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현금을 주고 덕 매티스를 영입했습니다.


올시즌 마이애미 말린스 트리플A팀인 뉴올리언스에서 뛴 매티스는 24게임중 21경기를 선발 등판하여


5승 8패 3.85의 방어율을 114.2이닝동안 기록중이었습니다.



덕 매티스는 국내프로야구 팬들에게는 익숙한 선수입니다.


지난 2011년 삼성 라이온즈에 시즌중반에 합류하여 저스틴 저마노와 함께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끄는데


한축을 담당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10경기 등판하여 5승 2패 2.52의 방어율을 64.1이닝동안 기록했었습니다.


지난 시즌은 보스턴 레드삭스 트리플A팀인 포투켓 레드삭스와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뛰었었으며,


일본에서의 성적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현재 기존 외국인선수인 아네우리 로드리게스를 방출하고, 카리대를 영입했으나


실망스러운 투구를 몇 게임 선보인뒤 부상으로 휴업중인 상태입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ESPN.COM / MILB.COM, 한국야구위원회

메이저리그 입성을 준비하며 재활등판을 이어나갔던 임창용이 7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 단계를 차근차근 거쳐서 메이저리그 바로 아래인 트리플 A팀에서 연일 호투를 펼치자


조만간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하는것이 아닌가 했었지만 근래에 등판기록이 없어 걱정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것을 봐서는 수술한 부위에 통증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별일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전 메이저리그 1루수 밴 브로사드가 야구계로 복귀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트리플 A팀인 오마하에 소속된 브로사드는 27경기에 출장하여 2할9푼9리의 타율과


2홈런 15타점을 기록중입니다.



1999년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로 신시네티에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한 브로사드는


2002년 내야수 러셀 브래얀 트레이드때 클리브랜드로 이적하여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게되었습니다.



2003년 16홈런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그는 2006년까지 꾸준히 15~20홈런 70타점 정도를


기록하는 1루수로 자리잡았습니다.


2006년 시즌 중반 시애틀 매리너스는 브로사드를 영입하면서 팀내 유망주였지만 팀내에서 포지션이


마땅치 않았던 추신수를 클리브랜드로 넘겨주었습니다.



이후 추신수는 2할 후반대의 타율과 20홈런 20도루를 할 수 있는 우익수로 거듭났으며,


브로사드는 2007년까지 시애틀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클리브랜드 시절에 부합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하면서 방출되었습니다.



2008년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잠시 메이저리그에 있던 것을 제외하고는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볼 수 없었으며 2009년 이후에는 마이너리그 기록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은퇴 이후 브로사드는 기타리스트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2005년과 2009년 앨범을 발매했었으며,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http://www.benbroussard.com/)를 


운영중이기도 합니다.



그랬던 그가 2013년 36살의 나이로 다시 야구계로 돌아왔습니다.


멕시칸리그 기록이 있는것으로 미루어볼때, 멕시칸리그에서 뛰다가 캔자스시티 트리플 A팀인


오마하로 합류한듯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타석에 다시 들어설 가능성은 희박하나 반가운 이름을 발견하여 소식을 전합니다.




기록 출처 : MILB 닷컴 / 베이스볼 레퍼런스


2013 시즌 시작전 선수로서 은퇴를 발표했었던 마무리 투수 브래드 릿지가 현지시간 8월 1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한 게임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은퇴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2002년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릿지는 2004년 부터 팀의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아 활약했으며


2008년부터 2011년 까지는 필라델피아에서 마무리 투수로 뛰었었습니다.



특히 2008년은 필라델피아가 월드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할때 마무리 투수 였습니다.


그 당시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템파베이의 에릭 힌스케를 상대로 필라델피아의 우승을 알리는 삼진을


잡아냈었습니다.


커리어 중간중간 1년정도씩은 부진한 시즌이 있었으나 대체로 좋은 마무리 투수였습니다.


통산 26승 32패 225세이브 3.54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은퇴기념 시구와 월드시리즈 마지막 삼진을 잡는 모습을 매칭시켰네요.



기사, 기록 / 이미지 출처 : MLB 닷컴 / 야후 스포츠 닷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독립리그에서 뛰고있는 "투수" 제이슨 레인을 


마이너 계약으로 영입했습니다.



레인은 1976년생 36살으로서, 지난 1999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휴스턴에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 2002년 25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이후 2005년145경기 동안 타율 2할6푼7리


26홈런 78타점을 기록했지만 그 이후에는 이와같은 성적을 내지 못했으며


지난 2007년 샌디에이고 소속 이후로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못했습니다.



그 이후 여러 마이너리그 팀들을 전전하였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조차 이전의 실력을 


회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지난 2012년 독립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기 시작했으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트리플A팀인 리노에서도 15게임을 등판한 기록이 있습니다. (방어율 7.59)


올해 스프링캠프에서는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있었습니다.


