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3-4로 패했다. 창단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2승 4패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머물렀다.

 

마지막 한국시리즈에서는 1위 SSG와 맞붙었다. 시즌 개막전부터 마지막까지 단 하루도 1위를 놓치지 않은 SSG는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키움을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모기업에 인수된 이후 대대적인 투자를 받은 SSG는 올 시즌 연봉 총액이 약 227억원에 달해 압도적인 리그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키움은 연봉총액이 약 56억원으로 리빌딩 중인 한화(약 47억원)에 이어 9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극단적인 연봉총액 차이는 양 팀의 전력차를 잘 보여줬다. 더구나 키움은 한국시리즈에 올라오면서 포스트시즌 9경기나 치러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컸다.

 

기사원문 :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736423 

 

‘56억 vs 227억’ 준우승이지만 ‘언더독’ 키움의 도전은 멋있었다 [KS6]

[OSEN=인천, 최규한 기자] 8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키움 이정후가 다시

spor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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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로 진출하여 한국시리즈에서 1위팀은 SSG를 위협하며, 나름 명승부로 시리즈를 준우승으로 마무리

한국판 머니볼 키움 히어로즈 2022년 시즌을 축하하며, 2023 시즌에는 이정후에 미국진출 이전 마지막 시즌에 하얗게 붙태워서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1년 정규시즌이 후반부에 접어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 감독인 홍원기 감독이 선수기용에 있어서 이상한점이 많아서 글로 남깁니다.

 

# 김혜성의 2루수 기용

김혜성

시즌 40여경기가 남았는데, 주전 유격수인 김혜성을 2루수로 기용하고, 상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합류한 송성문을 3루수로 보냈습니다.

김혜성이 실책이 많았지만, 공격에서는 잘하고 있고 실책 수만 제외하면 수비범위 등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지금와서 

2루수로 보내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3루 자리에 대한 고민때문에 이와 같은 기용을 하지 않나 싶기는한데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유격수로 기용되고 있는 전병우, 김주형의 경우 전병우는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에서 수비가 좋은 선수이고, 김주형은 1군에서 보여준 것이 없고, 타격에서는 크게 기대할부분이 없는 선수입니다.

 

 

# 크레익의 외야수 기용

윌 크레익

데이빗 프라이타스의 대타로 합류한 윌 크레익의 경우 미국에서도 1루수 였고, 그의 체구나 움직임만 보더라도 외야수로는 적합하지 않은 선수입니다

그런데 감독은 무려 우익수로 기용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박병호와 번갈아서 1루수와 지명타자 자리를 소화하는게 맞습니다

외야수비로 인해 실책이 자주 나올경우 적응기를 가지고 있는 선수의 자신감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박동원의 너무나 많은 지명타자 기용

박동원
이지영

올시즌 팀내에서 이정후 다음으로 잘치는 타자이면서 포수 포지션인 박동원을, 너무나 많이 지명타자로 기용하고 있습니다 

박동원이 지명타자로 기용될 때 포수로 기용되는 선수는 베테랑인 이지영인데, 타격성적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휴식을 주기위해 주 1회정도만 지명타자로 기용하는것이 적절하며, 지명타자 자리는 박병호와 크레익이 소화해야 합니다

 

2019 시즌을 앞두고, 히어로즈는 오랜 메인스폰서 였던 넥센타이어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키움증권과 5년 500억원의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

 

계약 1년차인 2019년, 키움 히어로즈는 사상 2번째로 5년만에 한국시리즈를 진출

 

키움증권은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야구 구단 넥센히어로즈(법인명 서울히어로즈)가 개인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려던 유동화 채권 


발행이 끝내 무산됐다. 이번 유동화 채권은 KBO의 구단지원금, 고척돔 광고·관중수입 등 넥센 구단이 


장래에 거둬들일 매출을 담보로 잡아 150억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이장석 대표의 사기, 횡령 혐의가 불거지며 사업이 전면 취소됐다.



히어로즈 구단 입장에서는 계획했던 150억원대 자금 조달이 막혀 앞으로 빠듯한 살림살이를 꾸려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5년 서울히어로즈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히어로즈 구단이 2018년까지


갚아야 할 차입금은 150억원이다. 


당장 올해 71억원 만기가 돌아오는데 이장석 대표 사태가 정리되지 않는 한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는


데 상당히 애를 먹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 원문 : 

http://www.thebell.co.kr/front/free/contents/news/article_view.asp?key=201608100100018850001154



간략히 정리해보자면 구단에 미래 수입을 담보로 잡아서 채권을 발행, 일반적인 회사채는 주로 


증권사 같은 기관들이 사서 보유하고 리스크가 있거나 처분이 잘 안되는 채권은 장내채권 시장에 


팔게되는데, 유안타 증권이 발행에 대한 주관을 맡아 강남쪽 자산가(개인)들에게 팔려고 했고, 


150억에 대한 모집수요도 빠른시간안에 모두 이루어졌으나 이장석 대표 관련 사건들로 넥센쪽에서 


발행을 취소한 것 같습니다.



