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그릇 뺏긴다고 하지말고, 외국인 선수에게도 5~6년정도 뛰면 외국인 쿼터에서 빼주어야 한다

KBO 통산 8년

102승 51패 1291.1이닝 방어율 3.59

7년을 뛴 두산을 떠나, 2018년 하위팀인 KT에서 8승 8패 175.2이닝 방어율 4.25

WAR 4.76 (니퍼트가 있음으로서 리그 평균 선수보다 4.76승을 더 했다는 통계)

WAR 기준으로 니퍼트보다 잘한 선발투수는 호르헤 소사, 양현종, 김광현, 제이크 브리검, 타일러 윌슨, 린드블럼뿐이다

약점은 1981년생 이라는 나이뿐,

두산팬은 아니지만 미국 무대에서부터 그를 봤던 사람으로서, 퇴근길 지하철에서 그의 영상을 보고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최근 경제지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2015년 프로야구 10개팀의 매출 합계는 4546억, 총 영업손실은 426억

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삼성이 매출액 581억으로 가장 많은 매출이며, 롯데가 367억 매출로 가장 적은 매출을 기록한 팀입니다.


넥센은 전년대비 매출액이 32.2% 가량 오르며 가장 매출 상승폭이 높았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기도 했고, 나머지 팀들 모두 5~30% 가량 매출액이 상승했지만


롯데 자이언츠만 0.3% 매출이 오르며 부진한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밖에 두산 베어스가 입장수익을 공개한 팀중에서는 유일하게 입장수익 100억을 넘긴 팀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여 주세요!



기사 출처 : 더벨 

(http://www.thebell.co.kr/front/free/contents/news/article_view.asp?key=201604280100055300003394)





경기 시작시간인 1시보다는 조금 늦게 들어가니


응원팀인 넥센의 선발 오재영이 벌써 1회에 2점을 실점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그 이후에 두산 투수진을 탈탈 털어버리더군요 ㄷㄷㄷ


강지광이라는 선수 처음 봤는데, 처음 타석부터 유희관으로부터 홈런을 쳐내더군요


기대해보겠습니다.



두산은 김명성이 공 몇개던지고 손가락이 이상이 생겼는지 내려갔고, 오재원도 수비하다가 부상당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큰 이상은 없어보였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호르헤 칸투는 1안타지만 타구의 질들이 모두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야구장을 가니 그라운드가 보이는 순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힐링이 된다고나 할까요


얼른 시즌이 개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야구보기에는 정말 추운 날씨입니다.



2013년 데뷔한 신인선수들을 볼려고 베이스볼 레퍼런스 사이트를 보던중 전직 코리안 메이저리거


선수들의 통산기록이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김병현의 기록을 본 후 김선우의 기록을 봤는데, 재미있는 자료가 하나 있습니다.


개인별 선수기록 페이지에서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Similarity scores 라는 섹션이 있습니다.


선수들의 기록을 분석, 점수로 환산하여 해당 선수와 커리어가 비슷했던 선수들을 매칭시켜 보여줍니다.


이 방법은 세이버 매트리션으로 유명한 빌 제임스씨가 1994년 서술한 자신의 저서 The Politics of Glory 


에 기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김선우와 니퍼트 두 선수의 메이저리그 통산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김선우의 메이저리그 통산기록은 337이닝 13승 13패 방어율 5.31


2. 니퍼트의 메이저리그 통산기록은 268이닝 14승 16패 방어율 5.31


단순 기록을 놓고보면 굉장히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선우는 마이너리그 시절 2000년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유망주 순위에서 94위에 오른적이 있으며


니퍼트는 2004년 83위 2006년 67위를 기록했었습니다.



현재 이 두명의 선수는 3년째 같은팀에서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 팀은 두산베어스 입니다.




기록 출처 : 베이스볼 레퍼런스

두산베어스가 켈빈 히메네스의 부상으로 하차한 외국인 선수로 좌완투수 게럿 올슨을 영입할 것 


같습니다.



올해 29살의 이 좌완투수 소속팀인 오클랜드 에이스는 올슨을 방출한다고 밝혔으며, 그 이유는


한국프로야구팀과 계약하기위해서라고 합니다.



2007년 볼티모어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올슨은 시애틀, 피츠버그를 거쳐서 지난시즌은


뉴욕메츠에서 0.1이닝을 투구하였으며, 올 시즌은 오클랜드 소속으로 스프링캠프에 4경기 출장하여


3.2이닝동안 4.91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2005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라운드(샌드위치) 픽이었습니다.


루머가 있었었는데, 미국사이트에서 언급된걸 보니 조만간 계약할 것 같습니다.



