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hletics signed catcher Kurt Suzuki to a four-year, $16.25 million contract with a club option for 2014.
So, it wasn't an extension as initially reported. Instead, his 2010 contract was torn up and replaced. Susan Slusser reports that the vesting option, which takes the place of his first year of free agency, kicks in if he plays somewhere around 110-120 games in 2013. The deal could be worth as much as $25 million-$26 million if the option is exercised.Jul. 23 - 5:53 pm et

오클랜드 애슬래틱스는 포수 커트 스즈키와 2014년 클럽 옵션을 포함한 총 계약금액 16.25M에 달하는 4년 연장계약을 맺었습니다.

10:$0.6M, 11:$3.4M, 12:$5M, 13:$6.45M, 14:$8.5M club option ($0.65M buyout)

올시즌 연봉은 42만달러 였습니다.

계약이 종료될쯤이면 자연스럽게 맥스 스태시가 올라와서 교체되는걸 봤으면 아주 좋은 현상일듯 싶습니다.





맥스 스태시는 작년 드래프트때 4라운드 최고 계약금액인 150만달러를 받고 입단한 고등학교 출신 포수입니다.

올시즌 싱글 A에서 극악의 선구안을 보이고 있습니다. ㄷㄷㄷ


기사출처 : 로또월드(http://rotoworld.com/) / 기록출처 : MiLB닷컴(http://minorleaguebaseball.com/)
올스타 브레이크 시점을 맞이해서 MLB 페이보릿 팀인 오클랜드 에이스 유망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준은 오프시즌에 발표된 베이스볼 아메리카 오클래드 Top10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1. 크리스 카터 / 외야수, 1루수 / 1986년생



댄 하렌 트레이드때 브랫 앤더슨, 카를로스 곤잘레스등과 함께 오클랜드로 온 이후 좋은 성장세를 보이며,

2009년 더블 A에서 타율 .337 24홈런 101타점을 기록

수비 포지션에 대한 의문은 있지만 현재는 트리플 A에서 1루수로 출장중..

올시즌 타율 .236 19홈런 64타점을 기록중입니다.

약간 부진하다고 할수는 있지만 트리플 A에서 첫시즌임을 감안하면 잘 적응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오클랜드에서 간만에 나온 파워히터라서 완전 기대중입니다.

데릭 바튼은 자리 지킬려면 바짝 노력해야 할 것 같네요 ㅎㅎ



2. 마이크 테일러 / 외야수 / 1985년생



필리스 마이너에 있던 선수로서, 토론토로 이적 한 후 오클랜드 브랫 왈라스와 트레이드 되어 오클랜드로 온 선수입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는 잘만하면 올시즌 바로 메이저에서 자리를 꿰찰 수 있다고도 했지만 현재 트리플 A에서

타율 .253 4홈런 46타점으로 부진한 상태입니다.

파워히터 타입은 아니고 적당한 주력과 수비능력을 가진 중장거리형 타자입니다.

소년기때 당뇨가 있었다고 하네요.

빨리 부진탈출해서 후반부에는 메이저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컨택 하나밖에 없는 스위니가 풀타임 주전 코너 외야수를 3년째 한다는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3. 그랜트 그린 / 유격수 / 1987년생

2009년 오클랜드 1라운더, 전체 13번 선수..

유격수 수비에 있어서 부드러운 동작과, 좋은 어깨, 넓은 수비범위를 가지고 있다는 평과 함께 승부욕또한 강합니다.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다운형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었으며, 작년시즌 하이 A에서 아주 잠깐 출장했었습니다.

이번시즌 싱글 A에서 타율 .321 8홈런 42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습니다만 경기당 1개씩 당하는 삼진숫자와 실책이 21개에 달하는점은 우려스러운 점입니다.

내년시즌에는 더블 A 혹은 트리플 A에서 볼 것 같습니다.



4. 맥스 스태시 / 포수 / 1991년생

2009년 4라운더, 4라운더 역대 최다계약금액인 150만달러를 받고 입단한 포수 입니다.

타격에 있어 모든 방향으로 날릴 수 있는 기술과 평균 이상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어깨또한 강하다고 합니다.

올시즌 싱글 A에서 타율 .245 10홈런 41타점을 기록중입니다.

고교 포수이기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스즈키가 메이저에서 잘하고 있기도 하구요.



5. 페드로 피게로아 / 좌완투수 / 1985년생

사실 작년에 스카우팅 리포트가 나왔을때.. 그리고 글 작성한다고 다시 봤을때, 이 친구는 듣보잡 이었습니다.

근래 몇년간 스카우팅 리포트에도 언급된적이 없었던 선수였는데.. 