넥센 히어로즈의 베테랑 우완 불펜투수 이정훈이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일명 토미존 수술을


얼마전에 받았다고 합니다.


최소 1년정도 재활기간이 소요되는 토미존 수술은 한국나이로 38살의 투수가 받기에는 


리스크가 큰 수술입니다.



올시즌은 1군에서 7경기 등판하여 12.27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2군에서 구위를 가다듬었지만


어느순간부터 2군경기 출장기록도 보이지 않아 찾아봤더니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난시즌부터 통증이 있엇다고 하며, 이번이 2번째 토미존 수술이라고 합니다.


성공적으로 재활을 마치고 내년이맘때쯤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록 출처 : 한국야구위원회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이자 대주자요원인 유재신이 부상에서 복귀하여 2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장했습니다.


오늘 고양원더스와의 교류경기에 출장한 유재신은 중견수와 3루수 수비를 소화하면서 2타수 무안타


볼넷 2개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중순 무릎내측 인대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한 유재신은 부상당한지 2달만에 퓨처스리그에 


출전하면서 1군복귀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넥센은 유재신이 이탈하면서 경기 후반 대주자로 출장하여 도루 및 상대 투수를 흔들 수 있는 선수가


부족했었습니다. 


얼마전부터는 김하성이 1군에 합류하여 이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올시즌은 부상전까지 1군에서 7경기 출장하여 2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지난시즌은 75경기에 출장하였으나 타수는 20타수 밖에 안됩니다. 



기록 출처 : 한국야구위원회




경기 시작시간인 1시보다는 조금 늦게 들어가니


응원팀인 넥센의 선발 오재영이 벌써 1회에 2점을 실점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그 이후에 두산 투수진을 탈탈 털어버리더군요 ㄷㄷㄷ


강지광이라는 선수 처음 봤는데, 처음 타석부터 유희관으로부터 홈런을 쳐내더군요


기대해보겠습니다.



두산은 김명성이 공 몇개던지고 손가락이 이상이 생겼는지 내려갔고, 오재원도 수비하다가 부상당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큰 이상은 없어보였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호르헤 칸투는 1안타지만 타구의 질들이 모두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야구장을 가니 그라운드가 보이는 순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힐링이 된다고나 할까요


얼른 시즌이 개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야구보기에는 정말 추운 날씨입니다.




지난시즌 넥센 히어로즈에서 좌익수로 활약한 외국인선수 코리 알드리지가 LA 애인절스 산하


트리플 A팀인 솔트레이크에서 뛰고 있습니다.


지난시즌 넥센에서 117게임 출장하여 20홈런 73타점이라는 준수한 홈런과 타점기록을 남겼지만


낮은 타율과 많은 삼진등이 약점으로 지적되어 재계약을 맺지는 못했었지만, 친화적인 성격등으로


한국팬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는 선수입니다.



시즌초 멕시칸 리그에서 활동하다가 솔트레이크로 팀을 옮겨서 활동중이며,


솔트레이크 합류 이후로는 성적은 좋지 않습니다.


알드리지는 넥센 히어로즈에서 활동하기 바로 전해인 2010년에도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뛰면서 


13홈런과 59타점 OPS .923을 기록했었습니다.



올 시즌은 메이저리그 승격은 어렵게 됬으나, 우연히 뛰고 있는걸 발견하여 반가워서 올려봅니다.


알드리지느는 지난 1997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되어


프로무대에 뛰어든 선수입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MILB 닷컴 / 베이스볼 레퍼런스 / 한국야구위원회


사진출처 : http://slbees.mlblogs.com/2012/06/22/getting-to-know-outfielder-cory-aldridge/




4월 27일 기준 8승 6패 공동3위에 랭크되어 있는 7,8위가 어울렸었던 팀인 넥센 히어로즈의 초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외국인 선발투수 브랜든 나이트를 필두로, 강윤구, 문성현 등이 선발진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으며, 타선에서는


돌아온 이택근과 뒤를 받치고 있는 박병호, 강정호의 활약 또한 눈부십니다.



그런데, 이 팀에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입단한 신인선수같이 뛰어다니는 선수가 한명 있습니다.


그 선수는 외야수 "정수성" 입니다.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있는 정수성은 덕수정보고를 졸업하고 넥센 히어로즈의 전신인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습니다.