기사 / 기록 출처 : 로또월드 / MLB 닷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뉴욕메츠가 좌완투수 C.J 니코스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해 39살의 니코스키는 뉴욕메츠의 더블A팀 빙햄튼 소속으로 활동할 것 입니다.



그는 지난 2005년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으로 활동했던것이 메이저리그에서 마지막 활동이었으며,


이후 일본프로야구와 한국프로야구에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뛰었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한국무대를 떠난이후에 은퇴한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독립리그등을 통해


선수생활을 계속 했던 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무대에 다시 서는것은 매우 힘들어 보이지만 야구를 향한 니코스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니코스키는 한국에서 2년동안 100이닝 정도를 소화했지만 그는 무려 3개팀(두산, SK, 넥센)에서


활동했습니다.


※ 니코스키의 마이너리그 통산 기록(일본, 한국 포함)



기사 / 기록 출처 : MLB Rumors // 베이스볼 레퍼런스


사진출처 : 마이데일리


2011년 프로야구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지나 점점 후반부로 가고 있습니다.

현재 33승 53패 8위를 기록하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의 포스트 시즌 진출할 확률이 

쉽지않은 상황에서 잔여시즌 혹은 다음시즌을 위해 이루어졌으면 하는 희망사항을

몇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1. 심수창은 18연패에서 탈출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그의 연패는 18연패로 늘어나면서 한국프로야구 30년 신기록을 작성한다.


트레이드 이후 데뷔전인 삼성전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 피칭에 이어, 내일 저녁 선발로 나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기록하면서 연패를 탈출한 이후, 잔여시즌 계속해서 퀄리티 피칭을 보여주면서

연승행진으로 넥센에 다음시즌 선발 로테이션 구상에 큰 힘을 주며,


그의 빼어난 외모로 인해 목동야구장 3루측에 관중석에 많은 관중을 불러모은다. 



2. 박병호는 홈런 10개 이상을 기록한다.

 
고등학교때 4연타석 홈런을 날리면서 거포 유망주로 불리었던 박병호

그러나 그는 프로 데뷔 이후 나무배트 적응에 실패하면서 1,2군을 전전하며 군입대를 상무에서 보낸다.


군복무를 마치고 2009시즌 LG에 복귀했으나 통산타율 0.197를 기록하면서 계속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고,

넥센으로 트레이드 이후 두산 베어스와 3연전에서 홈런 2개를 기록하면서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그는 잔여경기에서 최소 홈런 8개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최초로 10홈런 이상을 기록할 것이며, 타율도 .270 이상을

기록하며 삼진비율은 떨어질 것이다. 



3. 현대왕조의 마지막 에이스, 김수경이 부활한다.


1998년 고졸루키 데뷔시즌에 12승 4패 2.76으로 신인왕을 차지했었던 김수경은 그 이후 정민태, 임선동 등과 함께

현대 유니콘스에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하지만, 현대가 야구단에서 빠지고 히어로즈가 인수한 첫 시즌인 2008년에는

어느정도 역할을 했으나 2009년 방어율 6.67 / 피홈런 29개를 기록하면서 데뷔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으며,

이때부터 그의 줄어든 구속은 140km가 나오지 않으며 지난 2,3년간 그를 힘들게 하였다.


그러나 2011시즌 중반부터 김시진 감독의 지시로 1군에 합류하여 주로 패전상황에서 스윙맨으로 기용되고 있는

김수경은 표본은 적지만 21이닝동안 2.14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희망을 주고 있다.


그의 직구 스피드는 회복하지 못했지만 기교파 투수 김수경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선수도 그에 부응하며

잔여시즌 현재의 역할을 수행하다 시즌 말미에 1,2차례 선발등판 기회를 부여받아 호투를 하면서

2012년 시즌 선발자리에 한 축을 담당한다. 



기록 / 이미지 출처 :  한국야구위원회 / 스포츠 동아, 일간 스포츠

According to Enrique Rojas of ESPN Deportes, Odalis Perez is close to deal with the Doosan Bears of the Korean Baseball Organization.
He will earn a $300,000 with a chance for an additional $150,000 in performance-based incentives. The 32-year-old left-hander is headed to Japan on Friday for training. Perez hasn't pitched professionally since 2008 as a member of the Nationals.


ESPN 닷컴에 따르면 좌완투수 오달리스 페레즈가 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계약이 근접하였다고 합니다.


30만달러 규모의 계약이며, 추가 성과에 따라 15만달러를 받는 옵션이 걸려있다고 합니다.


금요일경 두산베어스의 전지훈련지인 미야자키현 사이토시로 향한다고 합니다.


2008년 워싱턴을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 떠났으며, 현재 도미니카나 원터리그에서 뛰고 있는 것 같습니다.


LA다저스, 캔사스시티 등의 팀을 거쳤습니다.


