릿 콜, 리리아노 등과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통산 164승 156패 방어율 3.99, 2724.2이닝



4. 아라미스 라미레즈 - 3루수

올시즌 중반 자신이 데뷔한팀인 피츠버그로 재이적, 커리어 17년 동안 피츠버그-컵스-밀워키-피츠버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팀에서만 활동, 통산 2할8푼3리 386홈런 1417타점 OPS .833



Gregg Zaun has retired from baseball.
"The stamina just isn't there," Zaun told MLB.com's Corey Brock on Monday morning. "The arm strength came back but it wouldn't last. After three innings yesterday, I was totally gassed. The amount of time for me to get ready to play at a high level... it just saps the fun out of it." The 39-year-old catcher will retire with a .252/.344/.388 career batting line and 878 career hits

포수 그렉 자운이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더 이상 힘이 없다고, 지난 월요일 MLB닷컴의 코리 브룩이 전했습니다. 

지난 겨울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3게임을 뛰었습니다.

작년에 어깨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 경과가 좋지 않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71년생인 나이도 그렇구요.

커리어 16년동안 볼티모어, 플로리다, 텍사스, 캔자스시티, 휴스턴, 토론토, 밀워키 등에서 뛰어습니다.

통산 타/출/장 .252/.344/.388 의 기록과 878안타를 때렸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http://rotoworld.com/) / MLB닷컴(http://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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