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주전 3루수 체이스 헤들리가 2012년의 좋은 모습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시즌 2할8푼6리의 타율, 31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이 스위치 히터는 작년의 성적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2012년 시즌을 제외한


자신의 커리어 기록과 유사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현재 2할2푼4리의 타율과 6홈런 25타점으로 현재의 성적을 가지고 시즌성적을 유추해보면


12홈런 51타점으로, 2009년 12홈런 64타점, 2010년 11홈런 58타점과 비슷한 성적이 예상되며


타율만 놓고 보면 커리어에서 가장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헤들리는 올해 857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작년 시즌중 트레이드 시장에서 인기가 상당했었는데 헤들리가 계속 부진하다면 샌디에이고는 지난시즌


이적시키지 못한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헤들리의 부진과 다르게 샌디에이고는 현재 39승 40패로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의 분발을 바라겠습니다.




기록 출처 : MLB.COM / ESPN.COM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백전노장 유격수 미구엘 테하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할 것이지만 테하다는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원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1997년에 오클랜드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시작한 테하다는 한때 데릭지터, 노마 가르시아파라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비교될정도로 좋은 활약을 했었으나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밝혀져서 자신의 경력의 큰 흠집을 냈었습니다.



201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91경기를 뛴 이후 2012년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 A팀


노포크 타이거즈에서 36경기를 소화하면서 타율 2할5푼9리 장타율 2할9푼6리를 기록했습니다.


1974년생 이제 한국나이로 마흔을 앞두고 있는 테하다를 내년에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LB Rumors / MLB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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