국내에서도 꽤나 아시는분들이 많이 선수이기도 하구요.


더스틴 니퍼트에 이어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선수 계약 관련하여 놀라운 선수들을 영입하네요


※ 도미니칸 원터리그 성적



※ 메이저리그 커리어 성적



기사 출처 : 로또월드(http://rotoworld.com/)

기록 출처 : MLB닷컴(http://mlb.com/) MiLB닷컴(http://minorleaguebaseball.com/)

사진 출처 : MASNSPORTS(http://masnsports.com)
Pirates signed INF Garrett Atkins to a minor league contract.
He'll get an invite to spring training and will be reunited with his former skipper Clint Hurdle. Atkins batted just .214/.276/.286 with one home run and nine RBI over 140 at-bats with the Orioles last season before being released in early July. The 31-year-old has completely fallen off the map over the past two seasons, but he could surprise as long as he is limited to at-bats against left-handed pitching.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내야수 게럿 앳킨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앳킨스는 스프링 캠프에 초대될 것이며, 그곳에는 콜로로다 시절 감독이었던 클린트 허들이 있습니다.(피츠버그 감독)

올시즌 볼티모어에서 140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기회를 얻게 된다면 좌투수 상대로의 출전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마이너 계약이라 부담이 없고, 건강하다면 어느정도 성적은 찍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지기때문에, 피츠버그에게는 효율성을

앳킨스에게는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Pirates designated LHP Wil Ledezma for assignment.
It's odd that the Pirates didn't just non-tender him in the first place last month. Ledezma was cleared to create a spot on the 40-man roster for Aaron Thompson, who was claimed off waivers from the Nationals. The southpaw posted a 6.86 ERA and 22/6 K/BB ratio over 19 2/3 innings this past season.

한편 피츠버그는 워싱턴에서 웨이버공시된 아론 톰슨을 영입했으며, 그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좌완투수 윌프레도 레데즈마를

지명할당 조치하였습니다.

성지글로 한번 히메네즈, 왈론드와 계약을 못했고, 하지않은 두산베어스행을 예측해 보겠습니다. ㅎㅎ



기사 / 기록출처 : 로또월드(http://rotoworld.com/) / MLB닷컴(http://mlb.com/)

2010 플레이오프 삼성 대 두산 4차전이 경기가 8 대 7 야구에서 가장 재미있다고 전해지는 스코어인 케네디 스코어로 종료되었습니다.

경기초반만 해도 4점을 선취한 삼성이 무난히 이길 것이라고 봤지만, 

두산이 경기 후반 상대 안지만을 비롯한 삼성 불펜을 두들기며

7대3에서 7대7까지 따라가는 무서운 곰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그 가운데서 양팀 모두 대부분의 투수가 나왔는데요. 삼성의 크루세타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잊혀지고 있는 선수 같습니다.

크루세타는 당초 플레이오프 엔트리 합류 조차 불투명했으나, 윤성환과의 마지막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포함이 되었는데요,

현재 선발진이 정해져있고, 제구력이 불안하기 때문에 자주 나오지는 않을 것 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가 4차전까지 오면서

던진 경기라고는 2차전 경기 후반에 나와 1이닝동안 1볼넷 무실점이 전부입니다.



어제 3차전에서 정인욱이 연장 11회에 무사 만루를 허용하며 흔들렸는데, 투수 교체를 하지 않아 이상했었는데,

남은 투수였던 크루세타에게 믿음을 가지지못해 등판시키지 못했다고 합니다.

크루세타의 올시즌 성적은 26경기 6승 10패 5.25의 방어율을 기록했는데요


외국인 선수치고는 좋지않은 성적을 기록했고, 가장 큰 문제는 제구가 안된다는 점인데요, 2009 시즌 중반 삼성에 합류해서

인상적인 성적은 아니였지만 재계약을 한것은 나이가 젊고, 공이 빠르기 때문에 제구력 보완에 대한 희망이 있었기에 재계약을

했었다고 봤었는데, 그런 희망을 올 시즌 접게 만들어버렸습니다.


4차전에서 "배열사" 배영수가 게임을 마무리 짓는장면에 레딩이 비춰지면서 뒤에 모자를 눌러쓰고있는 크루세타도 보였는데,

표정이 어떻게 말하기도 뭐하게 굳어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삼성은 크루세타를 믿지 못할정도였으면 차라리 대수비나 대주자 요원을 엔트리에 한명 더 포함시키는 것이 옳지 않았나 보고..

크루세타는 내년에는 볼 확률이 없다고 보여지는데, 여하튼 한국무대에서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출처 : 스포츠 조선(http://sports.chosun.com/)

'KBO > 삼성 라이온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준혁의 은퇴와 남은 노장 선수들  (0) 2010.09.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