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아마추어 드래프트 전체 2번픽으로 지명되었던 전직 탑 유망주 대니 헐츤이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내년이면 29살이 되는 헐츤은 매리너스 지명 후 마이너리그 조직에서 촉망받는 유망주 였으나 어깨 회전근 부상으로 지명당시의 


기대했던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으며, 올해 컵스 마이너리그 조직에서 10경기 등판하여 8.2이닝을 던졌습니다



당시 그보다 앞에서 지명된 선수는 현재 휴스턴에서 뛰고있는 선발투수 게릿 콜 이며, 당시 가장 빠르게 지명된 10명의 선수중


메이저리그에 데뷔못한 선수는 헐츤과 로열스에 지명된 외야수 버바 스털링이 유일합니다


드래프트 동기생으로는 트래버 바우어, 딜런 번디, 앤소니 랜던, 호세 페르난데스 등이 있습니다

2013년 30홈런 109타점, 커리어 하이인 5.1 WAR를 찍고 작년부터 급격한 부진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4년 시즌 -1.1 이라는 WAR를 기록하면서 체면을 구겼는데요, 올해도 현재까지 1할7푼의 타율에 


그치고 있습니다. 


다행이라면 홈런이나 타점 그리고 볼넷 수치등은 나쁘지 않아 타율만 2할 초반을 돌파해준다면


팀의 간판선수인 조이 보또가 부활한 신시네티에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신시네티의 선발투수인 알프레도 사이먼이 아무도 예상못한 활약을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볼티모어 소속시절 선발투수로 16경기를 등판하였으나 인상적이지 못했고, 


그 이후로는 줄곧 불펜투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사이먼은 올시즌 팀에 주축 선발투수인


맷 레이토스가 부상으로 이탈함에 따라 시즌시작부터 선발투수로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9경기 선발등판하여 6승 2패 2.31의 방어율을 기록중입니다.


BABIP 수치가 2할1푼6리로 커리어 토탈인 2할8푼1리보다는 많이 낮기때문에 지금보다 방어율을


올라갈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레이토스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무난한 활약을 이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6이닝 이상 소화를 했습니다.


얼마전에는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하기도 하였지만 좋은 활약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록 출처 : MLB.COM / FanGraphs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시카고 컵스가 일본인 좌완투수 츠요시 와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와다는 2011년 시즌 종료 후 볼티모어와 2년계약을 맺었으나 부상으로 인한 토미 존 수술로 받아 2012년


시즌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며, 부상 회복 후 2013년 시즌 트리플A에서 활동하였으나


19경기 선발등판하여 102.2이닝 동안 5승 6패 4.03의 방어율을 기록했었습니다.



일본에서 보였던 모습을 다시 보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컵스는 와다 이외에 좌완 조나단 산체스, 내야수 라이언 로버츠, 외야수 크리스 코글란, 애런 커닝험


라이언 칼리쉬, 미치 마이어, 캐스퍼 웰스 등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ESPN / MLB.COM

시카고 컵스가 같은지구팀인 밀워키 브루어스에 탑 유망주출신 1루수 맷 가멜을 영입했습니다.


이번 영입은 원소속팀인 밀워키가 맷 가멜을 웨이버 공시하였으며, 이에 컵스가 클레임을 걸어서 영입을


완료했습니다.



올해 28살의 가멜은 2005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로 밀워키에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09년과 2010년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마이너리그 전체 유망주 순위에서 34위와 89위 등재되었던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중 하나였습니다.



건강했었다면 주전 1루수인 코리 하트가 무릎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으나


시즌 시작전 가멜역시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통째로 날렸습니다.



그를 영입한 시카고 컵스는 이미 앤서니 리조라는 젊은 1루수가 장기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따라서 1루에서 그의 자리는 없을 것이며,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원래 자신의 포지션인 3루수 자리에서


미래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갑자기 맷 라포타가 생각나게 하는 맷 가멜의 소식입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LBTR / 베이스볼 레퍼런스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뛰던 임창용이 메이저리그 승격을


통보 받았습니다.



9월들어 메이저리그 구단들에 로스터 확대로 인하여 승격이 예상되었으나, 정작 다른 선수들만


콜업되어 아쉬움을 남겼었습니다.



임창용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들어가야 하는데 컵스에서는


우완투수 마이클 보든을 지명할당 후 임창용을 등록한다고 합니다.



얼마전 임창용은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투구는 직구라고 말했었는데요.


37살의 노장투수의 뱀직구를 기대하겠습니다.



기사 출처 : MLBTR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현금을 주고 덕 매티스를 영입했습니다.


올시즌 마이애미 말린스 트리플A팀인 뉴올리언스에서 뛴 매티스는 24게임중 21경기를 선발 등판하여


5승 8패 3.85의 방어율을 114.2이닝동안 기록중이었습니다.



덕 매티스는 국내프로야구 팬들에게는 익숙한 선수입니다.


지난 2011년 삼성 라이온즈에 시즌중반에 합류하여 저스틴 저마노와 함께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끄는데


한축을 담당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10경기 등판하여 5승 2패 2.52의 방어율을 64.1이닝동안 기록했었습니다.


지난 시즌은 보스턴 레드삭스 트리플A팀인 포투켓 레드삭스와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뛰었었으며,


일본에서의 성적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현재 기존 외국인선수인 아네우리 로드리게스를 방출하고, 카리대를 영입했으나


실망스러운 투구를 몇 게임 선보인뒤 부상으로 휴업중인 상태입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ESPN.COM / MILB.COM, 한국야구위원회

메이저리그 입성을 준비하며 재활등판을 이어나갔던 임창용이 7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 단계를 차근차근 거쳐서 메이저리그 바로 아래인 트리플 A팀에서 연일 호투를 펼치자


조만간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하는것이 아닌가 했었지만 근래에 등판기록이 없어 걱정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것을 봐서는 수술한 부위에 통증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별일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의 강호 세인트루이스가 내야수 로니 세데뇨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를 주로 보는 세데뇨는 지난시즌 뉴욕메츠에서 시즌을 보냈습니다.



올해 29살의 이 선수는 타율 .259 / 출루율 .332 / 장타율 .410의 기록을 186타석동안 기록했습니다.


지난시즌 연봉으로 120만달러를 받았으며, 


현재 세인트루이스의 주전유격수는 라파엘 퍼칼입니다. 



그러나 팔꿈치 부상으로 인하여 시즌 초 결장이 유력하고 다른 유격수는 피터 코즈마라는 선수가 있지만 


코즈마 한명만 믿고 시즌 초반을 치루기에는


부담이 있을 수 있기때문에 세데뇨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5년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세데뇨는 시애틀, 피츠버그, 뉴욕메츠에서 뛰었으며


유격수 포지션으로서의 통산 수비율은 .970 입니다.


파트타임 플레이어로서 200만달러 안쪽에서 영입 가능하면 괜찮은 영입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LB TR / MLB 닷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외야수 트래비스 벅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벅은 올시즌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에서 160타석동안 2할2푼8리의 타율을 기록했을뿐입니다.


그러나 그는 오클랜드 시절 잠재력이 있는 유망주로 평가 받았었던, 아직은 마이너리그 시절에 기대했었던

잠재력을 펼치지는 못했습니다.


올해 27살의 벅은 내년 봄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 자리를 노릴 것 입니다.

휴스턴이 전력이 약하기 때문에 벅이 분발하면 주전은 장담할 수 없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백업 요원정도로는

충분히 영입할만한 로또성 영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의 분발을 기원합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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