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원더러스의 공격수 케빈 데이비스가 10년동안의 볼튼 생활을 마무리하고 리그1(3부리그)


프래스턴 노스 엔드와 2년계약을 맺고 이적합니다.



데이비스는 이미 지난시즌이 종료된 후 팀으로부터 방출통보를 받았습니다.


이 36살의 선수는 볼튼에서만 407경기 출장 84골을 기록한 경험많은 공격수입니다.


지난 2010년 30살이 넘은 나이에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성인 국가대표로서 처음 출장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청용의 팀동료이자 주장으로 많이 알려져있으며, 전방에서 헤딩으로 떨구어주는


플레이가 좋아 "대가리 싸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피지컬로 승부를 보던 선수라서 나이에 따른 신체적인 능력하락에 의한 폼 하락이 뚜렷한 것 같습니다.


이미 지난시즌 초반부터 볼튼에서 주전자리에서 밀렸었습니다.


이제 커리어 황혼기에 접어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의 마지막 투혼을 기대합니다.



기사 출처 : BBC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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