올 시즌도 독립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어왔으며, 99.2이닝동안 2.79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로스터 채우기용 그 이상 혹은 그 이하도 아니겠지만 릭 앤키엘, 마이카 오윙스 같이 투수가


타자로 전향하는 경우는 있지만 타자가 투수로 전향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것도 30대 중반의 나이에 이루어졌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LBTR / 베이스볼 레퍼런스, MLB닷컴

메이저리그 2013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전체 1번픽으로 63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입단한 스탠포드 출신의 우완 선발투수 마이크 어펠이 프로무대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금요일 Class-A(쇼트 싱글) 트리시티 소속으로 선발등판한 마이크 어펠은 2이닝동안 3안타 2실점 1자책 


삼진 1개를 기록하며, 자신의 프로무대 데뷔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휴스턴의 단장 제프 르나우는 마이크 어펠을 마이너리그에서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계획이 


세워져있다고 합니다.


한편 이 팀에는 한국선수 문찬종이 소속되어 있으며, 어펠의 데뷔전 게임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영상 초반부에 보면, 문찬종이 어펠에게 물을주면서 어깨를 툭툭치는 장면도 있습니다.


선수들하고 웃으면서 장난도 치네요. 문찬종 선수도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ILB.COM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주전 3루수 체이스 헤들리가 2012년의 좋은 모습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시즌 2할8푼6리의 타율, 31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이 스위치 히터는 작년의 성적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2012년 시즌을 제외한


자신의 커리어 기록과 유사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현재 2할2푼4리의 타율과 6홈런 25타점으로 현재의 성적을 가지고 시즌성적을 유추해보면


12홈런 51타점으로, 2009년 12홈런 64타점, 2010년 11홈런 58타점과 비슷한 성적이 예상되며


타율만 놓고 보면 커리어에서 가장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헤들리는 올해 857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작년 시즌중 트레이드 시장에서 인기가 상당했었는데 헤들리가 계속 부진하다면 샌디에이고는 지난시즌


이적시키지 못한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헤들리의 부진과 다르게 샌디에이고는 현재 39승 40패로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의 분발을 바라겠습니다.




기록 출처 : MLB.COM / ESPN.COM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노장 좌완투수 조 바이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계약은 아마도 팀의 좌완투수 에릭 오플레허티가 팔꿈치 수술을 받게되어 이루어진 후속 


조치같습니다.



올해 36살의 바이멀은 팔꿈치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며, 회복시 트리플A 팀에서 던질것으로 보여집니다.


바이멀은 1998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했으며 피츠버그, 미네소타


템파베이, LA다저스, 워싱턴, 콜로라도에서 뛰면서 통산 567게임에서 4.21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작년도 메이저, 마이너 기록이 없는 것을 보니 지난시즌에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계약을 했다는 것은 몸상태에 대해서 어느정도 확인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카를로스 잠브라노가 필라델피아와 계약하더니 바이멀도 팀을 구했네요.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어디서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일본인 선발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좋지 않은 시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2경기에 선발등판하여 7.1이닝동안 6.14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승패는 없습니다.



이 2번의 선발등판동안 8개의 볼넷을 내준점은 심히 걱정스러우며 더 심각한 것은


그의 소속팀은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의 트리플 A팀 콜럼버스 클리퍼스라는 것입니다.



지난 2011년 시즌 팔꿈치 부상이후 2012년 시즌 중반에 복귀하였으나 이전과 같은 공의 위력은


없었고 올 시즌은 클리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렸으나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마쓰자카가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록 출처 : MLB 닷컴

캔자스시티의 2루수 조니 지아보텔라가 트리플A행을 통보받았습니다.


이번 스프링캠프동안 21게임 출장하여 2할6푼7기를 기록했으며, 로열스의 개막전 2루수는


크리스 겟츠가 될 것 같습니다.


1987년생, 2008년 드래프트 로열스의 2라운드 픽이었으며 지난시즌 트리플 A에서 3할2푼3리 10홈런


71타점을 기록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189타석동안 2할3푼8리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더 이상 보여줄 게 없는 선수입니다.


캔자스시티는 외야수 앤디 차베스또한 방출했습니다. 외야 백업자리를 노렸지만 제로드 다이슨등에게


밀렸다고 합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1루수 마이크 제이콥스를 방출했습니다.


논 로스터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초대받아 2할8푼6리의 타율, 5할3푼6리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메이저리그 진입은 실패, 2009년 플로리다(현 마이애미)에서 32홈런 93타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하락세입니다.



텍사스가 일본인 투수 타테야마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텍사스는 하루전날 타테야마를 방출조치 했지만, 다시 계약했습니다. 올해 37살이며 지난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7이닝동안 9.00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2011년은 4.50의 방어율을 기록



LA 애인절스가 내야수 빌 홀을 방출했습니다.


밀워키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006년 35홈런을 기록하기도 하였지만 다분히 공갈포적인 성향


그리고 하락세입니다.


지난시즌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단 7경기만 출장



추신수의 소속팀인 신시내티 레즈가 선발투수 알만도 갈랄라가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냈습니다.


이번 스프링캠프동안 4경기 등판해서 3.38의 방어율로 잘했지만 신시내티 선발진에 그의 자리는


없습니다. 수년전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심판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퍼펙트게임을 놓친 선수입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루수 대니 발렌시아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습니다.


발렌시아는 불과 2년전 미네소타의 주전 3루수 였지만 성장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볼티모어 메이저리그팀에서 발렌시아 자리는 최고의 유망주중 하나인 매니 마차도가 지키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트리플A에서 승격을 노릴듯합니다.




기사 출처 : 로또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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