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가 같은지구팀인 밀워키 브루어스에 탑 유망주출신 1루수 맷 가멜을 영입했습니다.


이번 영입은 원소속팀인 밀워키가 맷 가멜을 웨이버 공시하였으며, 이에 컵스가 클레임을 걸어서 영입을


완료했습니다.



올해 28살의 가멜은 2005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로 밀워키에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09년과 2010년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마이너리그 전체 유망주 순위에서 34위와 89위 등재되었던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중 하나였습니다.



건강했었다면 주전 1루수인 코리 하트가 무릎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으나


시즌 시작전 가멜역시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통째로 날렸습니다.



그를 영입한 시카고 컵스는 이미 앤서니 리조라는 젊은 1루수가 장기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따라서 1루에서 그의 자리는 없을 것이며,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원래 자신의 포지션인 3루수 자리에서


미래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갑자기 맷 라포타가 생각나게 하는 맷 가멜의 소식입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LBTR / 베이스볼 레퍼런스




Brewers recalled 3B Mat Gamel from Triple-A Nashville.
Gamel has made a mockery of the Pacific Coast League this season, batting .309/.387/.511 with 13 homers and 67 RBI with the Sounds. We hoped that he would add some versatility to his resume in the minors, but Gamel has continued to play primarily at third base. It's doubtful that he'll be much more than a pinch-hitter with Casey McGehee in his way at the hot corner.

밀워키 브루어스가 3루수 맷 가멜을 트리플 A 내쉬빌에서 불러올렸습니다.

가멜은 트리플 A 퍼시픽 코스트 리그에서 타/출/장 .309/.387/.511의 비율스탯과 13홈런 67타점을 82게임동안 기록했습니다.

수비력이 좋지 않아 문제가 됬었는데, 올시즌은 16개의 실책을 기록중입니다.

그렇지만 작년에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에서 기록한 143개의 삼진갯수에 비해 올시즌은 트리플A 기록이지만

상당부분 감소한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전 3루수인 케이시 맥기히가 잘해주고 있기때문에 고정적인 출장은 힘들어보이고, 대타로 나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밀워키는 7월달에 마이너로 내려보냈던 팀의 불펜투수 카를로스 발뷰에나를 다시 메이저로 불러올렸습니다.



기사출처 : 로또월드(http:.//rotoworld.com/) / 기록출처 : MILB닷컴(http://web.minorleaguebaseb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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