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시간인 1시보다는 조금 늦게 들어가니


응원팀인 넥센의 선발 오재영이 벌써 1회에 2점을 실점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그 이후에 두산 투수진을 탈탈 털어버리더군요 ㄷㄷㄷ


강지광이라는 선수 처음 봤는데, 처음 타석부터 유희관으로부터 홈런을 쳐내더군요


기대해보겠습니다.



두산은 김명성이 공 몇개던지고 손가락이 이상이 생겼는지 내려갔고, 오재원도 수비하다가 부상당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큰 이상은 없어보였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호르헤 칸투는 1안타지만 타구의 질들이 모두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야구장을 가니 그라운드가 보이는 순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힐링이 된다고나 할까요


얼른 시즌이 개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야구보기에는 정말 추운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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