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신부..

군대에서 군의관까지 했던 의사였으나, 그는 신부생활을 하였고..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저 머나먼 수단으로 떠나,

그곳에서 봉사하며, 학교를 짓고, 신발을 만들어 주고 등등..

그러던 어느날, 그는 매년 한 차례씩 한국으로 휴가를 보내기 위해 방문하였고 주변에 의견에 따라 건강검진을 받았으나..

말기 암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수단으로 다시 갈려고 하였지만 주변 만류때문에 가지 못하였지만, 초췌한 모습으로 48년을 끝으로 

생을 마감하는 그 순간까지 수단 남부에 작은도시 톤즈, 그리고 그곳에 사람들은 그리워 했습니다.



본 방송으로는 보지 못하였고, 인터넷을 통하여 다시 봤는데, "감동"이라는 말 밖에는 표현이 안됩니다.

본래 종교인에 대해서 좋지 않은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태석 신부님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볼때마다 가슴이 찡하고

본래 종교와 봉사라는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끼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방송을 보지 못하신 분이라도 꼭 다시 인터넷 등을 통해서 구하셔서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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