루키레벨을 통과하는대만 무려 5년이 걸렸으며, 낮은 쓰리쿼터형으로 던지며 보통 93~95마일 정도의 패스트볼을 던진다고 합니다.

올시즌 더블 A에서 선발로 출장하면서 1승 6패 방어율 5.30을 기록중입니다. 

커맨드가 다소 불안정한 친구라고 합니다.

잘되면은 좌완불펜으로서 쓸모가 있을것이라고 하네요.



6. 타이슨 로스 / 우완투수 / 1987년생



2008년 드래프트 2라운더 출신의 대학선수

93~94마일 패스트볼과 커터와 낙차 큰 슬라이더를 구사하며 투구폼이 어깨에 무리가 가는 폼이라서 어깨통증을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내구성이 염려된다면서 불펜행을 점쳤었는데 올시즌 메이저에서 계속 불펜으로 뛰고 있다가 얼마전에

부진으로 트리플 A로 내려갔습니다.

올시즌 메이저에서 26게임 3.91이닝동안 1승 4패 5.49를 기록하였습니다.

작년까지 더블 A에 있던 선수로서 아직 트리플 A 출장기록없이 메이저에 갔었었네요.

앤드류 베일리가 생각나는군요.. ㅎㅎ



7. 저마일 윅스 / 2루수 / 1987년생



2008년 1라운더 전체 12번으로 영입된 선수..

형이 밀워키의 리키 윅스로서 많은분들에게 익숙한 선수죠..

다소 호리호리한 체구를 가지고 있으나 체구에 비해서는 파워가 실린 타구를 생산할줄 안다고..

올시즌 더블 A에서 타율 .304 2홈런 13타점을 기록중입니다.

부상이 있는지 게임 출장을 26게임 밖에 안했습니다.

스위치 히터 입니다. 2루수는 마크 엘리스가 있기 때문에 천천히 잘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8. 그랜트 데스미 / 외야수 / 1986년생

전방면에 걸쳐 평균이상의 툴을 가지고 있고, 좋은 어깨와 강한 리더쉽 또한 지니고 있으며, 투구판단력이 부족하여

삼진을 많이 당하지만 꾸준히 컨택능력을 향상시킨다면 1,2년안에 오클랜드에 중심타자를 맡을 재능이라고 보여지며

올시즌은 더블 A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하지만 성직자가 될려고 한다면서 돌연 은퇴선언.



9. 아드리안 카데나스 / 2루수 / 1987년생

2008년 조 블랜튼 트레이드때 필리스에서 오클랜드로 건너온 내야 유망주..

좋은 컨택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비또한 평균이상, 작년시즌 더블 A에서 타율 .326 3홈런 55타점을 기록했으며

트리플 A에서 183타수에서 타율 .251을 기록하며 올시즌 전망을 밝게 하였으나

31게임 타율 .228 1홈런 10타점을 기록중.. 부상이 있었는지 출장 경기수 또한 얼마 안되며..

파워가 없기때문에 3루수 가기는 힘들고.. 유격수 또한 메이저에서 패닝턴이 생각보다 잘하고 있고, 그랜트 그린이 아래에서

잘하고 있으며, 2루자리 또한 메이저에 엘리스, 더블A 윅스가 있는것을 감안하며 오클랜드 유망주중에서 가장 걱정되는 

친구입니다. 분발했으면 좋겠네요.



10. 션 두리틀 / 외야수 / 1986년생

작년시즌 무릎부상을 받았으며, 올시즌 아직까지 경기 출장기록이 없습니다.

파워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프로입단 이후 많이 향상 시켰다고 하지만, 주루능력이 별로고, 무릎수술 이후에 발 움직임이 좋지

않아지면 외야수로 힘들 것 같다고..

BA는 이 친구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군요.



이 친구들 외에는 트리플 A 포수 조쉬 도날드슨과 2루구 에릭 소가드가 올시즌 성적이 좋습니다.

도날드슨은 리치 하든 트레이드때 컵스에서 넘어온 선수로서 당시만 해도 션 갤러거, 맷 머튼, 에릭 패터슨과는 달리

완전 듣보취급 당했었는데, 현재 팀에 살아남은 선수는 본인 혼자입니다. ㅎㅎ


투수쪽에서는 작년에 세인트루이스에서 넘어온 클레이 모텐슨이 10승 2패 3.57로 기록이 괜찮으며, 얼마전에 메이저에 잠깐

올라와서 선발로 1게임 던지고 다시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현재 메이저 로테이션이 잘 돌아가서 자리가 없는 것 같은데, 시즌 말미에는 다시 올라올 것 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출처 : 유투브(http://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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