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그릇 뺏긴다고 하지말고, 외국인 선수에게도 5~6년정도 뛰면 외국인 쿼터에서 빼주어야 한다

KBO 통산 8년

102승 51패 1291.1이닝 방어율 3.59

7년을 뛴 두산을 떠나, 2018년 하위팀인 KT에서 8승 8패 175.2이닝 방어율 4.25

WAR 4.76 (니퍼트가 있음으로서 리그 평균 선수보다 4.76승을 더 했다는 통계)

WAR 기준으로 니퍼트보다 잘한 선발투수는 호르헤 소사, 양현종, 김광현, 제이크 브리검, 타일러 윌슨, 린드블럼뿐이다

약점은 1981년생 이라는 나이뿐,

두산팬은 아니지만 미국 무대에서부터 그를 봤던 사람으로서, 퇴근길 지하철에서 그의 영상을 보고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2013년 데뷔한 신인선수들을 볼려고 베이스볼 레퍼런스 사이트를 보던중 전직 코리안 메이저리거


선수들의 통산기록이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김병현의 기록을 본 후 김선우의 기록을 봤는데, 재미있는 자료가 하나 있습니다.


개인별 선수기록 페이지에서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Similarity scores 라는 섹션이 있습니다.


선수들의 기록을 분석, 점수로 환산하여 해당 선수와 커리어가 비슷했던 선수들을 매칭시켜 보여줍니다.


이 방법은 세이버 매트리션으로 유명한 빌 제임스씨가 1994년 서술한 자신의 저서 The Politics of Glory 


에 기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김선우와 니퍼트 두 선수의 메이저리그 통산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김선우의 메이저리그 통산기록은 337이닝 13승 13패 방어율 5.31


2. 니퍼트의 메이저리그 통산기록은 268이닝 14승 16패 방어율 5.31


단순 기록을 놓고보면 굉장히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선우는 마이너리그 시절 2000년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유망주 순위에서 94위에 오른적이 있으며


니퍼트는 2004년 83위 2006년 67위를 기록했었습니다.



현재 이 두명의 선수는 3년째 같은팀에서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 팀은 두산베어스 입니다.




기록 출처 : 베이스볼 레퍼런스

According to Enrique Rojas of ESPN Deportes, Odalis Perez is close to deal with the Doosan Bears of the Korean Baseball Organization.
He will earn a $300,000 with a chance for an additional $150,000 in performance-based incentives. The 32-year-old left-hander is headed to Japan on Friday for training. Perez hasn't pitched professionally since 2008 as a member of the Nationals.


ESPN 닷컴에 따르면 좌완투수 오달리스 페레즈가 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계약이 근접하였다고 합니다.


30만달러 규모의 계약이며, 추가 성과에 따라 15만달러를 받는 옵션이 걸려있다고 합니다.


금요일경 두산베어스의 전지훈련지인 미야자키현 사이토시로 향한다고 합니다.


2008년 워싱턴을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 떠났으며, 현재 도미니카나 원터리그에서 뛰고 있는 것 같습니다.


LA다저스, 캔사스시티 등의 팀을 거쳤습니다.


국내에서도 꽤나 아시는분들이 많이 선수이기도 하구요.


더스틴 니퍼트에 이어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선수 계약 관련하여 놀라운 선수들을 영입하네요


※ 도미니칸 원터리그 성적



※ 메이저리그 커리어 성적



기사 출처 : 로또월드(http://rotoworld.com/)

기록 출처 : MLB닷컴(http://mlb.com/) MiLB닷컴(http://minorleaguebaseball.com/)

사진 출처 : MASNSPORTS(http://masn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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