호리호리한 체형의 빠른발을 가지고있던 그는 잠재력있는 선수였으나, 당시 현대 유니콘스는 전준호, 박재홍 등 


좋은 외야수들이 많았고 1,2군을 오가는 평범한 선수였습니다.


※ 정수성의 통산기록


그렇게 선수생활을 이어나갔던 정수성에게 2005년은 특별한 한해였습니다.


커리어 최다인 118경기를 출장하였으며, 타율 .273 도루 29개를 기록하면서 도루부분 5위에 올랐습니다.


2005년 시즌이 끝난 후 현대는 군 제대 선수였었던 현재 두산에서 뛰고있는 국가대표 중견수 이종욱을 방출했습니다.


현대가 그를 방출한 이유는 정수성이라는 유사한 스타일의 선수가 있었기 때문이고, 전 시즌에 잘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후에 좋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1군과 2군을 오가는 백업 외야수에 머물렀고, 나이는 어느덧 30살이 넘어갔습니다.


정수성이라는 이름이 흐릿해질때 기회가 왔습니다.


2009년 시즌 종료 후 주전 중견수 이택근이 LG 트윈스로 트레이드 되었고, 정수성에게 주전자리 기회가 왔습니다.


그는 겨울, 봄 내내 구슬땀을 흘렸고, 2010년 개막을 앞두고 김시진 감독은 "정수성이 지난 겨울 훈련을 매우 열심히


소화했다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정수성에게 녹색 그라운드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고지가 코앞에 다다를때, 그는 개막을 앞두고 몸이 좋지않아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훈련을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지친것이었을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의 야구인생의 2막이 오를때쯤 내려가버린 2010년 시즌 단 8경기 출장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1년 시즌 정수성은 단 한차례도 1군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습니다.



근황이 궁금했습니다.


언론기사 검색도 해보고, 야구 커뮤니티 사이트도 돌아다녀 봤습니다.


운동을 계속하고 있는것인지, 방출을 당한것인지, 아니면 다른일이 있었던건지,


확인해보니 2군경기를 간혹 출장하기는 했었더군요.



그렇게 2011년이 흘러갔고, 정수성의 나이는 벌써 35살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노장"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게되었으며, 그 사이 팀은 이택근을 FA로 다시 영입했습니다.


※ 2012년 성적

2012년 시즌은 개막했고 정수성이 그라운드를 뛰어다닐 수 있는 자리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신이 그를 버리지 않았던 것일까요, 주전 외야수 송지만이 부상으로 3개월정도를 결장하게 되었으며 장기영이 


잠시 부진한 틈을 타서 경기에 출장하기 시작한 정수성은 10경기 출장하여 3할의 타율과 4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으며


땅볼타구를 치고 1루까지 전력질주하면서 슬라이딩 하는것도 개의치 않고 있습니다.



야구장 안에서의 그의 표정에서 "절박하다", "뛰고싶다"는 메세지가 느껴집니다.


지난 4월 24일 경기에서는 타석에서 자신의 파울타구에 발등을 맞는 부상을 당하고도,


그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교체되었습니다. 


흙으로 뒤덮인 유니폼이 정수성이 어떠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수성은 타석에서 홈런을 쳐내거나, 아주 정확한 타격능력을 가진 선수는 아닙니다.


그러나 외야위치를 가리지 않는 수비와 타석에서의 끈질긴 모습, 루상에 나갔을시 투수를 괴롭히는 모습에서


송지만, 유한준이 복귀 하더라도 그가 뛰어다닐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정수성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기록 / 이미지 출처 : 한국야구위원회 / 조이뉴스24



넥센 히어로즈의 타자 유망주 였다가 투수 유명주로 변신한지 몇달 되지않은 장영석이

9월 15일 기아 타이거즈 2군과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하여 5이닝 4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지난시즌 드래프트에서 뽑혀서 시즌 초 잠깐 1군에 올라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고졸 언더핸드 투수

이태양 또한 부상으로 인한 재활을 마치고 약 4개월여만에 등판하여 1이닝을 소화했습니다.


장영석은 김시진 감독이 얼마전 시즌종료전에 한번 올려서 보겠다고 했었으며, 이태양 또한 순조롭게 몸상태가

올라온다면 시즌종료전 1군에서 다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근에 부상에서 회복해서 불펜에서 던지고 있는 강윤구에 장영석 이태양까지 그리고 재활중인

김영민, 김정훈 같은 선수들이 순조롭게 회복하여 성장해준다면 내년, 내후년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나 봅니다. 


기록 / 사진 출처 : 한국야구위원회 / 조이뉴스 24, 스포츠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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